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핵무기 주재료인 플루토늄을 50여 ㎏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우리 군의 공식 분석이 나왔다. 이는 통상 핵탄두 하나를 만드는 데 4~6㎏의 플루토늄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10여 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북한은 또 고농축우라늄(HEU) 프로그램과 핵탄두 소형화 기술도 상당 수준 진전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국방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 국방백서’를 발간했다. .. "사드, 주권·자위권적 조치…계획대로 추진할 것"
국방부는 5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는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이 우리 야당의원단에게 사드 배치를 가속하지 말고 중단하자고 밝힌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중국 측에 우리 입장을 지속적으로 설명해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사드는 고도화된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정부, 北 핵·대량살상무기 위협 대응 강화
국방부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 주관으로 군 주요 직위자 및 기관장, 정부와 정당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튼튼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2017년 국방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업무보고는 ‘국방·통일·외교부·국가보훈처 업무보고’, ‘주제토론’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현 정부의 지난 4년간 성과와 2017년 국방상황을 평가하고 주요 국방정책.. 국방부, 美대선 평가회의 개최…"사드 배치 등 정상 추진"
국방부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직후인 10일 이번 대선 결과를 평가하는 회의를 열어 국방 분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오늘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국방부 실장들이 참석하는 '미 대선 결과 관련 상황평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美전략자산 상시 순환배치 필요성 공감"
기독일보국방부는 21일 "한미 양국은 안보협의회(SCM)에서 미국 전략자산의 상시 순환배치를 포함해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다... 北 오늘 인민군 창건일 맞아 핵실험 감행할 수도…'예의주시'
북한 인민군 창건일인 오늘(25일)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군이 핵실험을 할 가능성에 대해 우리 군이 면밀하게 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이 인민군 창건기념일이기 때문에 (핵실험을 할)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올해도 여성군종목사 선발한다
국방부는 '2016년도 군종장교(요원) 선발계획 알림'을 통해 기독교 2명과 천주교 18명, 불교 8명, 원불교 1명 등 총 30명의 군종장교를 선발할 계획이라 밝히고, 이 가운데 여성 군종장교를 기독교 1명, 불교 1명 뽑을 예정이라 전했다... [한미 SOFA 탄저균 조사] 배달사고 후 안전하게 폐기
지난 5월 뒤늦게 불거진 '주한미군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한 한미 합동 조사결과가 17일 나왔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군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 관련 한미 합동실무단 운영 결과' 발표를 통해 "주한미군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탄저균 샘플을 국내로 들여왔으며 안전하게 이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한미 합동실무단은 주한미군 오산기지 탄저.. 국방부, 군종장교 선발 기준 강화…인성검사 추가
국방부는 군종장교를 선발할 때 다면적 인성검사(MMPI)를 도입하는 등 선발 기준을 강화한다... '예비군 총기난사' 사흘 만에 국방부 TF차원 첫 대책회의
국방부는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 후 테스크포스 차원에서 첫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내곡동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건이 발생한지 사흘 만이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청사내 중회의실에서 '예비군 사격훈련 안전대책 확보방안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해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국방부 "美합참의장 발언 사드 염두 아니다"
국방부 나승용 국방부 공보담당관은 26일 마틴 뎀프시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최근 아태지역의 미사일 방어 우산 구축이 진전을 보고 있다는 발언이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염두한 발언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뎀프시 합참의장은 24일(현지시간)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아시아·태평양 역내의 통합된 미사일방어 우산(integrated air and m.. 사드·AIIB논란 봉합 나선 정부
외교부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국 배치 문제와 중국 주도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 문제로 인해 한·미·중 3국간 갈등이 증폭될까 우려하며 갈등 봉합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중국이 우리측의 AIIB 가입을 원하는 만큼 우리측도 중국에 사드 현안 설득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17일 "(한국이)사드나 AIIB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