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의료계, 의료개혁 파트너 되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에 손을 내밀며 의료개혁의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추석 연휴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에서 한 총리는 의료계와의 대화 의지를 밝히며, 의대 정원 및 정책 내용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제안이 있다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 북한이 25일 동해상에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응에 나섰다. 주한미군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미 연합군의 위기 대응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미군과 한국군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군의 현무-2가 발사되는 모습. 북한이 25일 동해상에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응에 나섰다.
    北, 7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
    북한이 2개월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12일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향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 발이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들은 약 360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즉각 포착하여 추적 및 감시 작업을 수행했으며, 미국..
  •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총가구는 2166만4000가구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이후 2041년에 2437만2000가구로 정점을 찍고 2052년에는 2327만7000가구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구증가율은 2042년부터 꺾여 2052년에는 -0.73%를 기록할 전망이다. ⓒ뉴시스
    2042년부터 감소하는 우리나라 가구 수…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가속
    젊은 부부 가구는 점점 줄어들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자녀와 함께 사는 부부가구보다 부부만 살고 있는 가구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통계청은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 자료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최근 가구 변동 추세가 향후 일정 기간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작성된 것으로,..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원안위
    원안위,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원전 부활의 신호탄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1400MW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하다. 원안위의 심사 결과, 이 원전들은 원자력안전법상의 모든 허가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앞에서 열린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 교수 의료현장 이탈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던 모습. ⓒ뉴시스
    환자단체, ‘여야환의정 협의체’ 구성 촉구… “환자의 목소리도 반영해야”
    환자단체들이 정치권에 환자들의 의견을 포함한 '여야환의정 협의체' 구성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간 협의체 구성 과정에서 의료계의 의견만 반영되고 환자단체의 의견은 배제된 것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표명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 예자연
    예자연 “법원의 위헌심판제청 환영… 종교 자유 존중받아야”
    법원이 최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종교집회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감염병예방법 조항의 위헌 여부에 대한 심판을 헌법제판소에 제청했다. 그러자 교계에서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예자연)는 12일 오후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의 이번 위헌심판제청을 환영했다...
  • 세계기독연대 2024 북한 인권 보고서 발간 세미나 개최
    “北, 종교·신념의 자유 침해 심각… 특히 기독교 억압”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CSW)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10주년을 기념하여 11일 ‘2024 북한 인권 보고서’를 국문 및 영문으로 발간하고, 서울 대신동 소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CSW는 종교 또는 신념의 자유 증진을 위해 일하는 인권 단체이다. 국가별 전문가로 구성된 CSW의 팀은1948년 유엔 세계인..
  • 나의 사랑 아프가니스탄
    [신간] 나의 사랑 아프가니스탄
    샘물 교회 단기 선교팀의 아프가니스탄 사태는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교회를 향한 거센 비난과 비판이 있었다. 교회 내에서도 너무나도 아픈 비판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순교의 피를 흘렸지만 그 피흘림마저 비판과 비난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아프가니스탄은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져 가고 있었다. 한국의 선교팀과 미군도 그 땅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때 뿌려진 순교의 피는 귀한..
  • 한남대 제25회 대전 중·고등학교 교장단 세미나 열어
    한남대, 제25회 대전 중·고등학교 교장단 세미나 열어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11일 대전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제25회 대전 중고등학교 교장단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남대 사범대학이 주관했으며,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110여 명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승철 한남대 총장, 윤장순 대전중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홍범 한남대 사범대학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이 ‘디지..
  • 서울신대 전경
    서울신대, 교육혁신 A등급 획득 및 재정건전대학 선정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교육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실시한 사립대학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다. 서울신학대학교는 A등급을 받으며, 2024년 인센티브 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