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베트남 정부에 추가 투자 승인을 요청했다. 삼성그룹은 최근 베트남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지난 21일 하노이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삼성전자가 30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마련해 승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최동원상' 초대 수상자, KIA 양현종 선정
'최동원 투수상'의 첫 수상자로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26)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권기우) 소속 최동원상선정위원회(위원장 어우홍 전 롯데 감독)는 2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팔레스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양현종을 수상자로 확정했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U-20 男 대표팀, 스리랑카 꺽고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
20세 이하(U-20)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스리랑카를 제압하고 아시아선수권 8강에 올랐다. 노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C조 예선 3차전에서 스리랑카에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8)으로 이겼다... '금의환향' 류현진, "내년에는 200이닝 던지겠다"
메이저리그 두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금의환향한 류현진(27·LA다저스)이 한 시즌을 돌아보고 내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류현진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두산, 김태형 신임 감독 선임...1년만에 또 감독 교체
두산 베어스가 김태형 체제로 탈바꿈한다. 송일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지 1년만에 경질되고 두산 '프랜차이즈'인 김태형 SK 배터리 코치가 신임 감독으로 자리를 이어받았다. 두산의 10대 감독이다... 메시, 챔피언스리그 통산 69호 골 기록...호날두와 함께 공동 2위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 기록에 한 걸음 다가섰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69호 골을 올린 메시는 이로써 라울 곤잘레스가 갖고 있는 역대 최다 골인 71.. '이청용 풀타임' 볼턴, 찰턴에 1-2 패배...여전히 강등권
이청용(26·볼턴)이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의 볼턴 원더러스는 찰턴 애슬레틱에 1-2로 져 반등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성주 적십자 총재, 국감 앞두고 출국...'도피성 출장' 논란
성주그룹 김성주 적십자 총재가 국제행사 참석을 이유로 국정감사를 이틀 앞두고 중국으로 출국해 뒷말을 낳고 있다. 여야 의원 모두 볼멘 소리를 냈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었으나 중국으로 출국했다... '재력가 살인교사' 김형식 국민참여재판...법정 공방 치열
3천억대 재력사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있는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에 대한 2차 국민참여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팽모(44)씨와 김 의원 측 변호인 간에 법정공방이 벌어졌다.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박정수) 심리로 열린 2차 국민참여재판에서 김 의원 측 변호인은 팽씨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재력가 송씨를 단독으로 살해했다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처와의 관계와 유서.. 식약처 "동서식품 시리얼, 대장균 미검출"
'대장균 시리얼' 논란이 일었던 동서식품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동서식품 측은 문제가 된 제품을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동서식품이 생산하는 시리얼 전 제품 18종 139건을 수거,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 적합 검사를 한 결과 모두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전국 대부분 맑아져...찬바람 불며 '쌀쌀'
22일은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으나 찬바람이 불며 차츰 쌀쌀해지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으며 충북남부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80%)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그들만의 학교' 충남 삼성고 논란...국감서도 지적
충남삼성고등학교가 입학생의 70%를 삼성 임직원 자녀로 선발하는 것은 헌법이 규정한 교육기본권 침해라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충남 삼성고가 삼성 자녀만을 위한 삼성만의 학교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고는 삼성그룹이 세운 자율형사립고로 올해 3월 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