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
    북, '한미군사훈련 대응에 핵실험 포함'
    북한은 7일 이달 중순 열릴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난하며 대응 조치로 핵실험 및 미 본토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은 조선과의 핵대결에서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날로 가중되는 미국의 핵위협과 도전은 우리로 하여금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길로 떠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 北 "을지연습 강행하면 백악관·청와대 타격 목표물"
    북한의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1일 한·미 군 당국이 올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취소하지 않으면 청와대와 미국 백악관이 화력타격수단의 주요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괴뢰패당은 이번 연습에 참가하는 모든 침략무력, 남한과 해외에 있는 군사기지들, 백악관과 국방성, 청와대를 포함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우리 혁..
  • 北 김일성 빠진 5천원 신권 발행
    북한이 최근 김일성 초상화가 빠진 5천원 신권발행을 통해 시중 유동성 흡수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지난 2월부터 25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이 이 과정에서 6천7백만달러 규모의 비용을 소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은 3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결산보고를 가지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 北, 아리랑공연 올해 취소…내년 재개
    올해 취소됐던 북한의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이 내년에는 다시 열릴 것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하 RFA)가 30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기반한 북한전문 고려 여행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올해)에는 아리랑 공연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북한 담당자들과 (최종) 확인했다"면서 "하지만 내년에는 아리랑 공연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여행사는 "내년..
  • 북한군
    北, 묘향산 일대서 東으로 단거리 발사체 '4발 발사'
    북한이 30일 묘향산 일대에서 동쪽을 향해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발사했다고 30일 합동참보본부가 밝혔다. 묘향산은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각(전용별장)이 있는 곳이다...
  • 정부, 남북천도교 행사 위한 방북 승인
    정부가 남북 천도교가 동학혁명 120주년 기념행사 등 공동행사 협의를 위한 방북신청을 30일 승인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이번 방북은 우리 천도교 측에서 북측 천도교 교회에 동학혁명 120주년 서울기념식 참석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북한 미사일 발사
    "北, 4번째 ICBM 엔진 실험"..한미연구소
    북한이 핵심 로켓 발사 기지를 개량하고 있으며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기 위해 일련의 엔진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한미 연구소가 29일 발표했다. 한미 연구소는 이같이 밝히고 서해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1년반 전에 우주로 로켓을 발사했으며 사진들을 보면 북한이 최근 보다 대규모의 로켓을 다루기 위해 서해의 ..
  • 北 우리 주민 시신 인도 통보
    북한이 우리 주민 시신 1구를 발견해 조만간 판문점으로 우리측에 인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29일 우리측에 통지문을 보내 "황해남도 옹진군 대기리 앞바다에서 남측 주민 사체 1구를 발견했으며 내일 판문점을 통해 인도하겠다"고 통보했다...
  • 美하원,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안 가결
    미국 하원은 28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가결시켰다. 이 법이 통과될 경우 미국 정부는 북한 정부의 무기기술 개발과 확산은 물론 무기 거래와 사치품 수입을 돕는 외국은행들이 미국의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하원 외교위원회 테러리즘 비확산 무역소위원회 위원장인 에드 로이스는 이 법안이 2005년 미국이 마카오에 소재한 은행 방코..
  • 잠수함
    북한 보유 잠수함 78척....척수로는 '세계 1위'
    북한의 잠수함 보유가 척수 기준으로는 세계 1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온라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7일(현지시간)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 파이어파워'의 자료를 재가공한 결과 북한은 78척의 잠수함 또는 잠수정을 보유해, 72척인 미국을 앞서며 보유 척수에서는 세계 1위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미국 다음으로는 중국(69척), 러시아(63척), 이란(31척)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 미사일 발사훈련 참관 김정은
    "주한미군 겨냥"..北 김정은 미사일 발사 참관 (종합)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하루 앞둔 26일 북한이 황해도 장산곶에서 동해쪽으로 스커드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관했으며 정전협정을 하루 앞두고 주한미군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미사일 부대 훈련이었다고 북한 매체는 설명했다...
  • 김정은, 휴전 61주년 기념일 전날 로켓포격 훈련 지도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휴전 61주년 기념일 전날인 26일 인민군 전략부대의 로켓포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북한의 국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남한의 미군 기지들의 소재를 지도에서 밝히는 작업을 관찰했다. 김정은은 이날의 훈련에 매우 만족해 했으며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은 1950년대 이후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
  • 스커드미사일
    北 황해도서 탄두미사일 동해로 발사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하루 앞둔 26일 북한이 황해도 장산곶에서 동해쪽으로 스커드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6일 21시40분께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동북방향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500여㎞ 내외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항행금지구역 선포는 없었다...
  • 정부 "北나선특구에 제2개성공단 계획없다"
    통일부는 24일 북한의 나진-선봉 경제특구에 제2개성공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북한의 나진-선봉 경제 특구에 제2개성공단을 만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제2개성공단 설립 방안을 검토한 바 없으며 앞으로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 개인의 생각일 뿐"이라며 "..
  • 북한응원단
    北, 인천AG 참가 의사 재표명…"인내성 있게 대할 것"
    북한이 23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에 대한 참가 의사를 다시 표명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23일 담화를 통해 "우리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을 내보내는 문제를 겨레의 화해와 단합, 아시아와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평화를 도모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하는 견지에서 인내성 있게 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정부 "北 왜곡주장 거듭 유감, 태도 지켜볼 것"
    정부는 21일 북한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한 남북실무접촉 결렬 책임이 남측에 있다고 주장한 북측 담화에 대해 거듭 유감을 표명하고 성의있는 자세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17일 판문점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경기대회 남북 실무접촉이 북측의 일방적인 결렬 선언과 퇴장으로 종료된 이후 18일 외국 보도에 이어 실무접촉에 참가한 북측 대..
  • 北, 한·미 '도발' 입에 올리지 마라...'으름장'
    북한은 2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의 비판에 대해 "한미는 '도발'과 '위협'에 대해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아야 한다"며 실제적 보복행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한당국은 더이상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함부로 입에 올리며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럴수록 우리의 자위적인 모든 ..
  • 北 AG참가하나..인천AG통한 남북불신 해소언급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축구대표팀 경기를 지도하며 대회 참가가 남북관계 불신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며 김 1위원장이 대회에 참가할 남자 축구대표팀 지도를 보도했다...
  • 27일자 노동신문
    김정은, '인천AG 참가 남북관계 개선 중요 계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체육인들의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는 남북관계 개선에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남북 화해와 단합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대회에 참가할 국가종합팀 남자축구 검열경기를 지도했다..
  • 북한軍 '개성공단 육로통행 차단 검토'
    北, 개성공단 출입위반시 통행금지 '일방통고'
    북한이 개성공단을 오가면서 출입질서를 위반할 경우 일시적 통행금지 조치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북측 통행검사소 실무자들이 18일부터 출입 질서 위반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지난 15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체제 비판물이나 차량용 블랙박스 등 금지품목 반입, 출입증명서 미소지 등 출입질서 위반시 당일 출입을 불허하고 차량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