SK텔레콤은 서울지하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티맵모빌리티와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텔레콤의 T-와이파이(WiFi) 정보, 티맵모빌리티의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제공된다... “대화 상대 있는 노인, 치매 예방에 도움”
일상생활에서 대화 상대가 있는 노인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요엘 살리나스 박사 연구팀은 노년기에 자기 말을 귀담아 들어줄 가족이나 친구가 있으면 인지 탄력성(cognitive resilience)이 높아져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UPI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코로나19로 비정규직·하청 근로자 직격탄… 중소대기업 모두 감소
하청(협력)업체 근로자와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일자리를 얻어도 단시간 근로자 신분으로 고용이 불안정하거나 아예 일자리를 잃었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3월 말 현재 고용형태를 조사해 18일 공시한 결과에 따르면, 공시대상인 300인 이상 사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지난해보다 2만9000명(-0.6%포인트) 줄.. “올해가 몇 년도 인가요?” 간단한 질문으로 경도인지장애 예측 가능
70세 이상 어르신에 '올해가 몇 년도 인가요?'라고 질문했을 때 바르게 대답하지 못했다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나 우울증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 여부로 경도인지장애나 우울증 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가는 보건 인력… 91% “삶의 질 나빠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 대다수가 업무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일부는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이런 내용의 '보건소 인력 정신건강 조사 결과 및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19일부터 수능 원서접수… 확진·자가격리자는 ‘대리 신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19일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응시원서를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학생수호연합, 8.15 광복·건국절 맞아 성명 발표
대한민국 건국 73주년·광복 76주년을 맞아 전국학생수호연합(대표 김화랑)이 15일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산제국의 침탈을 막아내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우리 민족의 위대한 건국 역사를 망각하고 관심조차 없는 이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환자 생존 3배 높이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목숨을 구한 사례가 보도되는 등 자동심장충격기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올바른 사용방법을 15일 안내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심근에 활동 전위를 유발해서 다시 정상 박동을 찾게 하는 의료기기다. 심폐소생술만 시행했을 때보다 환자 생존율을 약 3배 더 높일 수 있다.. 어느새 사라진 나라꽃… LG상록재단, 초중고에 무궁화 5000그루 보급
LG상록재단은 청소년들이 나라꽃인 무궁화를 친숙하게 접하도록 2023년까지 전국 1000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5000그루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LG상록재단은 1997년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설립한 환경 분야 공익재단이다... 작년 호흡기환자 51% 급감…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효과
지난해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다른 호흡기 관련 질환자는 전년 대비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청 “살모넬라균 환자 증가, 달걀 조리 시 주의 당부”
집단 식중독 사태를 부른 살모넬라균감염증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올 8~9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해 9월 말까지 살모넬라균감염증의 발생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 시행 이후 사망 7.8% 감소… 과태료는 10% 증가
전국 도시 지역의 차량 제한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한 결과 100일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무인 단속 카메라 대수는 늘어나 과속 단속 건수와 과태료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