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 주민 정보접근권 확대 등을 통한 인권 개선 압박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1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용산특강에서 연사로 나선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최근 북한은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했다”며 “▲대남기구 폐지 ▲선대 통일 흔적 지우기 ▲헌법 개정 예고를 통해 남한에 대한 적대적 분위기를 강화하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 “北 수령절대주의 계속되는 한 인도적 지원 무의미”
‘COI 보고서 발표 10주년, 북한인권법 전면개정 토론회’가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반도인권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태훈 변호사(사단법인 북한인권 이사장, 한변 명예회장)는 ‘COI 보고서 발표 10주년과 북한인권법 전면개정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美북한인권특사, 12~22일 韓·日 방문…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 기념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열흘 동안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터너 특사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2~22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북인권조사위 보고서 10주년… 도발 멈추고 인권 증진하라"
외교부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아 "주민에 대한 인권침해를 바탕으로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에만 몰두해 온 북한이 즉각 도발을 멈추고 주민들의 기본적 권리를 보호하고 인권을 증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8일 밝혔다... 美북한인권특사 "北인권침해 조명 및 책임촉구 계속"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 맞은 7일(현지시간) "인권 남용과 침해를 집중 조명하고,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도록 촉구하며, 북한 내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사회 노력을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반도본부장, 제네바에서 북한 핵·인권 문제 국제 협력 촉구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와의 회담 및 다양한 국가 대사들과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국의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건이 북한의 핵 문제와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했다... 유엔 인권위원회서 中인권상황에 서방 국가들 신랄한 비판
서방 국가들은 23일 유엔에서 중국의 인권 기록에 대한 검토를 통해 중국은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고, 소수민족의 권리를 보호하며, 독립 운동가들이 조롱하고 있는 홍콩 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했다... 올해 첫 북한인권정책협의회 개최… 정책 방향 논의
올해 처음으로 열린 북한인권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에 입각한 북한인권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일종의 '로드맵(청사진)'으로, 북한 인권 실태조사 체계화 및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북송된 가족 생사 확인해달라"… 강제북송 피해자 한맺힌 호소
"북송된 가족 생사만이라도 확인해 달라." 강제북송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은 18일 통일부 초청으로 강제북송 실태와 인권 침해 피해를 증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北인권센터 건립고문 유근상 "통일 후 치유 공간 되길"
세계적 조형 예술가인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이 국립북한인권센터(센터) 건립을 위한 예술 특별고문을 맡기로 했다. 유 총장은 센터가 통일 후 북한 사람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 유엔 '中인권검토' 앞두고 첫 서면질의… 北 강제북송 적시
정부가 오는 23일 중국 정부를 상대로 한 '유엔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에 앞서 북한과 중국의 강제북송 문제를 적시한 사전 서면질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첫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서면질의를 냈으며 그 내용은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위반해 공개처형"… 북한인권백서
10일 통일연구원이 서울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23 북한인권백서' 기자간담회에서 이규창 통일연구원 인권연구실장은 '북한 주민의 생명권, 신체의 자유와 안전에 대한 권리'를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