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3박5일간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군 1호기 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주로 언급한 주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에 관한 문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방권력도 與 전성시대… 與·지방정부 공조 가시화되나
7월1일 출범하는 민선 8기와 함께 호남, 경기 등을 제외한 주요 광역단체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꿰차면서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도 국민의힘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정치권에서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지방정부의 밀월 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北피살’ 유족, 前NSC 사무처장 추가 고발… ‘해경왕’ 靑행정관도
이날 이씨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주석 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과 이른바 '해경왕'으로 불렸던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A 행정관을 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잘못된 법률, 헌법재판 청구 불가피... 필요하면 제가 변론 출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 필요하면 자신이 직접 변론에 출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출국… 다자외교 데뷔전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연분홍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건희 여사는 흰색 긴팔 원피스 차림이었다... 한국교회언론회 “동성애 보호로 기울어진 사법부”
교회언론회는 "동성애 보호로 기울어진 사법부, 군인끼리 합의하면 뭐든 괜찮은가"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현행 군형법에는 ‘군인 또는 준 군인에 대하여 항문성교(남성 동성애자들이 하는 성행위)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사법부는 이들이 합의에 의하여 한 행위이기 때문에 무죄라고 했다".. “보수주의, 역사 가운데 보편성 획득한 사회적 원칙과 가치들”
청교도목사회(대표 정대운 목사, 이하 청목)가 27일 삼송제일교회(담임 정대운 목사)에서 '청목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성원 대표(GROUND C)가 "기독교와 보수주의"란 제목으로 강연을 전했다... 나토行 尹,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일본 정상과 3국 정상회담을 가진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한일 양자회담은 열리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4개 나라 정상들의 별도 회의도 열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尹대통령 6·25 메시지 "평화는 굴복 아닌 '힘'으로 지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 평화는 굴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히며 강한 안보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6·25전쟁 72주년"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국군 및 유엔 참전용사들께서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해경 일괄 사의에 "반려 예정… 감사 진행 중"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와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께 오해를 드린 데 대해 해경 지휘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순수한 뜻을 존중하지만 현재 감사원 감사 등 진상 규명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일괄 사의는 반려될 예정"이라고 했다... “치안감 인사논란은 국기문란” 尹질책… 경찰통제 명분 커지나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 고위직 인사가 번복된 사태를 '국기문란'으로 규정하면서 책임 소재를 가리는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경찰의 잘못을 강하게 질책했는데, '행안부 경찰국'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경찰 제도 개선 논의가 탄력을 받을 거라는 관측도 있다... 검찰 인사, '尹사단' 전진 속 '공안통·여성' 안배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정기인사에서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노정연(55·사법연수원 25기) 창원지검장이 부산고검자에 임명돼 첫 여성 고검장이 됐고, 검찰 내 핵심 요직 중 한 곳인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도 신봉수(52·29기) 서울고검 검사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