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EU 정상들 '북한, 로켓·핵 프로그램' 포기 촉구
    한국과 유럽연합(EU)은 28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와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겠다는 최근 자신들의 약속에 위배된다며 발사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함으로써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도 북한에 요구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과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 결의안 무투표 채택
    유엔인권이사회(UNHRC)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북한인권 관련 결의안을 최초로 표결 없이 채택했다.관련 결의안은 지난 2003년 유엔인권이사회 전신인 유엔인권위원회에서 표결 채택된 이래 매년 유엔인권이사회와 유엔 총회에서 표결로 채택해 왔다...
  • 인권위, 북한 '충격적 인권침해 실태' 공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강제로 북으로 송환되고 나면, 어떤 위험에 처해지는 지 짐작할 수 있는 생생한 증언들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북한인권침해신고센터 개소 1주년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접수된 북한 내 인권 침해 사례를 공개했다...
  •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등 UN본부 앞 릴레이 1인 시위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등 UN본부 앞 릴레이 1인 시위
    피랍탈북인권연대와 미주탈북자선교회는 지난 20일(월) 오전 11시 미국 뉴욕 UN본부 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북한어린이 구출 촉구 UN본부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사진: 피랍탈북인권연대) 이들은 "중국 장춘, 심양등지에서 체포된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이 임박한 가운데, 북한으로의 강제북송이 이루어질시 체포된 탈북자 모두 한국행을 기도했다는 혐의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될 것이..
  • <인터뷰>수잔 숄티 “악마 죽었지만 北 인권유린 더 심각해될 수도”
    “우리가 알던, 그리고 잘 알지 못하던 악마가 죽었다.”미국 디펜스포럼재단 대표로이자 정치범 수용소 등 북한의 인권 참상을 미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수잔 숄티(52·사진·Suzanne Scholte) 여사는 김정일의 사망을 이렇게 표현했다. 숄티 여사는 19일(현지시간)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이 죽었다고 해서 북한 인권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단순한 안도에서 벗어나야..
  • 기독대학생연합 “북한인권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경기대·서울신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협성대 등 6개 대학의 기독청년들이 「Declare Freedom 북한」캠페인을 통해 북한인권문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기독학생연합은 11월 한 달 동안 일주일 간격으로 각 대학을 순회하며 북한인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26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북한인권개선과 통영의 딸 구출을 위한 서명서에 서약했으며, 2만명 이..
  • 시대정신 "인권위, 北인권문제 적극 나서야"
    국가인권위원회가 출범 10년 동안 북한 인권에는 비교적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21일 오후 시대정신(이사장 안병직)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국가인권위원회 10년 평가 및 인권문제의 방향'에 관한 토론회에서 시대정신 이재교 상임이사는 이같이 지적했다...
  • 어느 한인 2세의 다짐 “앞으로 북한인권 위해 살거에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북한자유를위한한인교회연합(KCC) 횃불집회는 어느때보다 2세들의 참여와 봉사가 돋보였다. 미국 전역, 심지어 한국에서 참여한 한인 청소년 인턴 200여 명은 이번 집회의 첫 일정이었던 D.C. 프레스클럽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