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도입에 대해 우리나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4일, 국방부는 사드 도입에 대해 "한미연합사로부터 관련한 협의가 없었다"고 밝히며, 사드배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자료를 발표한 국방부는 "우리는 미국 미사일방어(MD)체계의 계획, 준비, 개발과정에 참여는 물론, 협의를 한 바.. 軍, 무인기 대응 및 구조전력 강화
방위사업청은 26일,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7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인기에 대응하는 전력은 30mm 차륜형 대공포로 육군과 공군,해병대에서 운용중인 구형 벌컨포를 대체하는 무기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체계개발 기간을 완료한 뒤 2019년부터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개발비용은 5백억원이다... 국방부 "北도 우리 영토, 우리 허락 없이 자위대 한반도 진입 없어"
국방부는 19일,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에 대해 우리나라의 요청이 없는 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서 활동하는 일이 이뤄질 수 없다는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본 내에서 집단적 자위권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 외국에서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해석에 반론을 발표한 것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 요.. 국방부, 北 있을 수 없는 나라, 빨리 없어져야"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이 1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무인기 도발을 부인하는 북한을 향한 초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언급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측이 국방위검열단을 내세워 우리 측에 공동조사를 요구한 것은 마치 범법자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스스로 조사하겠다는 적반하장격의 억지주장에 불과한.. 국방부, 미국에 해난구조선 파견 요청
미국 7함대 소속 해난구조선인 세이프가드호가 세월호 침몰사고를 돕기 위해 태국 현지에서 출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에 구조선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 7함대 소속 구조함이 오는 25일 도착해 구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도 세월호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난 구조선 'USNS 세이프가드(Safeguard).. 무인기 조사결과 내일 발표..北 소행이면?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서 추락한 채 발견된 세 대의 북한 무인항공기에 대한 조사결과가 11일 오후에 발표한다고 군당국이 밝혔다. 김민석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11일) 오후 (북한 무인기에 대한) 합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내일 오전에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분석 중인 소형 무인기 3대에 대한 기체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기에 뚫린 靑, 보름만에 軍 대책회의 (종합)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무인항공기와 관련해 "방공망 및 지상 정찰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군을 질책했다. 군은 이날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어 북한 무인기를 '새로운 위협'으로 규정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軍, '현사'계급 신설..부사관 최고계급으로
현행 군 부사관의 최고 계급인 원사 위에 '현사'가 신설된다. 국방부는 "지난달 백승주 국방차관 주재로 정책회의를 열어 원사 위에 현사를 두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사계급 신설로 하사→중사→상사→원사의 4단계 체제를 확립한지 25년 만에 '하사→중사→상사→원사→현사'의 5단계로 재편된다... 연예병사 잦은 포상휴가 제한..개인 공무외출도 금지
국방부가 연예병사의 과도한 휴가를 제한하고 혼자 공무외출을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홍보지원대 특별관리지침'을 마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24일 특별관리지침와 관련, "홍보지원병(연예병사)에게 특혜를 제공한다는 오해를 제거하기 위해 일반병사와 동일한 휴가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며 "대외행사 후 포상조치 등 별도 혜택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노크 귀순’ 보고받은 합참의장, 국감서 '위증' 논란
지난 2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에서 발생한 북한병사의 이른바 ‘노크귀순’ 사건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방부는 사건이 발생하고 2주 가까이 지난 15일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경계 작전 실패와 보고 체계의 허술함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 한편, 관련 장성 5명과 장교 9명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한미, 北 국지도발 대응 공동작계 내년초 완성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응하는 공동작전계획을 내년 초에 완성하기로 합의했다... 美 국방부, 군교회 내에서의 동성결혼식까지 허용
미국에서 동성애자들의 군복무가 허용된 데 이어 군목들의 동성결혼식 집례 또한 가능해진 가운데 복음주의 군목들이 이를 거부한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