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를 보내는 2월 3주차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여론이 잠잠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당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8일 내놓은 2월 3주차 여론조사(2월 16~17일, 설연휴 직전까지)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취임 10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완구 총리의 낙마 위기를 넘긴데다 .. 朴대통령, 이 총리에 "당정청 구심 역할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새로 임명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풀어나가야 할 개혁과제들이 산적해있는데 이완구 총리께서 풍부한 경륜과 리더십으로 잘해나가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무위원들에게는 "이제 새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께서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많은 개혁과제들을 완수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9대 與 의원 中 첫 불출마 선언 나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불러왔던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 (70, 대구 수성갑)이 13일 2016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자신이 맡고있던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직도 사퇴했다. 이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여당 의원 중 최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의원 중 처음으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이 의원은 총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불출마 선언을.. 박근혜 대통령 '지지층 이탈' 이어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층 이탈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마이너스 30%대를 첫 돌파했고 이같은 효과에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계속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02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0.4%p 하락한 31.8%(매우 잘함.. 朴대통령 "'증세없는 복지'라는 말 한 적 없어"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가진 여당 지도부 접견에서 "나는 한 번도 '증세없는 복지'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증세 없는 복지'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의 발언이 논란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로 취임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청와대로 불러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원 의장이 전했.. 朴대통령 "총력 안보태세 확립해야" 주문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국정원·군·검찰·경찰 관계관 및 각 광역시·도지사 등 230여명이 참석하는 제48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올해 통합 방위태세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주문한다. 주제는 '튼튼한 안보로 평화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습니다'이다. 박 대통령의 통합방위회의주재는 지난 47차 회의에 이어 두번째.. 국무회의서 靑政 협력만 강조한 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새누리당 내에서 나오는 증세와 인적개편 요구에 답을 내지 않았다. 다만 최근 신설된 정책조정협의회에서의 청와대와 내각의 협력만 강조해 향후 당청갈등에 대한 엇갈린 평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앞으로 내각은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해 부처간 정책 조율과 협의를 더욱 강화하고, 신설되는 정책조정협의회를 통해서 청와대와 내각 .. 朴대통령 인적쇄신 단행 임박..김기춘 퇴임할 듯
박근혜 대통령의 인적쇄신이 임박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날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경선을 계기로 집권여당의 새 원내지도부가 들어섬에 따라 인적쇄신 작업을 매듭지을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경제살리기와 4대 부문 개혁 등 집권3년차 국정과제의 추진을 위해 조만간 수뇌부 인사를 마치고 당정청의 정책조율 등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청와대는 지난달 2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과 .. 64세 생일맞은 朴 대통령 "국민 염려 없도록 할 것"
1952년생인 박근혜 대통령이 2일 64세 생일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에게 염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당정청간 협의를 중요시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2일 생일날이지만 당초 내부적으로도 별다른 자축행사 없이 생일을 조용히 지낼 예정이었다. 각종 현안으로 인한 민심 악화 및 지지율 하락세 등 최근의 순탄치 않은 분위기를 고려한 것이었다. 그러나 김기춘 .. 朴대통령 지지율 20%대로 추락
최근 연말정산 논란 등으로 부정적인 민심이 팽배해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다. 부정평가 또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이날 29.7%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62.6%였다. 이는 지난 26일 긍정 평가가 30.1%, 부정 평가가 62.0%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 광주에 창조경제혁신센터..."무등정신, 창조경제 접목"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광주를 수소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광주의 무등정신을 창조경제에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시 북구 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는 어머니 산이라 불리는 무등산(無等山)의 정기를 받아 등급 없이 더불어 사는 무등의 공동체 정신을 가꾸며 살아온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朴대통령, 특보단에 소통 '강조' 지시
박근혜 대통령이 새롭게 구성된 특보단 일원에게 소통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위민1관 영상회의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에 새로 임용된 수석님들, 특보님들과 함께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네 분의 특보님들께서는 각 수석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국정운영이 보다 원활해지고 국민들의 소리도 다양하게 들어 어려운 점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