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산점 부활과 관련해 정갑윤 국회 부의장이 "군대가는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21사단 66연대 전방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약속한 '2% 군 가산점 부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사실 우리나라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만큼 병역의무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여야 의원들 국회서 불우이웃 위한 사랑 담아 '캐롤합창'
여야 국회의원들이 재능기부한 '크리스마스 캐롤발매 기념식'이 22일 오후 3시 국회본관 3층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청년 대학생 자원봉사들이 참여하여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청년 공익소셜벤처 크리노베인션링크(대표 변준영)가 주관하고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과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이 주최,대한민국 국회와 해피 엘이 후원했다... 여야, "주요 현안 미룰 수 없다"
여야는 23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가진다. 양측간 기싸움으로 파행된 운영위를 시작으로 임시국회가 여전히 실적이 없는데다 현안이 실적한 가운데 더이상 무실적 기록을 이을 수 없다는 부담이 작용한 탓이다. 여야는 전날인 22일 원내수석간 물밑 접촉으로 새누리당은 검찰이 청와대 문건유출 수사를 끝내는 대로 운영위를 열기로 하고, 새정치민주연합도 오는 29일 본회의까지 남은 기간 상.. 여야, 원전문서 유출두고 한목소리 비판
여야는 22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도면이 인터넷에 유출된 것을 두고 우려를 표시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연일 정보 유출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도 유출된 자료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듯 안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전 보안은 국민 안전이자 국가 안보"라고 밝혔다. .. 새정치聯 상임위 보이콧 확대하기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운영위원회 소집 문제로 새누리당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향후 상임위원회 일정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항의방문해 운영위 소집에 응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임시국회 파행...부담느낀 여야, 조율 나서
12월 임시국회가 지난 15일 문을 열었지만 18일 현재 운영위원회 소집을 두고 여야가 기싸움을 벌이면서 이틀째 파행을 겪고있다. 그러면서 여야는 원내수석부대표간 접촉을 통해 입장을 조율에 나선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타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 등 120여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날 불참을 통보하면서 일정이 취소됐다. .. "국회 국정감사는 고비용 저효율"
국회 국정감사가 비용 대비 효율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정감사 경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시국감 등을 마련해 저효율 국정감사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는 15일 국회 국정감사 경비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대 국회가 출범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국정감사를 위해 지출한 비용이 한해 평균 13억원 규모다... 여야, 현안질문 첫날 '비선의혹·자원외교' 정면충돌
여야는 임시국회 첫날 15일 긴급현안질문에서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사안을 일부 공무원의 문건 불법 유출과 공직 기강 문제로 다루며 철통 방어에 나섰다. 오히려 과거 정부 비리 사건을 들추는가 하면 야당 인사들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문건 유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최모 경위.. 최 경위 자살두고 여야 "진상 밝혀야"
15일 여야는 지난 13일 숨진 최 모(45) 경위의 자살로 숨진데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정치적 악용 자제"를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 회유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고 내세운다... 임시국회 첫날부터 '험로' 예상
여야가 15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임시국회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번 임시국회는 미뤄놓은 산적한 민생·경제법안 처리와 함께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정조사, 비선 실세 의혹 등 각종 현안이 맞물려 험로가 예상된다. 특히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서울경찰청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돌발적인 변수에 유서까지 공개되면서 연말 정국은 일촉즉발의 양상으로 치닫게 .. 오는 임시국회 긴급질의 의원 명단 확정
여야는 오는 임시국회 첫날부터 열리는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의원 명단을 12일 최종 확정했다. 15~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현안질의에서는 정윤회씨 등 국정개입 의혹과 공무원연금 개혁,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비리 등 3가지 주제를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5일부터 임시국회 '벼르는 여야'
여야가 지난 5일 원내수석부대표간 합의로 오는 15일 임시국회를 연다. 하지만 지난 10일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간 '2+2 회동'으로 자원외교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혁을 주고 받으며 평화모드를 보였지만 이후 합의에 따른 여야간 해석차이에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도 겹쳐 임시국회를 앞두고 다시 팽팽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