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릴 때 장래희망이 목사였다고 또 한 번 밝혔다. 윤 당선인은 “원래 검사가 꿈이셨나”라는 질문에 “검사라는 게 뭔지도 몰랐다. 어릴 때는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미션스쿨이었다. 그래서 장래희망이 목사였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미션스쿨인 대광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전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활절연합예배 축하인사
존경하는 한국교회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2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기도를 올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교파를 초월해서 모두가 함께 모이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다시 한 번 .. 尹·安, 긴급 회동… 安측 "다같이 '원팀'으로 일하기로"
내각 인선 불만으로 하루 동안 침묵을 유지했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극적으로 만나 다시 '원팀'으로 일하기로 했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이 저녁에 만나 앞으로 다 같이 원팀으로 일하자고 말씀 나눴다"고 밝혔다... 尹, 농림부에 정황근·고용부에 이정식… “풍부한 경험의 적임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정황근 전 농업진흥청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尹 1기 내각 법무 한동훈·통일 권영세… 비서실장 김대기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인선안과 함께 ▲김인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尹, 검수완박에 ‘한동훈 장관’ 묘수… 인사권·특검 수사결정권 쥐어줬다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서울중앙지검장, 수원지검장 등으로 영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움직임을 보이면서 검찰이 수사권을 내놓을 상황이 되자, 인사권 등 권한을 가진 법무부 장관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을 앉힌 모양새다... 윤석열·박근혜, '속깊은 얘기'는 뭐였을까
이 자리에 배석한 유 변호사는 이날 회동 브리핑을 하면서 "저희가 발표해 드리지 못한 내용은 속깊은 얘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속깊은 얘기라는 게 일단 언론에 보도되는 게 적절치 않은, 두분 간의 서로 믿고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는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감사예배’ 열려… 당선인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후 처음으로 교계를 찾아 예배를 함께 드렸다. 1일 아침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 감사예배가 열렸고, 이 자리에 윤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채익 국회의원(국민의힘 기도인회 회장)이 사회를 맡은 예배에선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기도했고, 이배용 권사(전 이화여대 총장)의 성경봉독 후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눈물의 기도’(느 1:2.. 尹측 "MB사면 얘기 없었다… 靑과 임기말 인사 협의 계속"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청와대 회동에 배석한 뒤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전 대통령 사면 논의에 대해 "오늘 사면 문제 관해선 일체 거론이 없었다"고 전했다... 尹 "靑 시대 마감 원해"… 文 "예산 살펴 협조"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이후 19일 만인 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예산 등을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윤 당선인은 "청와대 시대를 꼭 마감하고 싶다", "잘된 정책은 계승하겠다"고 답했다고 윤 당선인측이 밝혔다... 尹 “北, 핵으로 얻을 것 없다는 확신 갖도록 한미일 공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북한이 핵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한미일 3국간 더욱 긴밀한 공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주도·규제개혁"… 文 정부와 상반
전봇대(이명박 전 대통령), 손톱 밑 가시(박근혜 전 대통령), 붉은 깃발(문재인 대통령), 신발 속 돌멩이(윤석열 당선인). 이는 역대 정부에서 규제를 빗댄 표현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21일 경제 6단체장과 만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신발 속 돌멩이 같은 불필요한 규제들을 빼내겠다”며 규제개혁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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