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4단계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한동안 이어가면서 교회의 대면예배도 수도권의 경우 ‘수용인원의 10%·최대 99명까지’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가 유연성 있는 방역지침을 요청했다... 최성은 목사 “대면예배 자유롭게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고통”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가 주일이었던 지난 5일 ‘지구촌교회 부임 2주년을 돌아보며’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을 전했다. 최 목사는 “어느덧 지구촌 교회에 부임한 지도 이제 2년을 넘어 3년차 사역을 바라보게 되었다. 저에게는 지난 2년이 그 어떤 목양지에서 보낸 시간보다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아마 대부분의 여러분들도 그러셨을 것”이라며.. “대면예배 드려서…” 고발당한 교회 목사의 辯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영천교회는 지난해 8월 23·26·30일 3차례에 걸쳐 대면예배를 드렸다. 23일 대면예배 시 200석 규모의 교회 예배당에는 교인 40명이 모였다. 이어 26·30일은 각각 20명, 33명이 참여했다. 그해 8월 19일부터 발령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서울시 전역의 교회에선 비대면 예배만 허용된 상황이었다. 서대문구청은 2차례 연속 대면예배를 드렸던 영천교회 측에.. 이순창·정헌교 목사, “현장 예배 회복” 한 목소리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24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발표회를 개최했다. 목사부총회장 후보인 이순창 목사(평북노회 연신교회, 기호 1번)와 정헌교 목사(충청노회 강서교회, 기호 2번), 그리고 장로부총회장 단독 후보인 이월식 장로(안양노회 경기중앙교회)가 이날 소견을 발표했다... 이태희 목사 “회개하고 거듭나 다시 빛과 소금 돼야”
“세계 기독교 역사를 보면 핍박과 탄압이 왔을 때 기독교인들은 더 많이 뭉쳤고 기도했다. 그렇게 꿋꿋이 수천 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위기 상황에 있는 한국교회도 이번을 계기로 하나님 앞에 더욱 회개하고 거듭났으면 좋겠다.”.. 황희 장관 “소모임·식사 없이 예배만 드리고 귀가하면…”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이 “(교회가) 예배만 드리고 (교인들을) 바로 귀가하도록 하고 소모임을 하지 않고, 식사를 제공하지만 않는다고 한국교회 지도부가 협조해 주신다면 예배는 일반 공연과 같은 조건이나 수준에서 가능하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예자연 “예배의 자유는 정부가 좌지우지 할 수 없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가 최근 대전지방법원이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대전 지역의 종교시설 방역조치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한 것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목회자 57.2%, 코로나 종식 후 교인 수 감소 예상
코로나19 종식 후 출석교인 수 예상에 대해 절반 이상(57.2%)의 목회자가 감소를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5월 대비 8.0% 포인트 더 증가한 수치다. 또 온라인 예배를 드린 교인들의 비율은 최근 약 6개월 사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훈·김봉준 목사 등, 오세훈 시장 만나 예배 인원 조정 요청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담임),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 담임)가 지난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예배 등 종교활동에 대한 현재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조정해 줄 것을 부탁했다.. “19명? 99명? 공무원 숫자놀음…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종교시설 방역지침(수용인원의 10%, 최대 99명까지 대면예배 가능)에 대해 일부 교회들이 서울과 경기도, 대전에서 법원에 그 집행정지를 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한다... “예배를 강제로 억압하는 일 있어선 안 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예배는 엿장수가 두드리는 장단에 맞추는 것이 아니다… 예배를 호도하거나, 정치적 목적에 악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논평을 10일 발표했다... 예자연 “99명의 근거는 어디서 나온 것인가?”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가 “예배 99명 허용으로 한국교회 길들이기 하지 마라”는 제목의 성명을 6일 발표했다. 예자연은 이 성명에서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4단계 2주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