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뉴시스
    우여곡절 文·尹회동, 유영민·장제원 다리 놓고 文·尹 결단
    이번 회동이 성사되기 까진 우여곡절이 많았다. 인사 문제를 놓고 양측이 불신만 쌓은 데다 청와대 용산 이전의 안보 불안 논란에 양측이 정면충돌하기까지 했다. 양측간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심지어 '회동 무용론'까지 나왔을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했다...
  • 25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 시험 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北, ICBM 화성 17형 시험… "美와 장기 대결 준비"
    북한이 지난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들은 화성 17형 발사에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명령, 지도했다고 전했다...
  •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대검 “尹공약, 적극 협조”… 법무부 없이 인수위 업무보고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대검찰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대검은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등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확보하기 위한 윤 당선인 측 공약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2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IC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고각 발사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0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방사포를 4발 쏜 데 이어 4일 만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참 "北 ICBM급 발사… 고도 6200㎞ 이상, 사거리 약 1080㎞"
    북한이 24일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북한이 ICBM 발사에 성공한 것은 2017년 11월29일 화성-15형 이후 4년 3개월여 만이다. 2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2시34분께 동해상으로 ICBM급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고각 발사했다...
  •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 이래진 씨가 지난해 12월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 가처분 신청을 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던 모습. ⓒ뉴시스
    ‘北 피격 공무원 자료 공개’ 윤석열 약속 이행 걸림돌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자료 공개'를 약속한 가운데, 윤 당선인 취임 이후 피살 당시 자료가 실제로 공개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며 해당 자료를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할 경우 최장 15년간 비공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 청와대 본관의 모습.
    尹·文 회동 실무 협의 무산… 靑, '용산 이전' 제동에 파열음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에 제동을 걸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을 위한 실무 협의도 결렬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한 결과 정부 측 실무자인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만나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에 대한 실무 협의를 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뉴시스
    靑 "용산 무리" VS 尹 "반드시 개방"… 집무실 이전에 文·尹 재충돌
    청와대는 21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계획에 대해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 안에 국방부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며 공식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북한군
    北, 평남 일대서 방사포 사격… 軍 “동향 면밀 감시”
    20일 북한이 평안남도 일대에서 방사포 추정 사격을 단행했다. 군 당국은 사격 동향을 포착,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 중이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사격은 이날 오전 이뤄졌다. 발사 지점은 평남 숙천 일대이며, 서해상으로 발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尹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히면서 "군부대가 이사한다고 해서 국방에 공백이 생긴다고 하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월10일 대통령 취임식 직후 바로 용산 집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합참 청사 이전에 대해선 남태령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