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오는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실현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지도자들이 선출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기독일보와의 2024년 신년 대담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는데 자유, 정의, 평화, 기쁨”이라며 “이 4가지 가치가 증진되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동원 목사 “교회 분립 더 많이 못한 것 후회”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교회 분립을 더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기독일보와의 2024년 신년 대담에서 “제가 있던 교회의 부목사들이 나가서 세운 교회가 20곳이 넘는다”며 “처음부터 교회 분립에 대한 계획을 갖고 더 많이 세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동원 목사 “애즈베리 부흥, 교회사적 부흥은 아니지만…”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올초 한국교회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미국 애즈베리대학교 부흥운동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목사는 기독일보와의 2024년 신년 대담에서 “이번 애즈베리 부흥을 교회사적 부흥으로는 보지 않는다”며 “다만 작은 부흥을 사모하는 갈망의 불꽃같은 것이었다고 본다. 그런 대로 의미는 있었다”고 했다... 이동원 목사 “인공지능, 아무리 발달해도…”
기독일보와 2024년 신년 대담을 진행한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고유한 창조성의 영역은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한국교회가 인공지능(AI)의 발달에 관심을 둔 한해였다. 특히 미국 오픈AI가 지난 2022년 12월 1일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 “아드 폰테스, 다시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자”
이동원 목사는 지난 1993년 지구촌교회를 개척해 2010년 12월, 65세의 나이로 이 교회에서 조기 은퇴했다. 그 사이 지구촌교회는 대형교회로 성장했고, 이 목사 역시 故 옥한흠·하용조 목사, 홍정길 목사와 함께 ‘복음주의 4인방’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목회자가 됐다. 은퇴 이후에도 그는 국내외를 누비며 여전히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은퇴는 영어로 ‘리-타이어’(re-tire), ..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향년 80세로 사망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씨가 향년 80세로 12월 31일 사망했다. 한국교회 주교 교단은 만민중앙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씨는 이 교회 여신도 9명을 수년 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형을 선고받고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 3월 건강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받아 출소했다. 당시 대장암 말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망의 새해, 말씀 안에 바로 서 생명의 역사를”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들이 2024년 신년 메시지를 일제히 발표했다. 이들은 한해를 은혜 가운데 보내게 하시고 소망의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올 한해 펼쳐질 하나님의 새일을 기대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생명의 역사를 일으켜 이 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을 소망했다. 아래 각 기관들의 주요 메시지를 정리했다... “대구시, 할랄식품 밸리 조성 즉시 철회하라”
대구할랄산업반대시민연대(공동위원장 이창호·문계완, 이하 연대)가 최근 “대구시는 할랄식품 밸리 조성을 즉시 철회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연대는 “2023년 8월 17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 차원에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50억 원이 투입되는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현재 5개인 할랄 인증 업체 수를 202.. 목회자들의 2023년 소회와 2024년 소망은?
목회자들이 2023년 한해 자신들의 생활 중 가장 지우고 싶은 것, 그리고 2024년 새해 가장 소망하는 것은 각각 무엇일까?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목회자들의 소회와 새해 소망’에 관한 에 관해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성탄절 맞아 전국 5개 교회 성도 255명 생명나눔 약속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가 성탄절을 맞아 전국 5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255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 12월 24일 주일,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강남대청교회(담임 장인덕 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강남대청교회는 2008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을 만큼 생명나눔.. “등록 동거제가 저출산 대책? ‘사상 편향’ 김영미 부위원장 해임돼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 대책으로 ‘등록 동거제’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이 제도가 오히려 출산율을 감소시킨다며 해당 위원회의 김영미 부위원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성명이 나왔다. 동반연(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진평연(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등 230개 단체들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등록 동거제는 동거하는 남녀에게도 가족 지위를.. “2024년, 예수님 따라 섬김과 겸손의 마음으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이하 세기총)가 2024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기총은 “2023년도 한국교회는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면서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어려움이 함께하는 시기였고, 이로 인한 사회문화의 변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교회 선교와 개인의 신앙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