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 후보가 3일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인권위가 LGBT 인권에 대해선 강하게 목소리를 내면서도, 북한인권 문제엔 침묵한다는 비판도 제기한다... “北, 인권 침해 예방하고 국민 권리 증진 위한 조치 취하라”
유엔인권이사회는 회원국의 전반적인 인권 상황을 4년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국가별 정례 인권검토(UPR)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열린다. 북한은 이번 11월에 네 번째 심의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 본부(Palais des Nations)에서 유엔인권이사회 제47차 사전 심의가 열렸다. 이번 사전 심의는 북한 인권 시민사회의 의견을 청.. 한미일 3국, 북한인권 논의 위한 국제회의 개최 추진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오는 10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는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3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美민주당, 주한미군 철수 반대 및 대북 공조 강화 천명
민주당은 정강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불법적인 미사일 능력 증강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 동맹국들, 특히 한국의 편에 서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강은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의 정책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北주민들, 장마당 통해 자발적 변화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오후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 소강당에서 '동포들과 함께 영상으로 보는 북한 사회 실상'이라는 주제로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UN, 北에 탈북민 강제북송 관련 정보 제공 촉구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북한에 탈북민 강제북송 상황과 관련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소리(VOA)는 12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비롯한 여러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지난 5월 북한에 이러한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탈북민 추모 기념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설치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만들어진 이 기념비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겪은 고된 여정에 위안이 되고 임진강 너머 보이는 북녘땅 북한주민들에게 자유와 통일의 미래를 전달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북한 인권유린 결정판 다큐멘터리 영화 ‘통일오라’ 관심 끌어
탈북민 출신 1호 영화감독이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고 싶어 만든 다큐멘터리 기록 영화 ‘통일오라’가 7월 4일 개봉, 한국교회 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받고 있다. ‘통일오라’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는 GEM·GVCS 글로벌선진학교는 지난 29일 CTS기독교TV 1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교계기자간담회에서 김규민 감독, 주연 김보빈 집사, 주경배 목사를 초청해 영화 요약본을 함께 .. 배우 유지태, 워싱턴DC서 북한인권 문제 제기
북한인권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유지태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에 참석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통일부와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유지태는.. 北, 한국 영상물 시청 주민에 노동교화 무기형 처벌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최근 주민 강연회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 현상을 뿌리 뽑자'는 내용의 선전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한국 영상물을 시청한 학생과 청년들에게 노동교화 무기형을 선고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북한 체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건 성경” “한국엔 종교의 자유”
김건희 여사가 현지 시간 11일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의실에서 북한 억류 피해자와 유족, 북한인권 개선 활동 중인 탈북민, 북한 전문가 등을 만나 북한의 인권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평화와 인권은 불가분”… 서울시, 지자체 최초 북한인권포럼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이 11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북한인권 실상 및 국제협력방안, 자유를 향한 여정,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서울시는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이번 북한인권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이 포럼 외에도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등에서 북한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