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대표)는 교회의 많은 봉사처가 다 중요하지만,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교회학교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중요한 교회선생님의 사역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가? 30여 년간 청소년 사역을 해온 저자는 교사 사역의 출발은 ‘관계’라고 강조한다. 먼저 아이들과 친해져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자신의 진짜 ..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제12회 정기연주회 개최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가 오는 12일(목) 저녁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0일(화) 밝혔다. 날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첼로 앙상블이다. 장애로 고립되기 쉬운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2012년 창단되어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 요한복음(81) “내가 떠나는 것이 유익이라”
어떤 새가 있었다. 발밑에 먹을 것이 많아 그저 땅만 뒤적거렸다. 그렇게 살다보니 날 필요가 없어져 날개가 점점 퇴화 되었다. 가까운 것만 보면서 시력도 약해져 멀리 있는 것은 보지 못하게 되었다. 그 새는 닭이 되었다. 또 한 마리의 새가 있었다.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높은 가지 위에 올라앉았다. 발밑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먹이까지 보였다. 창공을 가르며 먹이를 낚아챘고 날개는 점점.. 굿피플-코이카, 케냐 농가 소득증대 결실…3년 간의 사업 성과 발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케냐 나쿠루 카운티 수부키아 지역 농가 소득증대사업의 3차년도 성과공유회 및 이양식을 진행했다고 10일(화) 밝혔다. 지난 6일 케냐 나쿠루에서 진행된 성과공유회에는 장유진 굿피플 케냐 지부 대표, 정인석 프로젝트 매니저, 한송이 코이카 케냐 사무소장 직무대리, 루벤 아냔고 케냐 나쿠루 수부키아 행정관 및 정..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3가지 신앙인의 지혜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신앙인의 지혜’(막 13:1~10)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우리는 모두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다. 성경에는 ‘마지막 때’ 또는 ‘말세’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렇다면 언제가 그때인가?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이미 마지막 때가 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 “사도행전 2.. 월드비전, 솜씨당컴퍼니와 무협약 체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솜씨당컴퍼니(대표 정명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화)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정명원 솜씨당컴퍼니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 나의 사랑, 이 땅이여!
지난밤, 우린 긴 악몽을 꾸었네. 깜박 잠들었을 뿐이었는데. 도둑이 들어 나도 모르는 순간 나의 가장 소중한 보화를, 가보를 훔치려 했네. 그렇게 믿고 우리를 맡겼었는데. 어릴 적 초등학교 고학년일 때 처음 데모가 무엇인지 눈으로 지켜보았다.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몰려가 경찰서에 돌을 던지며 무언가 구호를 외쳤다. 무서웠고 한 편으로 너무 놀랐다. 이럴 수 있다니? 훗날 어른이 되어 그때를 기.. 위니펙 임마누엘교회 제5대 이보성 담임목사 부임
미주 한인교회인 위니펙 임마누엘교회 제5대 담임으로 이보성 목사가 부임했다. 위니펙 임마누엘교회는 10월 13일, 제5대 담임목사 청빙 인준을 위한 임시공동의회를 열었으며, 성도들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청빙 인준이 통과됐다. 임마누엘교회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새롭게 이보성 담임목사를 청빙하여 최근 위임예배를 드렸다... 남가주교협 55대 회장단 출범 “오직 믿음·은혜·성경으로”
미국 남가주교회협의회 제55대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8일(현지 시간) 오후 4시,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에서 열렸다. 약 140여 명의 교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행사는 약 3시간 동안 1부 예배와 2부 이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LGBT 우선·차별금지법 요구해온 인권위, 전면 개혁돼야”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국민주권행동이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맞는 10일, 서울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권위의 전면 개혁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기총 “누구 탓 하기 전에 국가 위해 기도해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을 따라’라는 제목으로 2024년 성탄절 메시지를 10일 발표했다. 특히 최근 시국과 관련해, 기도를 요청했다. 한기총은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낮은 자리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온유와 겸손”이라며 “세상은 강함을 말할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약함을 가르쳐주셨고, 또 그 길을 따라오라 하신다”고.. 에큐메니칼 신 이해의 주된 경향(3)
전통적인 하나님 이해는 하나님을 존귀와 영광 가운데 높이 계신 분으로 그리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하나님이 낮아져서 고난을 받는다고 하는 개념은 전통적인 신 이해에서는 상당히 낯선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하여 에큐메니칼 신학에서는 하나님을 스스로 낮아져서 고난을 스스로 짊어지시는 하나님으로 강조하는 경향이 강하다. 자케스 마쎄이는 에큐메니칼의 ‘하나님의 선교 개념’이 지향하는 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