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중급유받는 F-15K
    北노동신문, 한미 공군훈련 비난 '경거망동 말아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한미공군 종합훈련 '맥스선더'에 대해 "엄중한 군사적 도발행위"라며 "무자비한 징벌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경거망동의 대가는 무자비한 징벌'이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글을 통해 "남한 당국이 미국과 함께 우리의 전략적 거점들을 노린 대규모의 연합공중전투훈련을 감행해 나선 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
  • 北 경제관료 180여명 '국제경제 경영 '연수
    북한 관료 180여명이 올 1월부터 3월사이 싱가포르 비정부기구가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마련한 세미나에서 '국제 경제 경영' 연수를 받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대북 교육 교류 단체인 '조선 익스체인지'는 "북한의 평양뿐만 아니라 강원도 원산에서 정치, 경제 실무 관료 및 경영인을 대상으로 경제 특구 개발, 투자 환경 개선, 지역 개발 ..
  • 무인기
    파주 무인기, 중국업체 제품과 같은 모양
    지난달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가 중국 업체가 제작한 무인기 형태와 매우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간접망 서비스) 등에서는 중국의 무인기 제작업체인 '중교통신(中交通信, TranComm)'에서 만든 무인기 'SKY-09P'(사진) 모델과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가 동일 기종일 가능성이 높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특히 중교통신의 홈페이..
  • 무인기
    北, '무인기 공동조사 하자'…정부발표 반박
    북한이 무인기 추락 사건과 무관함을 주장하며 남측에 공종조사를 제의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북측 소행이라는 우리 정부의 발표를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천안함 피격사건을 비롯한 모든 '북소행' 관련 사건들을 공동조사하자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검열단은 14일 '무인기 사건의 '북소행설'은 철두철미 '천안호' 사건..
  • 정부 "행동으로 드레스덴 선언 진정성 보여줄 것"
    정부는 14일 북한 국방위가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구상을 담은 드레스덴 선언을 맹비난한 것과 관련 "행동으로 드레스덴 선언의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입장을 거듭 밝혔기 때문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면서도 "우리는 행동으로 드레스덴 선언의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고 내부적으로 필요한 준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
  • 북한
    北 "南 비방중상으로 북남관계 파국, 단호히 대처"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14일 "남한 정부는 우리에 대한 악랄한 비방 중상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 있는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며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위협했다. 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역사적으로 남조선당국은 우리에 대해 비방중상을 그만둔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지금까지 우리를 줄곧 악랄하게 헐뜯어 왔다"고 주..
  • "北, 전자파 무기로 美 공격 능력"…미 국토안보부
    북한이 미국 본토를 전자파 무기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미국의 보수성향 온라인매체 월드넷데일리는 피터 빈센트 프라이 전 하원 군사위원회 전문위원이 국토안보부가 미 국방부를 위해 준비한 미공개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전했다. 프라이 전 의원은 북한이 은하 3호나 대포동 2호 미사일로 핵탄두를 남극 상공으로 쏘아올린 뒤 남쪽..
  • 악수하는 푸틴-김영남
    北, 최룡해 부위원장 승진, 김영남 유임
    당초 김정은의 권력 장악으로 퇴진이 예상됐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목됐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2인자'임을 과시했고, 오극렬, 리용무도 임명됐다. 국방위 위원에는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조춘룡 대의원이 새로 선출됐고 박도춘 노동당 비서, 김원홍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은 유임됐다...
  • 북 최고인민회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재추대
    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시었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을 변함없이 높이 추대한 것에 대해..
  • 北 평양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확산 중
    북한에서 지난해 4월에 이후 1년 만에 또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내각 농업성 리경군 국장의 언급을 인용해 "지난달 21일 평양시 형제산구역 하당 닭공장에서 AI가 발생했다며 "다른 닭공장들에 계속 전파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정은
    北, 김정은체제 첫 최고인민회의 9일 개최
    북한 김정은 체제 들어 첫 최고인민회의 1차회의가 9일 평양에서 열린다. 북한의 헌법상 최고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는 법률의 제·개정뿐 아니라 대내외 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국방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등에 대한 인사권과 예결산 권한 등을 갖고있다. 제13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는 지난달 선거에서 뽑힌 대의원 687명이 모여 국방위원회와 내각 등 국가 기구에 대..
  • 북한 핵
    "北, 영변 원전 사고 위험성 크다"…미 연구소
    【워싱턴=AP/뉴시스】북한 원전이 올해 초 냉각수 공급 부족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등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는 이날 "상업 위성으로 북한을 살펴본 결과 최근 다시 가동되기 시작한 영변 원자로의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었거나 홍수로 인한 수리를 위해 저전력 상태에서 가동됐을 ..
  • 정부 "무인기 北소행 확정되면 대북조치 검토"
    정부가 최근 잇따라 발견된 소형 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으로 최종 확정되면 대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레브리핑에서 "어제 무인기가 북한 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최종적으로 북한 소행이라는 것이 확정되면 대북조치 여부에 대해 관련부서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 북한 미사일
    北 "南탄도미사일에는 미사일로 맞받을 것"
    북한은 7일 우리군이 최근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도발적 책동에 핵에는 핵으로, 미사일에는 미사일로 단호히 맞받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군의) 탄도미사일 개발과 미사일사령부 창설에 대해 용납 못할 엄중한 도발"이라며 "미국과 괴뢰패당은 더 이상 우리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비할수 없게 ..
  • 북한, 기독교 관련 100명 소환
    "北, 기독교 접촉 혐의로 100여명 소환조사"
    북한 당국이 최근 중국에서 기독교를 접한 혐의로 평양 주민 30여 명을 관리소(정치범 수용소)로 보낸데 이어 주민100여 명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송환
    정부, 北선원 3명·시신 2구 판문점 통해 송환
    정부는 전남 여수 인근 공해상에서 조난당했다가 해경에 구조된 북한 선원 3명과 시신 2구를 6일 오후 2시5분께 판문점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 4일 여수 공해상에서 구조한 기관장 김모(54)씨 등 선원 3명과 시신 2구를 오늘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 북한 핵시설
    美전문가 "北 '동시다발 핵실험' 가능성 가장 커"
    북한이 거론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은 '동시다발 실험'(salvo test)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은 5일(이하 현지시간)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에 북한의 핵실험은 한 핵실험장에서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핵물질을 한꺼번에 터뜨리는 실험이 될 가능성을 가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 억제력을 대..
  • 북한
    북 "추락 무인기와 어떤 연관도 없어" 부인
    북한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기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전략군 대변인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와 어떤 연관도 없다면서, 남한은 정체불명의 무인기에 체면을 구겼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체불명의 무인기 사건 후 우리 군이 비공개로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소식을 뒤늦게 공개한 것과 관련해 그는 남한도 이제 북한의 정상적인 자위권 행사인 로켓 발..
  • 북한미사일
    北, 日에 미사일 추가 발사계획 비공식 통지
    마이니치는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계획이 이달 18일까지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폴 이글 훈련)에 대한 반발이고, 북한이 이를 일본에 사전에 비공식적으로 통지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북일 교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신문에 북측이 공식 회담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포탄사격 후 17일까지 동해로 포격과 미사일 ..
  • 정부, 조난당한 北선원 6일 송환
    정부는 전남 여수 인근 공해상에서 해경에 의해 구조된 북한 선원 가운데 구조된 3명과 시신 2구를 6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키로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4일 "오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6일 오후 2시 북측 선원 3명과 시신을 2구를 인수하라고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나머지 실종 인원들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견되는 대로 통보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