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리교신학대학교(감신대) 학생들이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는 감신대생’이라는 이름으로 18일 서울 감신대 웨슬리채플 앞에서 ‘감신인 시국선언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자유 발언을 한 감신대 대학원생 이준상 전도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계엄이 선포될 상황인가’ 처음엔 의문이 들었다”며 “그러.. 한통협, 교계와 협력해 북한 억류 선교사 송환 노력하기로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한통협, 회장 김찬곤 목사)가 최근 안양석수교회에서 제2기 총회를 갖고 신임원을 선출한 뒤, 제2기 1차 실행위원회를 강일교회(정규재 목사)에서 열고 주요 사역 안건을 결의했다. 제1부 예배순서는 유대영 목사(한통협 서기)의 사회, 정창원 목사(백석대신,남북위위원장)의 기도, 설교는 김찬곤 목사가 ‘유별남(왕상19:10)’이라는 제목으로 전하고 뒤이어 축도했다... 기장 목포노회 여신도회, 퀴어신학의 궤변 세미나 개최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여신도회(회장 이기쁨 권사) 주최로 최근 목포남부교회(한승강 목사 시무)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김성한 목사(안양 은혜교회)가 ‘퀴어신학의 궤변’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목포노회에 소속된 기장의 여러 교회들의 여신도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성한 목사는 동성애·동성혼을 반대해야 하는 이유와 퀴어신학의 궤변에 대해 전했다. 그는 “퀴어신학이 이.. 실천신대, 개교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노영상, 실천신대)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8~29일 서울 신촌성결교회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설교를 위한 예술적 상상력’을 주제로 진행되며,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인 폴 스캇 윌슨이 주강사로 나선다. 윌슨 교수는 ‘4페이지 설교’로 널리 알려진 설교학자다. 한국에서도 많은 제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국루터란아워, 25일 사순절 맞아 음악회 개최
기독교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한국루터란아워가 사순절을 기념해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한국루터란아워는 오는 25일 정오, 서울 중앙루터교회 본당에서 2025년 사순절 음악회 <예수, 사랑의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난해 사순절 정오 음악회에서 초연된 강은송 작곡가의 성가와 그의 신작을 비롯해 다채로운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하이패밀리, 고독사자 존엄 지키는 ‘청소부가 된 성자들’ 출범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김향숙)가 고독사자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 경기 양평 청란교회에서 ‘청소부가 된 성자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하이패밀리는 “1인 가구 천만 시대,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채 쓸쓸히 세상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고독사는 시간이 흐른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시신 수습조차 쉽지 않다. 지자체가 위.. “우리법연구회 출신 불의한 헌법재판관들 사퇴하라”
그는 “언론보도를 통해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의 가필 메모가 국정원 베테랑 감정사의 감정으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필체로 드러났다”며 “박선원은 홍장원 메모의 가필해 탄핵의 유일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회유해 없는 증거를 조작해 우리 자유를 강탈해 가려는 주범”이라고 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직후 지령을 받고 움직이려던 이적단체와 종북세력들은 언론과 검.. 독립기념관, ‘이달의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선정
3월의 국내 독립운동사적지로는 서울 탑골공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대표적인 3·1운동 사적지 9곳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 통치에 맞서 전국적으로 전개된 독립운동으로, 장날을 활용한 시위, 횃불을 이용한 만세운동, 상인들의 철시운동, 학생들의 동맹휴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독립기념관 조사에 따르면,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1491개 중 3·..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심포지엄, 30일 개최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두 선교사가 제물포(인천항)에 도착한지 140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30일 오후 3시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에서 열린다. ‘한국선교 140주년 :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한국에서 꿈꾼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두 선교사가 각각 세운 정동제일교회와 새문안교회가 공동 개최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1885년, 가난과 무지와 상처로 얼룩.. 인천 중구, 한국선교 140주년 맞아 ‘1885아펜젤러선교길’ 지정
인천시 중구가 14일, 제물포항(현 인천항)에서 한국 선교를 시작한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물량로 일대를 ‘1885아펜젤러선교길’이라는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공익성과 사회적 헌신도를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부여되는 상징적 명칭이다. 이번에 지정된 ‘1885아펜젤러선교길’은 서양 선교사들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순간을 기념하는 ‘한국기독교100주년.. 서울신대 학생들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영, 서울신대) 재학생·졸업생 등은 14일 서울신대 정문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 선언’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시국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을 받으며 헌정사상 초유의 위기에 놓여 있다. 지난해 12월 3일, 대한민국이 지금 계엄령이 선포될 정도의 상황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며 “그러나 비상계엄 이후 드러나는 여러 정황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사망 선교사 위해 1억 3,700만 원 모금돼
아시안미션(대표 이상준 선교사, 이하 AM)이 마다가스카르에서 피습으로 순교한 선교사들을 위해 진행한 긴급 모금에서 단기간 내 1억 3,700만 원이 모였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유가족들에게 전달돼 현지 사역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에는 국내외 개인 후원자뿐만 아니라 선한목자교회, 사랑의교회, 김제신광교회 등 여러 교회와 미션펀드 등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