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귀화선수 문태영이 개인 통산 5000점을 돌파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문태영과 아이라 클라크의 움직임이 돋보인 경기였다. 모비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포워드 문태영을 앞세워 72-61로 승리했다... 호날두, 챔피언스리그 70호골...통산 최다골까지 앞으로 한 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라울 곤살레스(37)가 세운 최다골 기록(71골)까지 1골 남긴 채 전설의 반열에 오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손흥민 풀타임 활약...레버쿠젠, 제니트 꺾고 C조 1위
손흥민(22)이 풀타임 활약하며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제니트(러시아)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KIA 선동열 감독 팬들에게 글 남겨...'사죄의 편지'
KIA 타이거즈와 2년 재계약한 선동열 감독(51)이 22일 구단 홈페이지에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올렸다. 선 감독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 내 호랑이 사랑방에 게재한 글을 통해 "지난 3일 동안 저의 재계약 소식으로 많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팬 여러분들이 실망하시고 질타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는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적었다... 프로야구 LG, 준PO서 NC에 2연승...PO행 1승 남아
LG가 파죽의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행의 8부 능선을 넘었다.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 남겨놓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LG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4-2 승리를 거뒀다... '양재동 개발' 파이시티 결국 파산 선고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국내 최대 복합유통단지 개발사업을 하던 ㈜파이시티와 ㈜파이랜드에 파산 선고를 하고 파산관재인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현재 파이시티의 부채총액이 자산총액을 현저히 초과했고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파산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채동욱 혼외자 유출' 3명 징역 10월 구형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됐던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불법조회했던 이들에 대해 징역 10월이 구형됐다. 검찰은 2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이제 전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과 조오영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국정원 직원 송모씨에게 각각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서리 내리는 상강…전국 맑고 출근길 추워
서리가 내린다는 의미인 '상강(霜降)'. 상강인 23일 전국이 맑고 서울이 7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이유는 밤사이 땅의 온도가 많이 떨어지는 복사냉각 때문이다. 전국은 하루 종일 맑겠고, 남부엔 밤이 오면 구름이 조금 많아지겠다... '대북삐라' 살포한 탈북자들, 검찰에 고발 당해
대북전단을 살포해온 탈북자 출신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이민복 북한주민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이 22일 검찰에 고발 당했다. 인터넷매체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는 이날 박상학 대표와 북한선교단체인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의 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을 형법상 외환죄, 국가보안법·항공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금융사 사외이사 평균보수 4920만원...KB금융, 금융권 최다
국내 금융지주회사와 은행들의 사외이사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받아간 보수는 평균 492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국내 금융 지주사 가운데 가장 많은 9200만원의 보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 "단통법 보완책 찾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밝혔다. 최 장관은 22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거시적으로 이 문제(단통법)에 대해 논의해왔다"며 "행복도 악마도 디테일에 숨어있는 만큼 단통법 시행에 따른 움직임 등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KT, 요금할인 위약금 없앤 '순액요금제' 출시...요금 구조 개편
KT가 요금할인에 대한 위약금을 전격 없앤 '순액요금제'를 발표했다. 기존에는 단말 구입 시 요금 약정을 통해 일정 금액을 할인 받고, 해당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 시 지금까지 요금 할인 받았던 금액을 위약금으로 납부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를 없앤 '순액요금제'로 소비자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