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泰, 탈북자 10여명 체포..탈북루트 좁혀지나
    북한을 탈출해 동남아로 우회해 제3국으로 향하는 탈북자들이 늘어나면서 태국 국경의 경비가 강화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이 탈북자 송환을 위한 접촉을 가지고 있는점을 주목하며 지난해 라오스에서 청소년들이 북송된 것처럼 태국도 북성될 처지에 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 북한 억류
    북한억류 미국인, '전도임무 없었다'..WSJ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56)씨가 과거 러시아와 보스니아 등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울레씨는 미국 오하이오주 남서부에 있는 인구 2만명의 소도시 마이애미즈버그시에 살며 도로정비 일을 하는 웨스트캐럴턴 지역 침례교회 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방북 이전에도 러시아 이주민 출신 부인과 함께..
  • 美 국무부, 北 미국인 억류사실 확인
    【워싱턴=AP/뉴시스】 미 국무부는 6일 미국 시민이 북한에 억류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억류된 미국인에 대해 추가적으로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들어온 미국 공민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는 체류기간 관광의 목적에 맞지 않게 공화국법을 위반한 행위를 감행했다"고 ..
  • 평양
    북한, 미국인 관광객 억류…호텔에 성경책 남긴 혐의
    북한이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미국인 남성을 북한법 위반으로 억류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인 관광객인 이 남성은 머물던 호텔에 성경책을 두고 출국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29일 관광객으로 북한에 온 미국인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 씨를 억류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 씨는 체류기간 관광의 목적에 맞지 않게 북한법..
  • 청천강호
    "파나마 검찰, 北 청천강호 선장에 징역 8년 구형"
    파나마 검찰이 불법 무기밀매 혐의로 기소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의 선장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청천강호 사건을 맡은 파나마 법무부의 로베르토 모레노 검사는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재판을 열고 청천강호 선장과 선원 2명에게 각각 징역 8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변호인 측은 선장과 선원들이 상부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며 ..
  • 동해 표류 북한 주민 1명 송환
    정부는 지난달 31일 동해 상에서 표류하다 우리측에 구조된 북한 주민 3명 가운데 1명을 3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으로 돌아간 30대 남성은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구조된 후 조사 과정에서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 軍, 동해상 표류한 北 주민 3명 구조
    통일부는 지난달 31일, 울릉도 인근 해상에 표류중이던 북한 주민 3명을 우리측 해군함정이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남측으로 귀순 의사를 표명했고, 1명은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다...
  • 서해
    북한, 서해 NLL 이남 조업권 중국에 판매한 듯
    북한이 중국에 어업구역 조업권을 팔면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지역 일부를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31일 "북한은 해마다 중국에 NLL 근해 조업권을 팔아왔는데 올해는 NLL 이남 구간이 포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넘어오는 어선들이 오성기와 인민기를 같이 달고 조업을 한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에 따라 NLL 근해에서 조업하는 북한과 ..
  • 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김정욱 선교사에 무기노동교화형
    북한이 억류 중인 남한 선교사 김정욱 씨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전날 최고재판소에서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하기 위해 비법적으로(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와 평양에 잠입하려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첩자 김정욱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면서 "재판에서는 피소자 김정욱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언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교화형이란 탄광이나 노동교화소(재판 통해 ..
  • 美 하원 외교위원회, 北 제재 강화 법안 통과
    【워싱턴=AP/뉴시스】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29일 북한 제재를 강화하고 북한의 경화 접근을 제한하는 법안을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로 통과시켰다. 의원들은 이 법안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심각한 인권 유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법안은 대통령에게 무기기술 확산과 무기거래, '도둑정치'(kleptocracy), 사치품 수입을 활성화하는 외국 은행..
  • 가정동
    北, 일본인 납치 피해자 재조사 합의…對北 제재 완화키로
    북한은 26~28일 스웨덴에서 진행된 일본과 국장급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전면 재조사하기로 합의했다. 또 일본은 대북제재 조치를 해제하고 인도적 대북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일본측은 1945년을 전후로 하여 공화국 내에서 사망한 일본인의 유골문제와 잔류 일본인, 일본인 배우자,납치피해자 및 행방불명자를 포함한..
  • 北, 내각 부총리에 '임철웅' 추가...부총리 6명
    북한이 내각 부총리에 임철웅을 추가로 임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임철웅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부총리로 임명됐다"며 "이와 관련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22일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임철웅은 철도성 간부 출신으로 알려졌다. ..
  • 북한 개혁은 '장마당세대'의 손에
    워싱턴포스트는 27일 장마당 세대에 의해 북한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팟캐스트의 내용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탈북자로 케이시 라티그와 함께 영리 목적의 싱크탱크를 운영하고 있는 21살의 박연미가 라티그와 함께 작성한 팟캐스트를 인용해 북한에는 이른바 "장마당" 세대라는 새로운 세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암시장을 뜻하는 이들 장마당 세대에 의해 북한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
  • 북한
    황폐화된 북한 땅…'탄소 배출원'
    남한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탄소를 흡수하는 지역인 반면 북한 지역은 '탄소 배출원'으로 바뀌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27일 탄소수지 모형을 이용해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 남북한 탄소수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한반도 육상 생태계와 대기간의 탄소 교환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해 남북한 탄소수지 변화를 공간에..
  • 北,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한다"
    북한이 오는 9월에 열리는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 북한 선수단
    北,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한다 '발표'
    북한이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또 "조선 올림픽위원회는 경기대회에 조..
  • 북한 화폐
    북한 지난해 대외무역규모 '역대 최고치' 기록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석탄, 철광석 등 광물성 제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북한 수출입 통관 강화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북·중 교역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이다. 22일 코트라(KOTRA)가 발표한 '2013년도 북한 대외무역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가 전년 ..
  • 염수환 추기경
    [포토뉴스] 개성공단 다녀온 염수정 추기경
    한국 천주교 사상 처음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온 가톨릭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1일 오후 경기 파주 경의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로 입경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평양교구장 서리도 겸하고 있는 염 추기경은 개성에서 우리측 주재원을 격려하고 입주기업과 부속 병원 등을 둘러봤다. 2014.05.21...
  • 염수환 추기경
    염 추기경 "진실로 노력한다면 평화가 올 수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1일 개성공단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오후 5시 20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조용히 개성공단에 들어가 방문하고서 조용히 오려고 했다"며 "이 짧은 거리를 얼마나 멀게 살고 있는가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서 "선의의 뜻을 가진 사람들이 대화하며 진실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