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미 국무부는 27일 세계인권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보고서 발표에서 조사내용을 인용해 '(북한에서는)인간을 글자 그대로 말살하는' 포탄과 대공무기가 발사되는 즉결 처형이 이뤄지고 케리 장관은 그러나 유엔 인권조사위의 북한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에 대해선 논평하지 않았다. 이번 국무부 인권보고.. ICNK, 유엔 북한인권조사보고서 환영하며 행동 촉구
전 세계 40여개 이상의 인권단체 연대로 구성된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 The International Coalition to Stop Crimes against Humanity in North Korea)가 "북한정권이 반인도범죄를 자행했으며, 이번 사건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를 촉구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의 북한인권 보고서를 .. [기고]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이유 있는 '흥행돌풍'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6.25 전쟁이 일어나기 전 북한에는 수십만의 크리스천이 존재 했지만. 남북이 갈라지면서 자유롭지 못한 종교적 문제 때문에 지금은 비밀결사처럼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하고. 자신들만의 지하교회에서 믿음을 키워 나가는 북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기회가 되어 세 번을 보았다. 볼 때마다 북한 인권과 신앙의 자유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유엔 보고서, 북한 인권 상황 바꿀 수 있을까?
유엔이 지난 1년간의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조사를 반영한 보고서를 17일 발표한 가운데 탈북자들과 북 인권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보고서에 기대 반 회의 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부 "北인권보고서, 국제사회 인식 제고할 것"
정부는 17일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와 관련해 "북한 인권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심층적 조사결과를 포함,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유엔 북한조사인권위가 스위스 제네바 유럽유엔본부에서 북한인권 최종보고서를 발표한 직후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북한 인권침해 알릴수록 주민 상황 좋아질 것, 전문가들 연구 사례 결론"
13일 샬롬나비는 "19대 임시국회는 보편적 및 헌법적 가치로서의 인권보장이라는 차원에서, 북한인권법을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현재 여당과 야당은 정파적인 이익을 넘어서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서, 인도적 지원과 함께 비인도적인 인권침해에 대한 대응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교회 가거나 성경만 봐도 처벌하던 北, 경제난에 '처벌 완화'
교회에 갔거나 성경만 봐도 처벌을 했던 북한 당국이 최근 중국에 있는 주민이 그냥 교회에 가는 등 단순 기독교 활동 가담자에 대한 처벌을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계속되는 경제난 속에 경제적 도움을 받기 위해 교회를 찾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북인도적 지원 잘 되던 시기, 북한 인권 얼마나 해결 됐나"
국가인권위와 국회,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북한인권법'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5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진행된 바람직한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무엇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국회인권포럼(대표 황우여)·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홍순경)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하나님, 북한 동포들을 살려주세요'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북한동포와 북한인권을 위해 일곱 끼 금식에 동참하는 금식성회를 진행한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제11차 지저스아미(Jesus Army) 북한구원 금식성회'를 4~8일까지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뷰] 긴 이민목회 끝낸 손인식 목사, "북한인권에 전념"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시(市) 최대교회를 목회하며 23년 동안 수많은 돌탕(돌아온 탕자)을 맞이한 베델한인교회 손인식 목사(65·KCC 대표간사). 그의 목회는 위로의 연속이었다. 'LA 4.29' 폭동에서 잿더미가 된 이민자들과 자식의 문제로 간장을 도려내는 것 같은 고통에 신음하는 부모들, 친구에게 배신당해 재산을 모두 잃어버린 한인들을 끌어안고 함께 아파했던 손 목사는 이제 목회를 마치.. 평통기연, '북한인권' 학문·운동적 차원서 논한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가 '세계인권의 날'(매년 12월10일)을 기념하여 '북한인권 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30분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제까지의 북한인권에 관한 다양한 흐름에 대해 외국의 사례를 비롯해 국내의 사례, 그리고 북한의 인권실태를 중심으로 학문과 운동적 차원에서 접근할 예정이다... 추석맞이 북한인권 알리기 통일광장 음악회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에게 북한인권의 열악한 실태를 알리고자 18일 저녁 7시 서울역 광장에서 음악회가 개최된다. 통일광장기도회가 주최하고 하나울림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메조 소프라노 조영해, 테너 윤도근, 첼리스트 박정원,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제이미, 뮤지컬 배우 곽혜리 외 명지전문대학 뮤지컬 학과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