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국 국방장관이 병영혁신을 통한 선진 강군으로 도약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19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방정책 자문위원 40여명과 국방부 및 합참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국방정책자문위원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병영문화 혁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대비태세,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등 주요 국방 현안을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했다... 국방부, 신현돈 '음주물의' 은폐 의혹
음주물의로 대장신분에서 첫 불명예 제대 기록을 남긴 신현돈 전 육군 1군사령관 (육사35기)에 대한 국방부의 은폐의혹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방부는 신 전 사령관의 물의를 알고 있었지만 국회의원 질의와 언론 취재가 들어가자 그에 대한 해임 조치에 나선 점 때문이다... 신현돈 1군사령관 전역조치..불명예 제대
건군사상 최초로 대장급 인시가 군인으로서의 품의 손상을 이유로 불명예 전역했다. 국방부는 신현돈(대장·육사 35기) 1군사령관이 과도한 음주로 군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소홀히 해 2일부로 전역 조치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신 사령관이 지난 6월 군사대비태세 기간 중 안보강연을 위해 모교를 방문해 지휘관으로서 위치를 이탈하고 출타 중에 품위를 손상시킨 데 대해 책임을 지고 .. 국방부 "'윤 일병 사건' 유력 목격자 진술 거부"
국방부가 11일 3군사령부로 이송된 28사단 윤모(22) 일병 사건 가해자들에게 살인죄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력한 목격자인 김모 일병(전역)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해 추가 조사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윤 일병 구타사망 사건', 군인권센터-국방부 진실 공방
'28사단 윤모 일병 구타사망 사건'과 관련해 군인권센터가 7일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자 국방부가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 합참 설계도 유출한 예비역 장교 구속
국방부 검찰단은 31일 합동참모본부 청사 건물 설계도면을 불법 유출한 혐의로 예비역 대령A를 구속하고 이에 가담한 2명을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합참 청사 건물 설계도는 군사기밀인데 이 설계도가 수년전부터 유출된 정황을 포착한 국방부 검찰단은 관련 업체 사무실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수사를 벌였다... 내주 GOP 총기난사 중간수사결과 발표
지난달 21일 발생한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군의 중간수사결과가 다음주 초에 발표한다고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가해자 임 병장에 대한 수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는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수색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한 군 당국의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北의 장난에 농락당한 軍
북한군이 우리 군 초소에 접근해 귀순벨을 절취하고 도망가 군 경계가 허술한게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경 2~3명의 무장한 북한군이 휴전선을 넘어 육군 1사단이 관리하는 우리 군 GP(최전방초소)에 접근해 700m 떨어진 추진철책까지 접근했다. 이들은 철책에 있던 귀순벨을 누르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벨 소리를 듣고 곧바로 현.. 軍 부대별 3단계 사고관리 계획 수립
3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국방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사고가 날 부대를 '그린-옐로-레드' 등 신호등 체계로 분류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22사단에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설치해 경계인력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국방부가 밝힌 사고 부대관리 사항의 핵심은 사고 징후 감지를 위한 부대진단 신호등체계 시스템 도입이다. 이 방안은 내년 전반기에 시행해 .. 총기난사 병장 진술거부..유족들은 장례 거부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동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 3명을 숨지게 한 임 모(22) 병장이 사건 진술을 거부했다. 임 모 병장의 총기난사에 희생된 장병들의 유족들은 장례절차 진행을 중단하며 국방부 장관의 명담을 요구했다. 26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의식을 회복한 임 병장은 1차 수사 과정에서 육군 중앙수사단 수사관계자에게 진술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임.. 軍 사병월급 인상..내년 국방비 38조원
국방부가 내년도 국방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일반 사병월급이 15% 인상되며, 전체 국방비도 인상된다. 국방부의 전력운영비 요구안에는 정부 현안의 최우선 과제인 국방개혁 소요,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소요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대대급 전투력 강화와 장병 복지향상 등 군 운영을 위한 핵심사업을 중점 반영했다고 밝혔다... 총기난사 병장 메모에서 유가족에 사과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4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모(22) 병장이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임 병장은 자살 시도 직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일 때 종이와 펜을 달라고 요구한 뒤 A4 용지 3분의1 분량의 메모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