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관련된 통화 녹취록 유출 및 보도에 대해 인터넷언론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의소리 사무실 두 곳과 최재영 목사.. 한국교회 인권센터,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 시상식 연다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인권센터'(이사장 박승렬 목사) 주최로 2024년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 시상식'이 열린다. 인권센터 측은 "2024년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의 수상자로 '(사)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가족협의회'(이하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고(故) 임보라 목사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예산안 상정 보류한 국회의장… “여야, 10일까지 합의하라”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장이 법정 기한 미준수를 감수하면서까지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을 미룬 것은 현재로서는 예산안 처리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제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예산을 만들 책임이 국회에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최재해 감사원장 등 4명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명호 의사국장은 이들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했다. 이번 탄핵소추안의 대상은 최재해 감사원장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 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이다... 경찰, 한동훈 대표 관련 의혹 수사 확대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내 비방글과 관련해 총 8건(고발 7건, 진정 1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중복된 내용을 제외하면 실제 고발 건수는 4건이며, 이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가 병합해 조사하고 있다... 채상병 국정조사 참여 선회한 국민의힘… “오늘 특위 명단 제출”
국민의힘이 2일 그동안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던 '채상병 순직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참여를 결정하고, 특위 위원 명단을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직후 "채상병 국정조사와 관련해 저희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의석수 배분에 따라 배정된 7명의 위원 명단을 당일 중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여야의정협의체 휴지기… 의료개혁 논의 재개 필요성 대두
협의체는 지난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발표한 이후 전공의 이탈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월 초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초기에는 진전을 보이지 않았으나 10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본격 가동됐다... JMS 교주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또 기소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주희)는 정명석을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강제추행 혐의로 29일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명석은 2018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JMS 교단 내 이른바 '신앙스타'로 불리는 여신도 8명을 상대로 총 28차례에 걸쳐 성폭력 범행을 저질렀다... 민주당, 내년도 예산안 ‘감액 처리’ 강행키로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2025년 예산안 및 순직 해병 국정조사 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은 재정 수입은 계속 악화시키면서 권력 기관 특수활동비와 고위공무원 월급은 증액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미래를 대비하는 투자는 축소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뉴스타파의 ‘오세훈 스폰서 의혹’ 보도 정면 반박
이날 뉴스타파는 오세훈 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이 2021년 대선 기간 중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 강혜경씨에게 총 142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를 통해 김 회장이 윤석열 관련 대선 여론조사비 일부를 지급한 사실이 계좌 입금 내역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여야 갈등 속 예결위 '역대급 파행'... 예산안 4년 연속 지각처리 위기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감액 예산안을 단독 처리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앞두고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추진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등 정치적 갈등까지 겹치며 4년 연속 예산안 지각 처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與 "탄핵 중독" vs 野 "법적 책임" ... 감사원장 첫 탄핵소추 추진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이창수 지검장,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2부장, 그리고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하고 4일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