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코로나19로 달라진 교육여건에 맞춰 교육 방식과 내용, 대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드림클래스 2.0'을 시작한다. 지난달 24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공개하며 사회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방향성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힌 후 처음 구체화한 사업이다... 거리두기 4단계 두 달… 자영업자 10명 중 4명 “폐업 고려 중”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이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경영 타격이 날로 극심해진 데 따른 것이다. 1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 3~4일분 불과… “헌혈 동참해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혈액 수급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일 혈액 보유량이 5일분 미만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공공부문 및 각계각층의 국민이 헌혈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국민이 바라는 기업상 1위는 ‘일자리 많이 만드는 기업’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바라는 기업상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7~8월 진행해 31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다. 대한상의는 지난 3월 최태원 회장 취임 후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아동학대 가해자 82%가 부모… 피해 신고 매년 증가
지난해 아동학대 가해자 10명 중 8명은 부모였으며, 아동 43명이 학대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에 아동학대로 최종 판정을 받은 사례는 총 3만905건으로, 2015년 1만1715건에서 2017년 2만2367건, 2019년 3만45건으로 계속 늘었다... 서울 검정고시 합격률 84.2% 최고령 80대·최연소 11세
지난 11일 치러진 올해 두 번째 검정고시에서 서울 응시자 4138명 중 3484명(84.2%)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최고령은 80대, 최연소 합격자의 나이는 11세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질 좋은 근육’ 키워야 고혈압·당뇨병 위험 낮아진다
간에 지방이 쌓이듯 근육에 지방이 축적되는 현상을 '근지방증'(Myosteatosis·마이오스테아토시스)이라고 부른다. 근육에 지방이 축적됐는지 정도로 근육의 질을 판단하는데, '질 좋은 근육'이 많을수록 고혈압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경연 “올해 신생아 고등학교 졸업할 때 나랏빚 1인당 1억”
국가채무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즈음이면 1억원이 넘는 나랏빚을 짊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국가채무 증가와 생산가능인구당(15세~64세) 부담액' 분석을 통해 최근 5년간의 국가채무 증가 속도(연평균 6.3%)가 지속될 경우, 1인당 부담해야 할 국가채무는 2038년 1억원 돌파(1억502만원), 2047년 2억원 돌파(.. 고세진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비결’
신학자이자 고고학자인 前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고세진 박사는 아내 세라와 국제결혼을 했다. 그리고 아내의 뜻에 따라 한국에서 아들 제이슨과 딸 수지를 입양했다. 수지 양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자녀 모두 어릴 때 심각한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고 박사 부부는 기도와 간구로 시련을 이겨냈다. 그리고 항상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본이 되고 있다.. 18세에 6.25전쟁 참전한 호주한국전참전용사협회 회장 별세
만 18세에 6.25전쟁에 참전한 톰 파킨슨(향년 89세) 호주한국전참전용사협회(KVAA) 회장이 25일(현지시간) 지병이던 신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호주 멜버른 주재 한국영사관이 전했다. 영사관에 따르면 1933년 호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2년 3월 왕립 호주연대 1대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경기도, 청각장애인이 119 신고하면 수어통역사 영상통화 연결
경기도가 청각장애인이 119에 전화하면 전문 수어 통역사를 영상통화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청각장애인 대상 소방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손말이음센터와 3자 영상통화 연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생 수 600만명선 깨졌다… 대학 신입생 충원율도 84%에 그쳐
저출산 여파로 올해 유·초·중·고 학생 수가 6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대학 신입생 충원율은 84.5%에 그쳐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미달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6일 2021년 교육기본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4월 기준 유·초·중·고 학생 수는 595만7087명으로, 지난해 601만6명보다 5만2919명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