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인권상황을 감시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북한인권현장사무소가 23일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자이드 대표는 "이 사무소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북한 인권을 위해 한인 2세들이 목소리 내다
지난 2004년부터 북한 인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KCC(KOREAN CHURCH COALITION for North Korea Freedom)가 오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Summer Internship and Mission and Conference'를 개최한다.. 남북, 제네바서 인권 설전
남북이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격돌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 등에 따르면 북한 리수용 외무상은 현지시간으로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에 북한인권 조사 보고서의 기초가 됐던 핵심 증언이 거짓으로 판명됨으로써 인권이사회와 유엔총회 반공화국.. 북한 주민 하루 섭취 열량 '50년 전' 수준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이 5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문사회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3일(현지시간) 지난해 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자료를 토대로 세계 22개국의 식단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1년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은 1961년의 천 878kcal보다 크게 높지 않은 2천 103kcal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北, 유엔안보리 北인권 안건상정 반발…"철퇴 안길 것"
북한이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인권상황 안건 상정에 반발하며 우리 정부를 위협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변인 담화에서 "유엔에서 벌어진 반공화국 인권모략 광대놀음의 앞장에서 미국의 삽살개처럼 발광한 괴뢰패당의 범죄적 망동에 온 겨레와 함께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이를 준열히 규탄단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 유엔안보리 北인권상황 안건상정 환영
정부가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인권상황 정식 안건 상정에 환영의사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처음으로 북한상황을 의제로 채택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이는 북한의 심각한 인권상황이 동북아지역과 국제 평화와 안전에도 엄중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를 확인한 것"이라며 "향후 안보리에서 금년.. 북한 인권, 유엔 안보리 정식 안건 채택
북한의 인권 상황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유엔 안보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지 여부에 대한 투표 결과 찬성 11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북한 인권 상황은 안보리 정식 안건이 돼 논의에 들어갔다. 인권 상황과 관련해 안보리가 정식 안건으로 채택한 것은.. 美 고위관료 "북한인권문제 독자제재 검토"
미국 정부 고위관료가 24일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 유엔 차원의 제재 외에 미 정부의 독자적인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미 국무부의 스콧 버스비 민주주의 인권 노동 담당 부차관보는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의 민간단체 한미문제연구소 주최 토론회에서 "미국 정부가 인권 문제와 관련해 독자적인 대북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올인모, 재보선 후보들에게 북한인권법에 대해 묻다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이하 올인모)이 최근 '7.30 재보선 국회의원 입후보자들의 북한인권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공개질의' 기자회견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문제로 최초의 회의 가져
【유엔본부=AP/뉴시스】 마이클 커비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은 17일 유엔 안보리에서 이 기구가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전체주의 국가인 북한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인권과 관련된 유례없는 COI 보고서의 통계와 기타 자료들을 논의하는 모임을 가진 것은 처음이다. ..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 채택…중·러는 반대
유엔 인권이사회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침해 중단과 조사위 권고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를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25차 회의에서 찬성 30, 반대 6, 기권 11로 이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아울러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가 제출한 보고서와 관련,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모든 국가.. 中, '나치독일 비유'한 北 인권보고서 일축
중국은 북한의 인권 유린을 나치 독일 때와 비교한 유엔 보고서를 일축했다고 BBC가 17일 보도했다. 제네바 중국대표부 천촨둥 외교관은 이날 유엔 인권이사회에 "유엔 보고서는 신뢰성이 없다"고 밝혀 향후 중국이 추가 대응에 저지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유엔 보고서의 일부 권고 내용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보고서를 통해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