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차기 정부에서 30대 장관을 기용하겠다며 2030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는 방역지원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건희 의혹 사과 尹, 이탈 조짐 野 지지층 마음 달랠까
이번 제20대 대선은 후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역대급 비호감 대선, 콩가루 대선이라는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거대 양당의 당심(黨心)은 상반된 결과가 도출됐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층 이탈 조짐이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후보에 점차 결집하는 양상이다... 윤석열 "김건희 과거 처신 미흡 송구… 金 사과 의향 적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아내 김건희씨의 경력 및 수상 내역 허위 기재 논란과 관련해 "국민전체가 보셨을때 대선 후보 부인으로서 과거 처신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면 국민의 기대에 맞춰 저희가 송구한 마음을 갖는게 맞는 태도"라고 밝혔다... 윤석열, 김건희 질문에 “저쪽서 떠드는 거만 듣지 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아내 김건희씨의 임용 지원서 허위 경력 및 수상경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대학에 아는 사람 있으면 시간 강사 어떻게 뽑는지 한번 물어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노총과 간담회를 마치고 당사로 돌아와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반응했다... 尹, “손준성은 秋가 보낸 사람”… 부산저축 부실수사 의혹도 “그런 일 없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제 입장에서는 이걸 지시한 사실도 없고,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도 알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 또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거액의 커미션(수수료)을 수수했다는 걸 알았다면 대통령이 봐달라고 해도 절대 그럴 일 없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文, 코로나와 싸울 의지 있나” 대국민 사과 요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국가적 위기 상황에 문재인 대통령은 도대체 어디에 있나. 코로나19와 싸울 의지가 있기는 한 건가"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상황을 '의료붕괴 상황'으로 진단하며 이같이 적었다... 윤석열, 장애인 정책투어 출정식… 전국 장애인 만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중앙선대위 장애인복지지원본부가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개최하는 '장문현답(장애인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출정식에 함께 한다... 이용호 국힘 입당에 ‘설왕설래’… 전북 정치권의 향후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와 함께한 이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지만 줄기차게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타진하다 일어난 일로 지역구 내에서 ‘황당하다', '그럴 수 있다’는 찬반 의견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여러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尹선대위, 이명박 '효율'·박근혜 '통합' 절충… 시너지 극대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 조직이 완성되면서 조직 운영 전략이나 방향도 차츰 드러나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대권을 잡았던 이명박·박근혜 캠프에서 활약했던 주호영, 권영세 등 공신들 중 상당수가 '윤석열 캠프'에서도 핵심 자리를 꿰찼다는 점이다... 윤석열 선대위 ‘조직도’ 공개… 모든 이념·세대 뭉쳤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도가 6일 공개됐다. 윤 후보의 선대위는 출신 정당에 상관 없이 다양한 인물들이 함께 힘을 모은 모습이다. 특히 선대위 직속 기구인 '청년본부'에는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경선 캠프에서 일했던 대변인들도 합류했다... 이준석 “윤석열은 우직, 이재명은 나약한 후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KSPO)돔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선거를 90여일 앞둔 지금, 제 머릿속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이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지 못할까 두렵기도 하다"며 "저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제1야당이 국정농단과 탄핵의 상처와 무능을 넘어 새로워졌는가에 대한 고민을 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윤석열, 시대사명인 정권교체 반드시 이룰 것”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제가 윤석열 후보에 갖는 믿음이 국민 여러분이 윤 후보에 갖고 있는 믿음과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상식을 증명할 시간, 정의를 바로 잡을 순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