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새 정부 첫 인선안을 발표했다... 한국과 포르투갈 20년만의 만남, 손흥민-호날두 맞대결
한국의 7번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포르투갈의 7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만난다. 그리고 파울루 벤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조국인 포르투갈과 격돌한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전시컨벤션센터(ECC)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들어갔다... "北 지하 핵실험 준비 우려"… 美국무부 "상황 주시"
CNN은 31일(현지시간) 다섯 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 "북한은 최근 지하 핵 실험장 건설 활동과 터널 굴착을 재개했다"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아울러 상업 위성 사진을 인용, 풍계리 핵 실험장 지표면에서 활동 징후가 나타났다고도 전했다... 고위공직자 1978명 평균 16억… 평균 1억6천만 원 증가
정부 고위공직자 10명 중 약 8명이 전년 대비 더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주택 가격과 주식 등 증권 평가액 상승, 상속·수증 등이 가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동연·유승민… 요동치는 경기지사 선거전
6·1 제8회 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유승민 전 국회의원 등 대선급 주자들이 잇따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거나 선언을 예정해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판이 벌써부터 크게 요동치고 있다... 서울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화… 조전혁 선출
하지만 단일화가 당초 5명의 후보 중 2명이 이탈한 채 진행됐고, 최근 출범한 선거기구가 중도교육감 후보 배출을 별도로 예고하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온전한 단일화로 보지 않는 시각도 있다... 尹정부 초대 총리, 경제 총리 탄력… 한덕수 전 총리 유력
인수위가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 후보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4월 초에는 총리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 지명의 최대 변수로 평가받던 안 위원장이 30일 빠짐에 따라 첫 총리 후보군은 경제 전문가나 국민통합에 적합한 사람이 지명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안철수 당 선택 이유… 당권 도전· 이낙연 반면교사·공동정부 지분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30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직을 고사한 배경에는 국민의힘과 합당 후 당 내 외연확장을 통해 차기 대권 싸움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현직 대통령과 차별화하지 못한 이낙연 전 총리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역대 대통령 중 총리 출신은 전무하다. 또 안 위원장이 총리직을 고사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동정부의 지분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尹측 "MB사면 얘기 없었다… 靑과 임기말 인사 협의 계속"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청와대 회동에 배석한 뒤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전 대통령 사면 논의에 대해 "오늘 사면 문제 관해선 일체 거론이 없었다"고 전했다... 尹 "靑 시대 마감 원해"… 文 "예산 살펴 협조"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이후 19일 만인 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예산 등을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윤 당선인은 "청와대 시대를 꼭 마감하고 싶다", "잘된 정책은 계승하겠다"고 답했다고 윤 당선인측이 밝혔다... 尹 “北, 핵으로 얻을 것 없다는 확신 갖도록 한미일 공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북한이 핵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한미일 3국간 더욱 긴밀한 공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힘-국당 합당 실무단 구성… 새 정부 출범 전 '한 식구' 목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위한 실무협상단을 꾸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마친 지 3일만이다. 27일 확인한 결과 양측은 앞서 예고한 '3+3' 실무협상단 구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