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식 의원 "미래부, 사이버 망명 추세에 대책세워야"
    사정기관의 모바일 메신저 검열 강화 방침 이후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해외 모바일 메신저로 이동하는 일명 '사이버 망명'에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8일 검찰의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사범 엄정 대응'발표 이후 사이버 망명이 계속되고 있는데 반해, 창조경제의 중심인 ICT산업을 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
  • 이완구-우윤근 회동
    이완구·우윤근 첫 상견례 가져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10일 첫 상견례를 가졌다. 두 원내대표는 이날 첫 공식 회동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우 신임 원내대표가 '쟤들은 삐딱' 메모 사건에 대한 사과와 조치를 요구하면서 한 때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 원내대표가 바로 사과, 회동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 국회 환노위, 기업총수 증인채택 이견으로 또 파행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기업총수의 증인채택 문제로 7, 8일에 이어 10일에도 파행을 이어갔다. 여야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환노위의 기상청 국정감사 시작과 함께 재벌총수를 비롯한 기업인 증인 채택을 놓고 맞서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이 "총수를 불러 호통쳐 (국민 앞에) 폼 내려하냐. 기업인은 (증인 출석이) 안된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도 야당이 호도 발언을 반복하고..
  • 새누리당 보수혁신위 회의 - 14.10.09
    與 혁신위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추진"...난항 예상
    개혁대상에 항상 거론돼온 정치인 출판기념회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개념회 현장서 정가판매만 가능한 중앙선관위 방침보다 더 강한 것이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전체 회의를 열고 정치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대상은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방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공직선거 후보자 등이다...
  • 野 원내대표 후보들 '합의추대' 공감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이목희·이종걸·주승용 의원(기호순) 등 4명의 원내대표 후보들이 7일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한 비공개 심야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1시간20여 분 동안 단일후보 합의추대 여부를 놓고 논의했다...
  • 세월호 수사에 與 "긍정" 野 "비판"
    대검찰청이 6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여당은 "검찰의 수사 의지가 입증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야당은 "세월호 참사의 총체적 진실에 접근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수사를 통해 399명을 입건하고 이 중 154명을 구속했다"며 "단일 사건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사 인력과 150여명에 이르는 구속..
  • 국회, 국정감사 준비 박차
    국정감사, D-1..부실 우려 속 여야 전면전
    6일 국정감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국감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국회내 주요 상임위원들은 각종 현안을 점검하면서 전면전 채비에 나섰다. 이번 국정감사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과정과 민생국회를 외치는 가운데 있어 안전과 민생에 있어 정부와 기업에 대한 증인출석이 대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국회가 국감에 있어 사상 최대 규모인 6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힌다...
  • 기초학력 보장 교육재정, 3년새 32.8% 급감
    모든 학생이 학습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 교육재정이 3년 사이 32.8%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집행액은 2011년 1175억8000만원, 2012년 1156억4000만원, 2013년 789억7000만원으로 꾸준히 줄었다. 이는..
  • 박맹우 국회의원
    "담배값 인상이 오히려 밀수 늘릴 수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담배값 인상이 오히려 담배 밀수를 늘릴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맹우 새누리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밀수 담배 단속 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세청에 적발된 담배 밀수 규모는 664억3900만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1328억7800만원이다...
  • 2일 국회 본회의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 672곳 확정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국정감사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대상기관은 672곳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국회 본회의 의결로 국감대상에 포함된 기관 56곳을 포함한 수치다. 본희의 직후 여야는 국정감사 준비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민생과 정책에 초점을 맞춘 국정감사 기조를 정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 국회, '벼락치기' 국감 준비 돌입
    정기국회가 개원 한 달 만에 정상 가동되면서 1일 여야는 상임위별로 국정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뒤늦게 밀린 숙제를 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다. 여야는 전날 원내대표 합의문을 통해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날 총 16개 상임위 중 11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2014년 국정감사계획서 변경의 건',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 박영선
    박영선 원내대표 5개월만에 자진사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원내대표로 선출된 지난 5월8일부터 꼭 149일만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직 그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는 내용의 사퇴의사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당 소속 전체 의원에게 보냈다. 박 원내대표는 '탈당파동'에서 복귀하면서 세월호특별법 관련 사안을 정리한 뒤 결과와 관계없이 원내대표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