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 도 관계자는 2일 "전통시장 내 복합문화공간인 '열린문화공간'을 의정부 제일시장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다목적 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상인과 지역주민,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전국최초로 무상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열린도서관과 카페 등의 휴식공간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 경기도, 전역군인 성공취업 지원한다
전역군인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선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10년부터 지자체 첫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평균취업률 83%를 자랑해왔다. 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전역군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을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5년 이상 중장기 복무한 전역(예정) 군인 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4기.. 與野, 美셔먼 차관발언에 "엄중 대응해야"
미국의 웬디 셔먼 국무부 정무차관의 '양비양시론'적 언급에 대해 여야는 2일 외교 당국에 엄중 대응을 강조했다. 외교부 당국자 또한 "엄중함을 갖고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셔먼 차관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동북아 역내에서) 민족감정이 여전히 이용되고 있으며, 정치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 이병기 비서실장, 국회 찾아 "낮은자세 소통" 강조
이병기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이 2일 국회를 찾아 여야지도부와 국회의장을 직접 찾아가 예방했다. 취임 인사를 위한 자리로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면담이 이뤄졌으며 이런 가운데 이 실장은 불통 청와대 이미지를 벗기 위한 소통 노력을 강조했다는게 현장의 전언이다. 우선 이 실장은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예방했다. 전날 이 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출국길에 서울공항에서 김 대표.. 軍 "北 도발시 후회하도록 대응할 것"...'강력 대응'경고
국방부는 북한이 2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에 대해 '도발'로 규정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북한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한미 간 연합감시태세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朴대통령·새정치聯 지지율 소폭 하락 [리얼미터]
2월 마지막주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월 4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을 마지막으로 국정 3년차 정부·청와대 인사개편을 마무리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5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35.3%(매우 잘.. 용산기지 유류오염 조사 본격화…곧 시료채취
용산 미군기지의 유류 오염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지하수 시료 채취가 조만간 이뤄진다. 2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9일 처음으로 기지 내부에 들어갔으며 24일에는 직원 10명이 지하수 관정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쳤다. 서울시 도시안전본부 관계자는 "32개 관정의 위치와 구경, 깊이, 지하수위 등을 조사했는데 그 중 8개 관정은 지하수.. 인권위,유엔제출 인권자료에 세월호·성소수자 등 삭제
국가인권위원회가 한국 정부의 국제 인권규약 이행 정도를 감시해 유엔에 제출하는 자료에서 중요한 인권 관련 사안을 다수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1일 인권위 등 복수의 관계자 말과 관련 자료를 종합하면 인권위는 최근 유엔 자유권규약 제4차 국가보고서 심의를 위한 '정보노트' 최종안을 마련,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 정보노트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한국 정부의.. 전남-광주-관광공사, 크루즈 협의체 출범
전라남도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26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전남․광주지역 크루즈 관련 27개 기관들로 구성된 '전라남도 크루즈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전라남도 크루즈 협의체는 그동안 산발적․부분적으로 이뤄지던 크루즈 관광객 유치 노력의 한계를 인식하고, 도 중심의 구심점을 만들어 공동마케팅 전개를 통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구성됐다... 인천 교육발전 위해 시-교육청-대학 뭉쳤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27일 시청에서 인천시 교육청, 경인교육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인천지역 교육·문화 증진과 발전을 위한 인천시·교육청·지역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이청연 교육감,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 오세조 연세대 부총장, 최성을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지역대학간.. 대구시 한옥 건축 지원..."한옥 활성화"
대구시는 27일 올해부터 기존 한옥을 보존하고 새로운 한옥건축의 장려를 통해 대구 고유의 역사적 경관을 구축하고 도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옥은 기둥 및 보가 목구조 방식이고 한식지붕틀로 된 구조로 한식기와, 볏짚, 목재, 흙 등 자연재료로 마감된 우리나라 전통양식이 반영된 건축물을 말하며, 한옥 등록 및 한옥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한옥 건축 등의.. 서울·제주 상생 발전 협약 체결
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과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은 26일 오후 제주발전연구원에서 '서울·제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최근 서울시와 제주도는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연구원은 주요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컨설팅하며, 서울과 제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류협력을 더욱 증진하게 되었다. 양 연구원.. 서울시내 보건소서 20분이면 '에이즈'검사
오는 3월 2일부터 서울시내 보건소 어디를 가더라도 20분이면 에이즈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7일 3월부터 25개 자치구 전 보건소에서 '신속검사법'을 전면도입해 에이즈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속검사법은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아도 되는 '익명검사'로 이뤄지기 때문에 에이즈가 고민되는 사람이라면 서울시민은 물론.. 황해경제廳 대중국 거점 도약 나선다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외투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은 2월 27일 도내에 소재한 일본 기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택고용지원센터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신규투자 보다 증액 투자를 선호하는 외투기업의 성향을 감안해 투자설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와 연계해 추진된다... [포토뉴스] 논의하는 광주-전남 시도지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단체장이 25일 만나 양 지역의 상생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는 전남 나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만나 호남의 미래를 위해서는 시도의 상생‧협력이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특히 광주시와 전남의 발전연구원 통합안건이 시‧도의회에 상정된 것과 관련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시‧도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시, 시민단체 추진 소녀상 건립 지원한다
울산시는 25일 시민단체에서 추진하는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 소녀상의 의미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협의해 소녀상 건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녀상 건립이 정부의 권장사항이 아닌데다 정책의 혼선을 초래할 현실적인 우려가 있지만 인류 보편의 가치와 윤리에 반하는 구 일본군 종군 위안부 동원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평화의 가치를 공유, 확산하는 의미가 있어 전향적으로 검.. 부산시, 시내 슬레이트 지붕 걷어낸다
부산시는 26일 노후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사업을 위해 올해 총6,398백만원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10~15%) 건축자재로,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飛散, 날아서 없어짐)으로 시민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 부산에는 총 47,572동의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산재돼 .. 서울시, 재활용 분리 기준 강화...패널티 적용
서울시가 재활용 자원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재활용 분리기준 강화에 나선다. 26일 서울시는 3월부터 '2017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달성'의 하나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종량제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사업장·공공기관 등에서의 분리배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인천대-문화재단 협력강좌 운영
올해 유네스코 선정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시가 이를 기념한 강좌를 운영한다.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원장 김용민)과 함께 <책과 출판을 만들다, 그 기획의 다양성>을 주제로 협력강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향, 시벨리우스·닐센 '탄생 150년' 기념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5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Great 시리즈'에서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그리고 닐센의 대표적인 교향곡을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휘 아래 선보인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3월과 4월 그리고 11월로 이어지는 이 시리즈는 시벨리우스와 닐센의 레퍼토리를 포함해 올해 탄생 150주년 되는 두 음악가의 탄생을 기념한다"며 "그레이트 시리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