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신임 교단장·총무(사무총장) 취임 축하감사예배
    “신임 교단장·총무, 주님과 함께함으로 교회와 시대 이끌어달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호 목사)와 한국기독교장로지도자협의회(회장 이강욱 장로)가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년 신임 교단장·총무(사무총장) 취임 축하감사예배’를 드렸다. 최병두 목사(상임회장,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가 인도한 1부 예배에선 먼저 김진호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귀한 직임을 맡고 새 각오로 출발하실 교단장님과 총무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
  • 어둠 속 빛길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이름으로 말하든 그리스도의 제사장적인 사역으로 말하든, 그 내용 안에는 웨스트민스트 소요리문답에서 말하듯이 두 가지가 내포되어야 합니다. 하나는 단번에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하나님의 공의를 충족시킨 것이고, 또 하나는 우리를 위해 계속 중보기도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줄여서 말하면, 자신을 드린 희생적 죽음과 그에 근거하여 하나님 앞에서 대언하시는 것입니다...
  • 김영한 박사
    “물질·명예·권력 욕망 내려놓는 종교개혁 영성을”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종교개혁일 507주년’ 논평을 28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루터, 츠빙글리, 칼빈 등의 종교개혁이 병리적인 권위주의와 교권주의를 무너뜨린 것은 바람직한 일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말씀을 읽고 골방에서 주님과 대화하며 경건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도 종교개혁 덕분이었다”고 했다...
  • 제4차 웨슬리언 학술제
    ‘개신교 3대 스승’ 루터·칼빈·웨슬리의 ‘창조신학’은?
    1517년 10월 31일 독일에서 시작된 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아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박사, 웨협)가 인천 부광교회(담임 김상현 목사)에서 ‘루터·칼빈·웨슬리의 창조신학’이라는 주제로 제4차 웨슬리언 학술제를 가졌다...
  • 수표교포럼
    2050년 한국사회의 모습과 이에 대한 교회의 비전은?
    수표교교회(담임 김진홍 목사)가 27일 ‘한국사회의 미래와 한국교회 2050 비전’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수표교포럼을 개최했다. 교회 측은 “2050년은 2023년 태어난 23만 명의 아이들이 스물 일곱 청년이 되고, 1960년대와 1970년대 초반까지 매년 100만 명 넘게 태어났던 지금의 장년세대가 한국 역사상 가장 건강한 70대와 80대를 보낼 때”라고 했다...
  • 민성길 교수
    성전환수술의 장기 후유증
    최근 수술기술의 발달로 성전환 수술에서 수술 자체로 인한 부작용은 적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수술 자체의 부작용은 있다. 예를 들어, 수술후 과도한 출혈, 상처 파괴-조직 상실, 상처가 벌어짐,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 뇨도 손상(소변 곤란, 실금, 뇨됴 감염 등), 직장 손상, 직장과 인공 질 사이의 구멍이 남((rectovaginal fistula), 음핵의 괴사, 음..
  • 이희우 목사
    요한복음(75) 보혜사 성령
    “근심하지 말라”로 시작된 14장, 근심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16장까지 길게 설명한다. 예수님의 떠나신다는 말씀 때문에 근심하는 제자들, 그럴 만하다. 메시아신 줄 믿고 올인했는데 따라갈 수 없는 아버지 집으로 혼자 떠난다고 하시니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제 곧 예수님의 훈훈한 친근미를 맛볼 수 없다.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던 숱한 기적들, 그 꿈같은 순간들이 아직도 주마등처럼 스치는데, ..
  • 조덕영 박사
    김춘수 시인의 ‘나의 하나님’
    김춘수(金春洙, 1922~2004년) 시인은 경남 통영 생으로 일본 니혼대 藝術科에서 공부하며 항일 주장을 펴다 퇴학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귀국 후 중등 교사를 지냈고, 경북대와 영남대 교수를 지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
    [사설] 미션스쿨 종교활동에 손댄 서울교육청
    서울의 한 고등학교가 전교생을 예배 등 종교 활동에 참석하게 한 것에 대해 서울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인권센터)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시정을 권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권센터 측은 학교가 학생들의 종교 활동 선택권을 보장되지 않은 걸 문제 삼았지만, 기독교학교의 설립 목적과 자율성을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권고라는 지적이 나온다...
  •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왼쪽부터),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가졌다. ⓒ대통령실
    한미일 안보수장 “북한 러시아 파병 깊은 우려”… 군사협력 중단 촉구
    대통령실과 백악관에 따르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역내 및 글로벌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3국 안보실장들은 특히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직접적으로..
  •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법제처,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김건희 여사 자리가 비어있다. ⓒ뉴시스
    22대 첫 국감 ‘정쟁과 파행’ 속 막 내려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종료됐으나, 여야의 극심한 대립과 정쟁으로 얼룩진 채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국감은 7일부터 25일까지 14개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됐으며, 정책 감사보다는 고발과 제소가 난무하는 '정쟁의 장'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