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
    감사원 "석유공사 하베스트인수로 1兆 날려"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에 나선 공공기관들의 막대한 손실 규모가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Harvest Trust Energy)' 인수로 인한 손실금액이 1조3300여억원에 이르렀고 광물자원공사의 잘못된 경제성 검토 및 부당처리로 각종 부실을 나타냈다. 감사원은 2일 지난해 2~6월 실시한 33개 공공기관의 경영관리실태 감사 중 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
  • 1.2 청와대 신년인사회
    박근혜 대통령 "통일, 구체적 현실되도록 준비에 최선"
    박근혜 대통령은 2일 "통일이 현실이 되도록 실질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를 '국가혁신의 해'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박 대통령은 2일 오후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년 정부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등 5부..
  • 서울시, 올해 비영리민간단체에 20억 지원
    서울시가 올 한 해 비영리민간단체 100여 개를 모집해 해당 단체가 펼치는 공익사업에 사업당 최고 3000만 원,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민간단체가 서울시와 협력해 교통·안전, 관광·문화, 복지·인권 등 시민에게 도움되는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역량 있는 민간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민관협력 분야와 자유분야..
  • 경기도 올해 중기육성에 1조3000억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조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6000억원, 시설투자자금, 벤처집적시설 건립자금 등에 7000억원 등을 편성했다. 저신용기업 위주로 지원했던 기금대출 금리도 3.58%로 내리고 소상공인 지원을 작년보다 50억원을 증액했다. 소상공인 창업 증가에 대비, 50억원 증액해 5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
  • 대화 필요성 인정한 남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1일 70주년을 맞은 올해 "남북이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며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정부도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간 대화 및 교류에 대한 진전된 자세를 보인것을 의미있게 받아들인다"고 밝혀 남북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남북 모두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화를 제의하고도 파기한 북한의 전력이 있어..
  • 朴대통령, 오늘 5부 요인과 신년인사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신년인사회를 갖고 여야 지도부 등 5부요인과 공직자를 만나는 첫 일정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2015년 정부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공직자 등 190여명이 참석한다...
  • 국민안전처 현판
    내년 안전예산에 3조3천억원
    정부가 내년 안전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20% 넘게 증액한 가운데 소방장비 보강 및 안전시설 확충이 대폭 가능하게 됐다. 국민안전처는 2015년 예산이 모두 3조312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안전처 예산은 안전행정부(안전관리본부),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해상교통관제센터) 등 4개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2015년도 예산의 이체 통합과정을 거쳐 최종 산정된 것...
  • 세월호 침몰
    [2014 국내 10대 뉴스] 세월호가 뒤흔든 대한민국...교황에 미소짓고 땅콩에 분노하고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간다. 청마(靑馬)의 해로 활기차게 시작했던 올해는 '지록위마'(指鹿爲馬·거짓된 행동으로 윗사람을 농락하는 모습)로 마무리 되고 있다. 60년 만에 한 번 온다는 갑오년(甲午年) 청마해 시작 즈음에는 달리는 말처럼 힘찬 발전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2014년은 힘든 역경의 시기이자 도약의 시기였다. 대한민국 전체를 눈물 짓게 한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정윤회씨 국정..
  • 12.30 친박 의원들 송년회
    내년 당청관계 불편함 지속 예상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친박 중진들과 송년회를 가졌다. 7.14 전당대회를 비주류에 내줌으로써 패배한 친박계가 송년회와 박 대통령과의 만찬을 계기로 김무성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주류에 선전포고를 했다는 분석이다. 30일 여권인사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당선 2주년을 맞아 이날 친박계 핵심인사들로 분류되는 3선 이상의 중진인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갑윤, 유기준, 김태환, 서상기, 안홍..
  • 정치권 큰 선거없는 내년에 "주도권 잡는다"
    정치권은 내년 큰 선거가 없는 한해인 2015년을 정국 주도권 잡기 위한 분주한 한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를 시작으로 통진당 해산으로 인해 치러지는 4월 재보선, 5월에 치러지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등이다. 특히 정치개혁과 개헌, 공무원연금 개혁 등 이를 둘러싼 정당 및 계파간 이해관계가 치열할 전망이다...
  • 내년 첫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임용
    정부는 내년 공개경쟁채용시험 방식으로 공무원 4,810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30일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31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4810명이다. 직급별로는 5급 380명(외교관후보자 37명 포함), 7급 730명, 9급 3700명이다..
  • 12.30 세종청사 총리-부총리 3인협의체 첫 회의
    총리-부총리 트로이카, "경제활성화에 범정부 역량"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이후 회동을 가졌다. 총리와 부총리 2명이 만나 '3인 정례협의체'를 가고 국정현안을 논의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경제활성화에 역량을 모으고 노동시장 구조개선, 공무원 연금개혁을 위한 범정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30분간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경제 활성화, 임시국회 중점..
  • 전남 "원전세 확충, 지역발전 촉진으로"
    전라남도는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데 대해 "현행 1kWh당 0.5원인 원전세를 1원으로, 1kWh당 0.15원인 화전세를 0.3원으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지방세 증가로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정종섭
    정부, 규제 인력줄여 경제․안전․복지 보강
    정부가 규제담당 공무원을 경제살리기, 민생, 복지에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인력 재배치에 들어갔다. 행정자치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직제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 박근혜 정부 성과창출을 위한 4천113명 증원 ▲ 중요도가 낮아진 기능 폐지·축소로 3천519명 감축 ▲ 통합정원제 운영계획에 따른 994명 감축으로 요약된다...
  • 주민번호, 중대사유 한해 바꿀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중대한 피해를 입을 경우에 한해 변경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국무회의서 의결됐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주민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그동안은 가족관계등록사항의 변동(출생일자·성별 등)이나 번호 오류인 경우에 한해 주민등록번호 정정이 가능했다...
  • 12.29 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
    朴대통령 지지율 2주만에 40%대 회복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0%대를 회복했다.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지지층이 재결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96주차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대비 3.1%p 상승한 43.0%('매우 잘함' 13.5%, '잘하는 편' 29.5%)를 기록하며 2주 만에 30%대를 벗어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
  • 문재인
    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5개월만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2월 4주 19대 대선주자 지지도 주간집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5개월 만의 1위 탈환으로 이달 들어 비대위원 사퇴를 통한 당권 도전 의사를 명확히 한 영향이다. 리얼미터 집계에 따르면 문 의원은 문재인 의원은 지난주 14.8%에서 1.5%p 오른 16.3%로 11주 연속 1위를 지켜오던 박원순 서울시장을 ..
  • 통합진보당
    舊 통진당 보조금 부정지출 여부 조사
    선관위가 옛 통합진보당에 대한 보조금 사용내역 실사에 착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회계보고를 받고 국가보조금 사용 내역에 대한 실사에 착수했다에 나섰다. 선관위는 회계보고를 받은 직후 통진당이 제출한 영수증 등 각종 자료를 토대로 국고보조금을 허위로 빼돌린 흔적이 없는지 또 한차례 현장 실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활동 난항 예상
    국회 운영위원회는 26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기구는 여야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국민대타협기구 위원은 각 교섭단체가 지명하는 8명(국회의원 2명, 공무원연금 가입 당사자단체 소속 2명,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소속 4명)씩과 정부 소관부처 장이 지명하는 4명 등이 참여한다...
  • 총리-부총리 트로이카 협의체 출범한다
    국무총리-경제부총리-사회부총리의 3인 정례협의체 구성이 추진되고 이달 말 30일 첫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3인 회동을 제안했다. 규제개선, 국가혁신, 경제활성화 등 국정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총리와 부총리가 긴밀하게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