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갈수록 기독교 신앙은 전통이나 문화로 치부되고 기독교의 생명력과 혁명적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위기는 교회가 사회에 본이 되지 못하고 신뢰를 상실한 것도 중요한 이유이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 사회도 이미 비종교 사회 즉 종교에 무관심한 사회로 변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에 깊이 관심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대안은 단순하고 확실하다. 잃어버린 .. QTM, 제19회 THINK 목회세미나 성료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시무)와 재단법인 큐티선교회(QTM)가 우리들교회 판교 채플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에 걸쳐 제19회 THINK 목회세미나(이하 ‘목세’)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102개 교회의 사역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가해 3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정명석 성범죄 증거인멸 연루 혐의 현직 경찰관 직위 해제
최근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교주 정명석(78)과 관련된 성범죄 증거 인멸에 연루된 혐의로 현직 경찰 간부가 직위 해제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5일 서초경찰서 소속의 강모 경감이 지난 11일부로 직위 해제 조치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강 경감은 JMS에서 ‘주수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명석에 대한 경찰 수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이훈삼 신임 총무 “기장 정신, 개인·사회·역사에서의 예수 증언”
지난달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이하 기장) 제10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무로 당선된 이훈삼 목사(경기노회 주민교회)의 취임예식이 25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총무의 임기는 4년이다. 기장 신임 총무 이훈삼 목사는 한신대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기장 총회 국내선교부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국장, 주민교회 담임목사, 기장 총회 평화통일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 ‘NCCK 인권센터’, ‘한국교회 인권센터’로 명칭 변경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지지 등의 행보로 논란을 빚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소장 황인근 목사)의 명칭이 ‘한국교회 인권센터’로 변경됐다. NCCK는 24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72회기 4차 정기실행위원회(실행위)를 열고 ‘한국교회 인권센터 정관 개정의 건’ 등을 논의하고 일부 내용을 수정해 결의했다. ‘한국교회 인권센터 정관 개정의 건’의 핵심은 다음과 같았다... 한성교회, 내달 4일부터 2박 3일 간 ‘2024 행축 아카데미’
한성교회(담임목사 도원욱)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4 행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행축’은 한성교회의 전도 축제인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줄인 말로, 기존의 소수 전도자가 주도하는 전도 방식의 한계를 넘어, 교회 전체가 전도에 참여하는 공동체적 전도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전 교인이 전도의 주체가 되어 교회의 사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동호 목사 “10.27 기도회? 집회라고 하는 게 더 옳지 않나”
김동호 목사(사단법인 피피엘 대표, 전 높은뜻숭의교회 담임)가 23일 자신의 SNS계정에 ‘10월 27일 집회에 대한 그냥 내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김 목사는 “10월 27일 광화문에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기 위한 기독인들의 집회가 열린다. 200만 명을 목표로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일을 놓고 교회 안에 찬·반 양론이 일고 있다”고 했다... 3040 싱글 개신교인 3명 중 2명 ‘결혼 의향’ 있어
3040대 싱글 크리스천 3명 중 2명 이상은 결혼 의향이 있으나 ‘결혼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는 싱글부서의 존재 비율이 교회 10곳 중 1곳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목데연)는 서울드림교회(공동담임 신도배·김여호수아 목사)의 의뢰를 받아 싱글 개신교인 600명(만 30-59세 이상 남녀)·비싱글 개신교인 900명(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남녀)·목회자.. 소망교도소, ‘프리 철수 리’ 상영회 개최
지난 22일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전체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인 에미상 수상작인 ‘프리 철수 리’를 상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망교도소는 “올해 1월 인성교육 프로그램에서 일부 수용자들에게 상영되어 큰 감동을 준 것을 계기로, 이 영화의 에미상 수상 이후 마련된 첫 번째 상영회”라며 “더 많은 수용자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주고자 특별히 소망교도소에서 준비한 시간.. 분당우리교회, ‘꿈너머꿈 프로젝트 경상지역 목회자 세미나’ 개최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주최하는 ‘꿈너머꿈 프로젝트 경상지역 목회자 세미나’가 오는 28일오전 10시 30분 대구동신교회(담임 문대원 목사) 비전관 기쁨홀에서 열린다. 꿈너머꿈 프로젝트는 2022년 분당우리교회가 일만성도파송운동의 일환으로 29개 교회를 분립개척한 데 이어, 건강하게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개척교회를 후원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총 8개 교회가 선정.. “한강 노벨상 받았지만 ‘채식주의자’는 청소년 권장 못 해”
이 단체는 2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한강의 책을 읽은 사람 중에는 어른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대단히 많은 상황이다. 대표작 중 하나인 ‘채식주의자’에서는 형부가 처제의 나체에 그림을 그리고 촬영하며 성행위 하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며 “게다가 처제는 갑자기 채식을 한다며 자해하다가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물구나무 서기를 하면서 나무가 되겠다고 굶어 죽는 기이한 내용으.. 한통협, 오는 29일 숭실대서 2024 한국교회 통일선교포럼 개최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한통협, 회장 김종길 목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숭실대 형남공학관 2층 형남홀에서 2024 한국교회 통일선교포럼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12월 발족한 한통협은 통일선교원(고신), 통일선교훈련원(기성), 북한선교연구원(재건), 남북한통일선교위원회(통합), 통일목회개발원(합동), 서부연회(기감),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