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전경련 “국회 계류 중인 ESG 조항, 10개 중 8개가 규제·처벌”
    제21대 국회에 계류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법안이 97개, 직접 관련 있는 조항이 244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중에서 규제와 처벌을 신설 또는 강화하는 조항이 196개로 전체 조항의 80%를 차지해 ESG 입법이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1인당 35만원 ‘평생교육 이용권’ 소외계층에 우선 발급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과 관련해 바우처를 소외계층에게 우선 지급하도록 하고 부정 사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시행령이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평생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8일부터 42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공포된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은 평생교육 소외계층에..
  • 올해 수능 51만명 지원… 전년 대비 3.3% 증가
    올해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1만6000여 명 증가하면서 다시 50만명 선을 넘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수능 위주 정시 모집인원 확대, 약대 학부 모집 전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일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 여성가족부
    2030년, 여성인구가 남성 초월… 건강수명 75세
    2030년부터는 국내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여성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일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건강수명은 2019년 기준 74.7세로 9년 전보다 5년 더 늘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7월까지 공표된 통계자료를 건강, 고용, 여성폭력 등 총 8개 여성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분석한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5일 발표했다...
  • 고세진 박사 딸 고수지 양 결혼식 모습
    “크리스천의 결혼·출산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표현”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84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혼인 수도 8년 연속 감소했다. 올해 서울시 자료조사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MZ세대(1980~2004년생) 3명 중 1명은 '결혼·자녀 필수 아니다'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 '경제적 부담'을 1위로 꼽았다...
  •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알뜰교통카드 이용 실적 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상반기 월평균 1만4816원 아꼈다
    올해 상반기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월평균 1만4816원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 수시에서 88% 선발… ‘학생부 전형’ 가장 많아
    올해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전체 신입생 인원의 88.7%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일 전국 132개 전문대학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전문대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19만1072명 중 88.7%인 16만9527명을 1차와 2차로 나눠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13만5195명(79.7%), 2차에서 3만4332명(20.3..
  • 삼성전자
    삼성, 드림클래스 전면 개편… 청소년 ‘꿈의 격차’ 줄인다
    삼성이 코로나19로 달라진 교육여건에 맞춰 교육 방식과 내용, 대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드림클래스 2.0'을 시작한다. 지난달 24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공개하며 사회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방향성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힌 후 처음 구체화한 사업이다...
  • 한국경제연구원
    거리두기 4단계 두 달… 자영업자 10명 중 4명 “폐업 고려 중”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이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경영 타격이 날로 극심해진 데 따른 것이다. 1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 헌혈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 3~4일분 불과… “헌혈 동참해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혈액 수급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일 혈액 보유량이 5일분 미만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공공부문 및 각계각층의 국민이 헌혈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 국민이 바라는 기업상 1위는 ‘일자리 많이 만드는 기업’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바라는 기업상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7~8월 진행해 31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다. 대한상의는 지난 3월 최태원 회장 취임 후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지난해 아동학대 가해자 82%가 부모… 피해 신고 매년 증가
    지난해 아동학대 가해자 10명 중 8명은 부모였으며, 아동 43명이 학대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에 아동학대로 최종 판정을 받은 사례는 총 3만905건으로, 2015년 1만1715건에서 2017년 2만2367건, 2019년 3만45건으로 계속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