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프로축구 상파울루의 골키퍼 호제리우 세니(41)가 라이언 긱스(은퇴)가 세운 한 클럽 최다승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세니는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고이아스와의 정규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해 팀의 3-0 승리를 지켜냈다... 김성근 감독, 한화 10대 사령탑 공식 취임..."날개 펴는 독수리될 것"
김성근(72) 전 고양 원더스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정식 취임했다. 김성근 신임 한화 감독은 28일 대전한탑야구장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3분기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 역대 최고로 올라서"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카드승인금액이 급증했다. 특히 체크카드 사용이 선호되면서 승인금액 비중이 역대 최초로 20%대에 올라섰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147조1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이후 최고치다...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 격차, 두 배 가까이 벌어져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 격차가 두 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임금근로자 월평균 명목임금은 223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218만1000원)보다 5만원(2.3%) 증가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의료아동 지원' 바자회 31일 개최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의료아동 지원을 위한 바자를 진행한다. 바자는 기업과 개인 물품 기부를 통해 받은 의류, 생활용품, 주방용품, 완구류, 유아용품, 잡화, 식품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 서리·얼음...일교차 커
29일 내륙 일부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올랐지만 여전히 쌀쌀하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충청 이남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지하철 9호선 특혜 의혹' 무혐의 결론
서울시장 재직 당시 지하철 9호선을 운영할 민간사업자에 특혜를 줬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의혹에 대해 검찰이 배임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서울시메트로9호선 주식회사에 특혜를 주고 시민들에게 비싼 요금을 지불하도록 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이 전 대통령 등을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 숭례문 단청 부실 화학안료 사용...단청장·공무원 등 13명 입건
부실 복구로 문제가 된 국보 1호 숭례문 단청에 사용이 금지된 화학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숭례문 단청 공사를 하면서 사용금지된 화학안료와 접착제를 쓰고 인건비를 줄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홍창원(58) 단청장, 제자 한모(48)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골프대회 성료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오종남)는 브리지스톤 골프 용품을 수입 유통하는 ㈜석교상사와 함께 개최한 '2014 브리지스톤골프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석교상사의 나눔 활동인 '따뜻한 B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백지영, 김제동, 이순재 등 14명의 연예인과 서희경 선수 등 30여 명의 프로골프 선수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시즌8 광고 공개
국가 대표 참여형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이 시즌8을 시작한다. 이에 맞춰 6년 전 말리로 전해진 모자가 자신을 만든 사람을 찾아나서는 광고가 공개됐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 www.sc.or.kr)은 27일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시즌 8'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시리아 난민 돕기위해 3차 구호 물품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터키·시리아 국경지대인 킬리스와 레이한느 지역에 유입된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담요, 수건, 비누 등 7만 달러 규모의 기초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국제구호팀과 유엔난민기구 등에 따르면 현재 터키·시리아 국경지대인 킬리스 지역은 최근 시작된 미국의 IS 공습으로 시리아 북부에 거주하는 쿠르드족이 대거 이동해 인도적 위.. '판교사고' 축제 사회자 "위험에 대한 경고로 안전메시지 수차례 했다"
"제가 수차례 안전에 대해서 메시지를 날렸다. 그러던 와중에 이번에 사고가 난 환풍구를 가리키면서, 당시에는 그것이 정확하게 환풍구였다는 것을 전혀 인지할 수 없었고, 환풍구를 가리키면서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위험하다. 위험에 대한 경고를 제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