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교회 등 종교단체 내에서 직무상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한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해 25일 평의 참여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판결을 내렸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종교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하여 그 구성원에 대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제85조 제3항)고 규정하면서,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하도록(제255조 제1.. 한기총 “목사 신분과 친분 이용한 불법 촬영 규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목사라는 신분과 친분을 이용하여 불법 촬영한 행위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불법은 불법일 뿐 합법이 될 수 없다. 최재영 목사가 영부인에게 선물을 주는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인해 온 나라가 혼란하다”며 “목사라는 신분이 주는 신뢰와 선친 때부터 왕래가 있었던 친분을 이용해 충분히 줄 수 있.. 한교봉 등, ‘강진 피해’ 일본 돕는 긴급구호 나선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 등이 진도 7.6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에 나선다. 한교봉과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 글로벌위기대응네트워크(대표 김태양), Eagle’s Nest Foundation(대표 김대영)은 본죽(대표 최복이), 소울러브피플(이사장 이분화), 사파리스팟의 후원.. 순복음영산신학원 학생들, 동계 전도대회 열고 복음 전해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 장혜경) 야간신학부 학생과 목회대학원생들이 최근 전북 고창과 강원 철원군에서 동계 전도대회를 가지며 목회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과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도대회는 전북 고창군 순복음구시포교회(담임 나관성 목사)에서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두 3팀으로 흩어져 순복음구시포교회 일대와 부안해양경찰서 및 주변, 장호마을회관 주변, 고창군 중심가 일대.. “북한 동포 해방하는 복음통일, 우리 민족의 사명”
지난 22일부터 원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열리고 있는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의 제31차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24일 셋째 날 일정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사인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I&S 대표)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미혹된 영혼들을 사망에서 구원하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그는 “유럽과 북미 그리고 남반구 기독교 국가들에서 성경의 무오성을 의심하는 자유주의 신학인 성경.. “대한민국 지도자들이 ‘솔로몬의 지혜’ 구하는 새해 되길”
사단법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 경기총)가 25일 아침 경긱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2024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신용호 목사(준비위원장, 제1수석상임회장)가 사회를 본 기도회에선 임다윗 목사(증경회장, 충만한교회)가 개회기도를, 이성화 목사(상임회장, 부천서문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최기영 경기남부청 경무부장(한국기독.. 빛의자녀교회 이정훈 목사 “담임 되리라 상상도 못해”
지난 2022년 목사안수를 받은 이정훈 전 울산대 교수는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가 담임목사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다”며 “하나님께서 저를 강하게 인도하셨다”고 털어놨다. 이 목사는 지난해 1월부터 빛의자녀교회에서 김형민 목사와 함께 공동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정훈 목사가 말하는 ‘총선에 임하는 기독교인의 자세’
이정훈 목사(빛의자녀교회)가 올해 4월 10일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앞두고 기독교인들의 바른 정치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목사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인이 정치적 판단을 어떻게 하느냐는 교회에만이 아니라 세상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우리가 이걸 종종 간과하곤 한다”며 “교회와 정치가 분리된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담임’ 된 이정훈 목사의 확신 “말씀에 모든 답이”
불교 신자로 출가까지 했다가 극적 회심으로 기독교인이 된 이정훈 전 울산대 교수. 독자들 중에선 ‘울산대’ 앞에 ‘전(前)’ 자가 붙는 걸 이상하게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그는 울산대 교수였지만 지금은 그 자리를 내려놓고 ‘목회’, 그것도 ‘담임목회’에 임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빛의자녀교회에서 김형민 목사와 함께 공동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22년 가을, 한국..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거룩한 성시화운동 전개”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김철민 대전제일교회 목사, 이하 한성협)가 23일 오전 대전제일교회에서 전국 시도 본부 임원 및 이사, 협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한성협은 올해 주요 사역 나눔에서, “이 시대에 한국교회와 이 나라·민족이 살 길은 오직 여호와의 말씀으로부터 나옴을 알게 하는 거룩한 성시화운동에 배가 역량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기..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붙들고 다윗 같은 믿음으로”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본당에서 ‘2024 전국 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담임인 이기용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돌파’(breakthrough)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신길교회가 매년 여름과 겨울 개최하고 있는 이 컨퍼런스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지나고 있는 청소년들이 그 어떤 것보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고, 그 은혜 가운데 인생의 꿈과 비.. 北인권 단체들 “정부의 中 대상 UPR ‘탈북민 인권’ 권고 환영”
61개 북한인권 단체들로 구성된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가 “정부의 중국 대상 UPR ‘탈북민 인권’ 권고를 크게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24일 발표했다. 북인협은 “대한민국 정부가 1월 23일(현지 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중국 대상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에서 처음으로 ‘탈북민 인권보호’를 권고했다”며 “정부 차원에서 중국 정부를 상대로 탈북민 인권문제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