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카카오'를 꼽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업의 상황이 변하면서 선호도도 바뀌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일 전국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순 150개 사(그룹사 제외)가 대상이다... 현대모비스, 차 사고 줄이는 운전자 뇌파 측정기술 세계 최초 개발
현대모비스가 심박수나 동공을 추적하는 등 생체신호를 활용한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주행에 도움을 주는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 보급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M.Brain)' 개발에 성공해 경기도 공공버스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거리두기 강화로 헌혈 감소… 혈액보유량 3.6일분 남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헌혈 참여율이 줄어 혈액보유량이 3.6일분만 남아 혈액 수급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혈액보유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며 헌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SK,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 “지난해 1조 원 사회적 가치 창출”
SK㈜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SV)가 연간 기준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는 20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미래를 향한 SK의 새로운 여정)'를 발간하고,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1조391억원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100만 원으로 인상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이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취준생 86만 명으로 역대 최대, 3명 중 1명은 공무원 준비
청년 취업준비생(취준생)이 86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분의 1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기업 공개채용이 줄어드는 등 취업난이 가중된 여파다... 한국인 기대수명 83.3년… 외래진료 연 17.2회로 OECD 1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81.0년보다 약 2년 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7.2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다... 전국 폭염 예고… “야외 2m 거리두기 되면 마스크 벗고 휴식 권고”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6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19일 "20일 이후 전국 내륙에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 식약처 “여름철 배달음식 대량 취급 시 식중독 주의하세요”
날씨가 덥고 습한 까닭에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시락 등을 대량으로 배달하는 업체나 급식소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병원성 대장균·살모넬라·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며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 만들고 조리 후에는 신속히 섭취하거나 식혀서 바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16일 안내했다... 오늘부터 고3 백신접종… “주사 후 3시간 이상 몸 상태 살펴야”
고3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 시작된다. 성인이 아닌 청소년 대상 접종은 국내 처음이다. 16일 질병관리청은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약 65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 “MZ세대 택배기사 8101명… 약 37% 차지”
택배기사 3명 중 1명이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MZ세대 택배기사 8101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택배기사 2만2000여명 중 37% 수준이다... 사랑의열매, 31일까지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진행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자 오는 31일까지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층을 돕고 코로나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랑의열매가 지난달 15일부터 전국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