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저희 안철수, 윤석열 두 사람은 오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대장동 특검 충돌… 李의 '尹게이트' 주장에 尹 "거짓말에 워낙 달인"
윤 후보는 2일 오후 서울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마지막 대선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대장동 사건을) 이 후보가 다 승인을 했음에도 검찰은 지금 수사를 덮었다"며 "하지만 많은 증거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전격 합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안철수 후보는 아무런 조건 없이 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고 두 후보는 통합정부 구성·대선 이후 당대당 합당 등 단일화와 관련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열 46.3% vs 이재명 43.1%… 오차 내 접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3%가 윤 후보를, 43.1%가 이 후보를 꼽았다... 윤석열 “우크라 사태, 한미동맹 강화·발전 좋은 사례”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병원 정문 앞에서 유세를 갖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경제 번영은 군대를 갖지 못하게 하는 평화헌법 때문에 국방비를 들이지 않아서 저렇게 엄청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한 것 다 알고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安, 단일화 결렬 통보… 희망의 끈 놓지 않을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으나 안철수 후보가 오늘 오전 단일화 결렬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의 끈을 놓지 않고 안 후보측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정권 '재창출 vs 심판론'… 초박빙 판세 속 운명의 열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와 시민들의 촛불집회로 보수 진영이 심대한 타격을 입고 진보 진영이 손쉬운 승리를 거뒀던 5년 전과 달리 이번 대선은 한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초접전의 보혁(保革) 대결 구도로 흘러가는 양상이다... 윤석열 “정부만 바보짓 안하면 발전… ‘이재명의 민주당’ 퇴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부정부패를 일상적으로 저지르는 사람이 무슨 유능한 경제대통령인가. 그를 또 후보로 만든 이재명의 민주당에 나라를 맡겨도 되겠나"라고 이 후보에 대한 공세를 폈다... 김만배 녹취록…이재명 "金, 尹 죽어'" vs 尹 "李 게이트'"
이날 경제 분야를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이 후보는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피켓까지 들고 나와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윤 후보가 특혜를 입었다고 공격했다. 윤 후보는 "김만배, 정영학을 알지 못한다"며 "녹취록에는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이 등장한다더라"고 맞받았다... 윤석열 후보 “예수님 사랑으로 한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보수시민단체 및 전국기독교총연합’(보기총) 연대출범식에 축사가 담긴 영상을 보냈다. 윤 후보는 이 영상에서 먼저 “보기총 연대출범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뜻깊은 자리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김진홍 대표회장님과 함께해주시는 관계자 및 내외 귀빈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안철수, 단일화 철회 "제 길을 굳건히 가겠다… 윤석열 책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를 철회했다. 여론조사 경선방식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에 따라 중반전에 돌입한 대선판이 다시 요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 “목사가 꿈” 尹 후보 추억, 김장환-김건희 만나게 했나
김건희 씨가 최근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를 몇 차례 만난 것은 김 씨의 남편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권유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해 9월 15일 故 조용기 목사의 조문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 김 목사를 우연히 만났다. 당시 김 목사는 윤 후보에게 하나님을 믿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고, 윤 후보는 그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