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 이래진 씨가 지난해 12월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 가처분 신청을 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던 모습. ⓒ뉴시스
    ‘北 피격 공무원 자료 공개’ 윤석열 약속 이행 걸림돌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자료 공개'를 약속한 가운데, 윤 당선인 취임 이후 피살 당시 자료가 실제로 공개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며 해당 자료를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할 경우 최장 15년간 비공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 통일부
    인수위 “통일부 폐지 없다… 교류협력 등 고유 기능 더 강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이 23일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통일부 폐지는 없다"고 확인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통일부에 대해 "존폐 여부를 검토했던 것이 아니라 고유 기능을 되찾는 쪽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뉴시스
    靑 "용산 무리" VS 尹 "반드시 개방"… 집무실 이전에 文·尹 재충돌
    청와대는 21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계획에 대해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 안에 국방부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며 공식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자유민주 다시 세우고 종교 자유 존중해주길”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다시 세우고 한미동맹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샬롬나비는 21일 발표한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 같이 요청했다...
  • 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쿼드 가입 정지작업 하는 尹, 쿼드 4개국 정상과 통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일본·호주·인도 간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에 가입하기 위한 정지 작업을 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7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하며 당선 8일 만에 쿼드 정상들과 모두 통화했다. 모디 총리에 앞서 윤 당선인은 미국, 일본, 호주 정상과 인사를 나눴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尹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히면서 "군부대가 이사한다고 해서 국방에 공백이 생긴다고 하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월10일 대통령 취임식 직후 바로 용산 집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합참 청사 이전에 대해선 남태령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청와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후보지에 대한 본격적인 실사가 18일 시작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모습.
    집무실 유력지 용산, 엇갈리는 민심
    2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내 청와대개혁 태스크포스(TF)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새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로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다만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역시 후보군에 올려두고 있는 상황이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靑 후보지 외교부·국방부 방문… 20일 입장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인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과 동행해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 시설을 둘러본 후, 부처 공직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용산 국방부 청사
    용산 주민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걱정반 기대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산 시민들은 복잡한 교통 문제가 걱정된다는 현실적인 의견과 도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