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AP/뉴시스】 리동일 북한 유엔 대표부 차석대사는 4일 미국이 북한 정권교체 작정했다고 주장하며, 어떤 전술이라도 대응 조치로 귀결되는 '레드라인'(금지선)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 차석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정권교체를 작정했다"며 "미국은 매우 위험한 한국과 공동 군사훈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 대응, 북한 인권 상황 조사를 통해 긴장을.. 北김정은 "현 정세 엄중, 美적대시정책 용납치 않을 것"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연합부대 지휘관들에게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짓부셔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은 전날 양강도 삼지연대기념비에서 열린 인민군 연합부대 지휘관들의 결의대회 연설에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갈 숭고한 염원으로부터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제안을 발표하고 현실적인 .. 北, 동해안에도 항행금지구역 설정
북한이 전날인 31일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서해안 NLL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동해안에도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해안에 추가 미사일 발사여부가 주목된다. 정부 관계자는 1일 "북한이 어제부터 4일까지 동해 쪽 원산 일대 해상에 대해 선박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이는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 남북주재 英대사들 "북, '드레스덴 선언' 위협으로 받아들여"
남북에 주재하고 있는 영국대사들은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을 체제위협으로 받아들이고 무력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통일경제교실'을 대상으로 가진 특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 이후 북한이 무력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북한이 (드레스덴 선언을) 체제 위협으로 받아.. [인포그래픽] 북 서해 NLL 해상사격훈련 및 남측 대응 상황
북한이 31일 백령도 인근을 비롯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 7곳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해 해안포와 방사포 500여발을 우리 해상 방향으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 중 100여발이NLL 이남 우리 해역에 떨어졌고 우리 군을 K-9 자주포로 300여발의 대응 사격을 실시하고 F-15K를 출격시켜 초계비행을 했다. 북한국의 포탄은 NLL 이남으로 최대 3.6㎞ 정도 넘어온 것으로.. 北 포탄,NLL 이남 낙하...軍, 3배수 대응사격
북한이 31일 백령도 인근을 비롯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 7곳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해 해안포와 방사포 500여발을 우리 해상 방향으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 중 100여발이NLL 이남 우리 해역에 떨어졌고 우리 군을 K-9 자주포로 300여발의 대응 사격을 실시하고 F-15K를 출격시켜 초계비행을 했다. 북한국의 포탄은 NLL 이남으로 최대 3.6㎞ 정도 넘어온 것으로.. 한교연, "NLL 이남으로 포사격 북한, 무모한 행위"
한교연은 "북한 도발에 대한 한국교회연합의 입장"이란 제목의 긴급성명서를 통해 "북한이 지난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한 포탄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져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또다시 지난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최근 .. 북한의 연일 강공, 정부는 NSC 긴급소집
북한의 연일되는 강공 드라이브에 우리 정부는 NSC를 긴급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北, '3대제안'에 침묵...'4차 핵실험' 위협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 이후에도 북한은 핵실험을 언급하며 강경기조를 이어갔다. 그간 키 리졸브·독수리 연습에 반발해 방사포, 단거리 로켓, 스커드·노동미사일 등을 무더기로 발사하면서 남북 대화의 맥이 끊긴 상황에서 국면 전환의 계기는 쉽게 마련되지 않을 전망이다... 北, '서해 NLL 인근으로 오늘중 해상사격' 통보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 7개 지역에 해상사격구역을 선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31일 북한이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해군 2함대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오늘 중 해상사격훈련을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면서 "해상사격구역은 백령도 NLL 북쪽에서 연평도 북쪽 대수압도 인근까지 7개 구역"이라고 말했다. 합참은 "북한은 이 구역에 남측 선박이 들어가지 않도록 .. 북, 서해 항행금지 선포... 오늘중 해상사격
북, 서해 항행금지 선포... 오늘중 해상사격 .. 北, 평양 미림비행장서 '화력시범' 준비 중
북한군이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대규모 화력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31일 "미림비행장에 (북한군)병력과 포병화기가 집결하고 있다"며 "북한군이 방사포와 견인포 등을 동원한 대규모 화력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매년 동계훈련이 끝날 무렵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관하는 대규모 화력시범을 벌여왔다... 北 , '새로운 형태 핵실험도 배제 안해' 위협
북한은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을 비난하면서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외무성 성명에서 "미국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북한의 이러한 제4차 핵실험 가능성 언급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형태..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 채택…중·러는 반대
유엔 인권이사회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침해 중단과 조사위 권고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를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25차 회의에서 찬성 30, 반대 6, 기권 11로 이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아울러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가 제출한 보고서와 관련,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모든 국가.. 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발사 규탄" 구두 경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한다며 엄중 경고했다. 유엔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열린 안보리 15개 이사국 회의를 마친 뒤 안보리 의장 명의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규탄한다"는 구두 언론 성명을 발표했다. 구두 언론 성명은 안보리의 공식 결의에 포함되지 않는 가장 낮은 수준의 합의다. 이때문인지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 北 조평통, 朴대통령 실명 비난..북핵 발언에 반발
북한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네덜란드 헤이그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강조한 데 대해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박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했다... 북한, 한미일 정상회담 시간에 노동미사일 발사(종합)
북한이 26일 새벽 평양 북방에서 동해 쪽으로 노동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평양 북방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오전 2시35분과 45분에 탄도미사일 1발씩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발사체는 650km를 비행했으며 노동계열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정.. 北, 미사일발사는 '통상훈련' 주장
북한은 최근 잇따른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일상적인 군사훈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리동일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24일 유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무려 88회 발사한 것에 대해 일상적인 군사훈련일 뿐이라고 답했다. 북한의 영해와 영공에서 훈련이 이뤄졌고 로켓이 정확하게 탄착지점을 명중한만큼 지역 안보와 평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았다는 .. 정부 "천안함 폭침, 北 사과 등 책임있는 조치 취해야"
정부는 오는 26일 천안함 피격 4주기를 앞두고 "북한이 원인을 제공한 만큼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사과를 거듭 요구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천안함에 대해 전혀 자신들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책임있는 조치에 천안함에 대한 인정 사과는 당연히 포함된 것이고 관계자들에 대한 조치, 여러 가지 사안이 포함될 수 있다"며 이같.. [사진뉴스] 보이지 않는 북한
보이지 않는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