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가 주일이었던 지난 6일 임시제직회를 통해 “새로운 30년을 위한 ‘미래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교회 측에 따르면 ‘미래준비위원회’는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논의하며 지구촌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2)
이미 앞에서도 언급했듯 하위렴 선교사가 군산에 부임하던 당시 사회적인 분위기는 정미의병의 여파로 기독교에 대한 수용성이 크게 고조되고 있을 때였다. 곳곳에 교회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으나, 교회 숫자에 비교해 목회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대다수 교회는 선교사들이 기껏해야 일 년에 두세 차례 순회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형편이 이렇다 보니 두세 차례를 뺀 나머지 주일은 선교사를 대.. 에티오피아에 8일간 울려 퍼지는 한민족의 노래
관현맹인(단장 최동익)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아프리카의 6.25 참전국 에티오피아에 울려 퍼지는 한민족 600년 역사 세종의 노래' 해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에티오피아에서 진행되는 해외 공연은 1950년 6.25 한국전쟁에 지상군 6,300여 명을 파병하여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아프리카의 유일한 참전국 에티오피아와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신간] 기도
성경과 무관하게 기도하는 시대, 기도하지 않고 방관하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분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며 기도한다. 저자 권기현 목사(로뎀장로교회 담임)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기도가 회복되길 소망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매주 수요일, 2024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
2024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마다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서울주교좌성당 혹은 양이재 정원에서 열린다. 나른한 점심시간에 맞춰 지역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서울 한복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르완다 정부, 최근 3개월 동안 교회 1만곳 폐쇄”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CEO 에릭 폴리, 대표 현숙 폴리)는 르완다 정부가 최근 3개월 동안 교회 1만 곳을 폐쇄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VOM은 르완다 정부의 기독교 핍박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이 단체 CEO 에릭 폴리 목사는 지난 2003년 르완다 폴 카가메 대통령을 만났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당시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를 방문했던 폴 카가메 대통령을 만났는데, 그 땐 르완다 .. 굿피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미혼모 가족 간 관계 증진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대표 김민정)와 함께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가족 내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보통의 가족’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화) 밝혔다. ‘보통의 가족’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가족 간의 관계 증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위해 기획됐다... 청년들 열정으로 가득 찬 예배, 레디콜(ReadyCall) 페스티벌 성료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지난 3일 저녁 8시 제1회 ‘레디콜(READYCALL)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찬양사역팀 위러브(WELOVE)의 찬양 ‘어둔 날 다 지나고’가 울려 퍼지며 8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하나 되어 예배를 드렸으며 청년들은 찬양의 곡조에 맞춰 두 손을 들고, 눈을 감고 묵상하거나 눈물을 훔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은혜의 .. 연세대 언더우드기념사업회 12일 ‘제24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 개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오는 12일 오후 3시에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제24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이 시상식은 연세대학교 설립자이자 선교, 교육, 의료, 사회봉사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1859-1916)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일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성결대학교, 다문화평화연구소 교육부 연구사업 선정돼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다문화평화연구소(소장 남기범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down) - 이주배경학생 지원 방안 연구’에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84개의 지원 과제 중에서 단 21개만이 선정된 가운데, 11.4%의 낮은 선정률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을 뚫고 성과를 거두었다. 다문화평화연구소는 이번 선정으.. 한일장신대 이은미 학생, 수필집 「그해 덕선이」 출간
한일장신대학교(총장 배성찬) 심리상담학과 3학년 이은미 학생이 수필집 「그해 덕선이」를 출간했다. 이은미 학생은 ‘미야’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이며, 2022년 「에세이문예」 봄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재 한일장신대 문학동아리 ‘어두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전에도 「다섯 빛깔로 빚은 隨채화」, 「이번 역은 문학녘」 등의 공동수필집을 발간한 바 있다... “도시빈민 위한 기독교의 실천, 교회일치운동과 사회교리정립”
한국기독교역사학회(이재근 회장)가 최근 제427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김가흔(서강대 사학과 박사수료)가 ‘1960년대 후반 기독교 빈민운동의 역사적 의의-연세대학교 도시문제연구소를 중심으로’ ▲이용상(우송대학교)가 ‘아리요시 주이치(有吉忠一)의 활동과 기독교 신앙’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먼저, 이가흔 교수는 “1960년대 후반 한국은 근대화를 표방한 산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