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6일 본회의를 열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 또한 개각 명단 발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송부되면 곧바로 이 후보자에게 총리 임명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대통령은 이후 총리.. 정의화 의장 "오후 2시 본회의 개의"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야당의 참석 여부와 관계 없이 이날 오후 2시 개의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난번에 여야 모두 표결에 임하도록 했으니, 결과에 관계 없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포토뉴스] 정의화 국회의장, 국군의무사령부 방문
정의화 국회의장은 2.16(월)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국군의무사령부(수도병원)을 방문했다. 국회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한 정 의장은 군 의료체계 현황 및 발전계획을 보고받고 병동을 방문해 설날을 앞둔 입원 병사들을 위로했다... 국회, 통일미래포럼 등에 우수 의원연구단체 선정
국회는 12일 통일미래포럼 등 7개 분야에서 정책․연구활동 및 입법활동 등이 뛰어난 16개 단체를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에 다르면 국회의장은 1994년도부터 국회의원 입법활동 활성화와 입법부 정책개발을 위하여 국회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시상하고 .. 김무성-문재인 주말 참배 일정 가져
여야 대표들은 주말인 14일 각각 김해와 광주에서 참배일정을 이어갔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국을 둘러싼 긴장감 속에서 가진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역과 너락바위를 차례로 찾아 묵념한 뒤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유품 등을 둘러봤다. 김 대표의 이날 봉하마을 방문은 새정치연합 문 대표가 앞서 이승만, .. 여야, 16일 이완구 인준 두고 '줄다리기'
13일 여야는 오는 16일로 미뤄놓은 본회의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의장단 연석회의에서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표결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결정족수를 확보해달라"며 소속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국회 서민주거복지委...대책마련 '글쎄'
국회는 서민주거안정대책을 위한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를 13일 가동한다. 지난해 12월 '부동산3법' 통과 과정에서 합의로 만들어진 이 특위는 여야정이 함께 서민주거안정 대책을 논의하자는 취지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주요 쟁점에서는 여야간 견해가 첨예하게 갈려 합의를 통한 대안 마련은 쉽지 않아 보인다. 특위의 가장 큰 쟁점은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여부다. 이는 세입자에게 1회에 한해 임대차 계약.. 자원외교 국조 이틀째...'MB 책임론' 공방
국회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자원외교 국조특위)가 13일 두번째 기관보고 일정을 이어갔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전날부터 한국석유공사 등을 상대로 기관보고 일정에 본격들어간 바 있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이날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로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종료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을 살폈다. 그러면서 여.. 자원외교委에 석유公 보고...'하베스트' 두고 공방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2일 기관보고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여야는 자원외교 실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날선 대치를 이어갔다. 특히 MB정부 자원외교 실패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는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Harvest Trust Energy)' 인수 실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날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이날 해외자원 의존율이 97%에 달하는 우리나라.. 정의화 의장, "이탈주민 정착은 '작은 통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를 방문하여 현황보고를 받은 후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 의장은 "북에서 온 우리 동포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일이 지금 당장 우리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훌륭한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은 '작은 통일'을 이루는 것"이라.. 鄭의장, "이완구 총리임명안 본회의에 포함"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표결이 12일 예정된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 개최와 관련 "여야가 합의한 의사 일정에 따라 오늘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주장하며 강공을 펴고 있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은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 이상민 위원장 "김영란법 2월 통과 약속"
국회 법제사법의원장인 이상민 위원장은 11일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2월 국회 통과를 약속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이날 5개 시민단체는 이날 이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위헌성 논란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2월 처리를 위해 이 위원장의 결단을 요청한 자리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김영란법 처리는 법사위뿐만 아니라 국회차원에서 결단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