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3 유정복 인천시장 기자회견
    "수도권 매립지 2016년 사용 종료해야"
    유정복 인천시장이 수도권 매립지의 2016년 사용 종료 입장을 고수했다. 1992년 매립지 개장 이후 20여년 간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인천시민이 겪은 환경피해를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매립지의 2016년 매립 종료기한은 준수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인천시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현재의 매립지 정책..
  • 서울 지하철 양공사 통합 물꼬 트이나
    서울시가 오는 10일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 도시철도공사의 통합방법 등 혁신 방안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만간 이와 관련된 작업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4일 "서울시와 지하철 양 공사는 그동안 통합에 대해 논의 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통합방법 및 시기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오는 10일 지하철 양 공사 ..
  • '십상시' 지목 靑관계자 "민정 관련 전달…인사개입 아냐"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서 '십상시'로 지목돼 고소인에 포함된 청와대 관계자는 3일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민정수석실 인사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관련 업무는)당연히 안 비서관이 하는 일"이라며 반박했다. 안 비서관이 민정분야 등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의사를 전달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는 만큼 월권행위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
  • 靑문건 논란에 '정윤회-박지만' 파워게임 의혹까지 증폭
    현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정씨와의 권력암투설도 확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박 회장의 인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올 들어 잇달아 요직에서 물러난 사실이 다시금 주목을 받으면서 이번 논란을 정씨와 박 회장의 파워게임으로 보는 시각에 힘을 더하고 있다. ..
  • 광주지하철2호선 원안대로 건설
    재검토 논란을 빚었던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연기 없이 원안대로 건설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윤장현 광주시장은 1일 오전 광주 모호텔에서 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과 조찬모임을 갖고 도시철도 2호선을 원안대로 건설키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2호선의 원안건설을 원하는 만큼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
  • 이희호 여사 방북 내년 봄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92)의 연내 방북이 연기됐다. 이 여사는 호흡성 폐렴 치료를 위해 지난달 두 차례 입원했으며 의료진과 측근들도 이 여사의 고령의 나리와 추운 날씨를 고려해 연말 방북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북 실무단은 이 여사의 방북을 두고 논의를 했지만 이 여사의 건강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방북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 충북 남부3군 선거구 지키기 '올인'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 편차를 2대 1로 줄이라는 헌법재판소(헌재) 결정으로 독립선거구 지위를 잃을지 모를 위기에 처한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인구수가 부족해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도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전국 246개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인구 상한선 초과 37곳, 인구 하한선 미달 25곳 등 '불부합 선거구'는 62곳이고 이 속에 충북 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 정윤회 문건 갈등..靑 내부 파워게임說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비선실세'로 불리는 정윤회씨가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방 등과 접촉해 국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으로 작성한 내부문건과 관련 당사자인 청와대는 물론 여야간 정치쟁점화가 되고 있다. 때문에 청와대는 내부 파워게임 설 등 곤혹을 치르는 가운데 출구전략 찾기를 모색하고 있다. 정윤회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98년 정계 입문 당시 입법조사원으로 일을 도운 것으로 알..
  • '삼성' 인사처장에 술렁이는 관가
    신설된 인사혁신처장에 삼성전자 인사팀장을 지낸 이근면 전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이 내정되면서 관가가 상당히 술렁이고 있다. 공무원들의 인사를 담당하는 사령탑을 민간, 특히 글로벌 기업인 삼성 출신이 맡게되면서 관가 인사기조에 일대 변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일각에서는 혁신에 대한 상당한 기대를 나타내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민간식 밀어붙이기가 이뤄지는 것..
  • 잿더미 화개장터 조속한 원상 복구 총력
    지난 27일 새벽 화개장터에서 불이 나 점포 40여칸이 소실됨에 따라 경남 하동군이 조속한 시일 내에 원상복구를 추진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하동군에 전날 새벽 2시30분께 화개장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초가지붕으로 된 야외장옥 3동과 난전 2동, 대장간, 개인장옥 1동 등 총 6동에 점포 41칸이 불에 타 소방서 추..
  • 유정복 시장, 수도권 매립지 관련 "공약 지켜야"
    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수도권 매립지 종료)공약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헤리티지재단과의 사전 조율 의혹을 일축했다...
  • 정부출연硏, 세종국책연구단지 이전 본격화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에 따르면 28일부터 산업연구원의 세종시 이전을 시작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11개 국책연구기관 2335명이 순차적으로 세종시 반곡동 4생활권 세종국책연구단지청사로 이전한다...
  • 서울시, 마을세무사 제도 시행
    서울시는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1개 동(洞)을 전담해서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000만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어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고,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동의 신청을 받아 세무사와 마을을 1대1..
  • 청주공항 MRO(항공정비) 사업비 승인
    꺼져가던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청주공항 MRO(항공정비) 사업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7일 366회 정례회에서 충북도가 신청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항공정비) 개발사업비 236억원과 2지구(항공산업) 조성사업 실시계획승인 용역비 5억원 등 총 241억원 전액을 승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간 이 예산은 예결위를 통과하면 다음 달 9일 2차 본회의에서 ..
  •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 증가
    경기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있는 남한산성이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뒤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국내에서 11번째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에 한국은 물론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반증이다. '병자호란' 당시 삼전도에서 당한 치욕의 상징에서 우리 선조의 자주정신과 극난극복의 결정체로 재평가되면서 보존과 관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세종행복도시, 태양광도시로 진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가 태양광도시로 진화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를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의한 에너지 자족도시로 건설하고자 태양광발전시설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 오늘의 법안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外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24일 김춘진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증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정희수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5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 당정청, 수능 출제 방식 전환 추진
    당정청은 25일 협의회를 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당정청 협의에는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김성태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강석훈 정책위부의장, 이현재 의원, 정부에서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 안종범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 레고랜드 코리아 춘천 조감도
    레고랜드, 논란 속 28일 춘천에 첫삽
    세계적 장난감인 '레고'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춘천에 생긴다. 한국내 레고랜드 건설 추진 18년만의 첫삽이다. 강원도는 25일 "강원도와 춘천시, 엘엘개발주식회사는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2시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 일원에서 "Let's Go! Play Well!!"이라는 주제로 '레고랜드 코리아'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