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받는 전 세계 기독교인 형제자매를 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사역하는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2025년 탁상용 기도 달력을 제작해, 수령을 희망하는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VOM은 한국 교회 성도들이 세계 곳곳에서 핍박받는 형제자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 그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이 기도 달력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마약 중독은 영적 문제, 예방·치유에서 기독교 역할 커”
기독교마약중독연구소 이사장 이선민 씨의 아들은 마약투약 혐의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 씨는 아들이 7년 전 대학 신입생환영회에서 한 친구가 마약을 타서 “그저, 좋다”고 권유한 술을 마셔 중독된 사연을 전했다. 이선민 이사장은 “현재 기독 청년들도 마약중독 사각지대에서 예외가 아닌 상황”이라며 “교계가 마약예방과 치유 활동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기장 총회 내달 12일 ‘온세대 예배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기장 총회 교육국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예배를 위한 ‘온세대 예배안 집필 모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온세대 예배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투병 중인 中 근로자 숨질 때까지 돌본 군산 지역 교회
전북 군산에서 투병 중인 한 중국인 노동자를 돌본 지역 교회 이야기가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인 고(故) 진 모(55) 씨는 2018년 한국에 입국해 군산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중, 건강 악화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다. 밀린 집세와 공과금, 치료비 부담은 그를 절망으로 몰아넣었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조차 이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남해읍교회, 남해군에 백미 10kg 115포 기탁
남해군은 지난 15일 남해읍교회(담임목사 이천희)가 창립 115주년을 기념하며 백미 10kg 115포, 총 345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남해읍교회 측은 “올해 1월 1일부터 전 성도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번 백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국가등록유산’ 울진 용장교회서 환경 정비 활동 진행돼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가 지난 12일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에 위치한 울진 용장교회를 방문해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1909년에 설립된 울진 용장교회는 1936년경 한옥 형태로 재건축돼 현재까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교회는 2006년 12월 4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됐으며, 그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기감 남부연회, ‘동성애 축복식 진행’ 목사 출교하라”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퍼스트코리아(FIRSTKorea)시민연대(퍼시연) 등 120여 개 단체는 19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남부연회 재판위원회가 열린 하늘문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남재영 목사의 출교를 요구했다. 남 목사는 지난 7월 대전퀴어 행사에 참여해 동성애자들에게 축복 의식을 진행했다. 기감은 지난달 31일 기감 행정총회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했다... “대구 할랄 클러스터 조성, 이슬람 특혜 우려”
대구시의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이 정교분리 위배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8일 군위이슬람할랄대책위원회 등 4개 단체가 군위군 부계제일교회에서 ‘이슬람할랄정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다. 지난해 8월 대구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50억을 투입해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할랄인증 취득 비용을 업체당 최대 5백만 원 한도로 지원해 현재 5곳뿐인 .. “교회, 정의·평화·생명의 복음 구현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대표회장 조성암 대주교,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 100주년 기념대회가 18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뮤지컬 배우 양지원 씨의 ‘하나님의 열심’ 오프닝 공연에 이어 각 회원 교단과 연합 기관, 지역협의회가 ‘다양한 우리, 하나된 고백’이라는 주제로 신앙고백을 전했다... NCCK 신임 회장에 조성암 한국정교회 대교구장 선임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신임 회장에 한국 정교회 조성암 암보르시오스 대교구장이 선임됐다. 제73회 NCCK 정기총회가 18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 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고전 12:25-27)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이날 신·구 임원 이·취임식 등 각종 회무가 처리됐다. 이날 총회는 총대 회원 268명 중 참석 122명, 위.. “다음세대에 하나님 말씀 눈물로 가르쳐야 부흥 올 것”
2025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 교육주제심포지엄 및 교육박람회가 ‘교회교육 현장에서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말하다’(롬 15:5-6) 주제로 16일 왕십리교회(담임 맹일형 목사)에서 열렸다. 예장합동 총회 교육부(부장 이형만 목사)가 주최했다. 이날 특강엔 예장합동 산하 신학교인 총신대 박성규·칼빈대 황건영·대신대 최대해 총장이 강의했다. 먼저 박성규 총장은 ‘하나님께서 쓰시는 우리.. 충남기총, 21일 충남도청서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
충청남도 도청 앞 광장이 2024년 성탄절을 맞아 밝은 성탄 트리로 빛날 예정이다.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귀환 목사, 이하 충남기총)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6시 10분 도청 앞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을 열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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