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스코틀랜드인들이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진 새로운 데이터가 발표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2022년 인구 조사 데이터는 종교 및 인종 집단에 대한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앞으로 몇달 간 7개의 보고서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英 성공회 출석률,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아”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의 출석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최신 수치가 발표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최근 교회가 발표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에는 주당 평균 예배 참석자가 68만5천명으로 거의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英 해리 왕자 나이지리아 방문 논란… “기독교인 폭력 무시한 홍보활동”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 부부가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 인권 운동가는 이를 두고 대량학살 수준에 이른 기독교인에 대한 지속적인 폭력을 무시한 피상적인 홍보 활동이라고 비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달 초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은 정신 건강 행사와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 게임 홍보를 위해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 英 청년 종교인 69% “신앙이 삶에 큰 영향 미쳐”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청년 종교인들이 높은 수준의 신앙적 헌신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화이트스톤 여론조사 기관은 IIFL(신앙 영향 연구소)의 의뢰로 영국 성인 2천64명을 대상으로 신앙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 英 출산 직전 낙태 비범죄화 개정안 토론… 친생명단체 반대 집회
영국 국회에서 출산까지 낙태를 비범죄화하는 급진적 개정안에 대해 토론하는 당일, 수백 명이 의회 밖에서 친생명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의회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친생명 단체들에 의해 조직됐다. 이 단체들은 “만약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성별선택 낙태도 합법화되고 여성과 태아가 위험한 수술이나 약물에 취약하게 될 것”이라고 경.. 터키, 비잔틴 시대 성당 모스크로 개조… 그리스 정부 비난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유엔 세계문화유산인 코라에 있는 옛 비잔틴 시대 교회를 모스크로 개관해 그리스 정부의 비난을 샀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2020년 아야 소피아(Hagia Sophia)를 포함한 최근 몇년 간 수행된 일련의 개조 작업 중 일부였으며 국제적인 비판을 받았다... 학생 선호 대명사 사용 거부한 英 기독 교사, 정직… 사법검토 신청
학생이 선호하는 대명사 사용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정직된 영국의 기독교인 수학 교사가 사법적 검토를 요청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조슈아 서트클리프(Joshua Sutcliffe)는 “직업에 대한 평판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교육규제당국(TRA)으로부터 최소 2년 간 정직 처분을 받았다... 英 법안 “신축건물에 성별 따른 화장실 각각 제공돼야”
영국에서 여성과 남성 모두의 ‘안전, 사생활, 존엄성’ 보호를 목표로 하는 법안이 시행되면 모든 신축건물에 성별에 따른 화장실이 각각 제공돼야 한다. BBC에 따르면 올해 말 시행을 위해 몇 주 내 의회에 제출될 이 법안은 레스토랑, 쇼핑몰, 사무실, 공중화장실 등 모든 신축 건물이나 재건축 건물에 적용된다고 한다... 英 가톨릭 주교들 “어린이 성별전환 반대” 지침 발표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로마가톨릭 주교들이 최근 트랜스젠더로 식별된 어린이들의 의학적, 사회적 성별 전환을 반대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주교들은 지난 4월 24일(이하 현지시간) ‘성별에 대한 사목적 지침’이라는 문서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개입이 지원돼서는 안된다”며 “사회적 전환은 어린이의 발달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어린이들을 이를 .. 英 국회의원들, 조력자살 합법화 논의… 기독교인들 반대 시위
영국 국회의원들이 조력자살 법안을 개정하자는 제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은 의회 밖에서 시위에 동참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데임 에스터 란첸가 지지한 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서명을 얻은 후 국회의원 토론이 웨스트민스터에서 열렸다... 英 복음주의 전도자, 동성커플 축복 반대하며 성공회 떠나
영국 성공회의 한 성직자가 동성커플에게 축복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으로 인해 교회를 떠났다. 기독교 탐구 과정을 공동 창설한 전도자 리코 타이스(Rico Tice)는 ‘에번젤리컬 나우’와의 인터뷰에서 ‘사랑과 신앙의 기도문’에 대한 복음주의자들의 우려에 대해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로부터 만족스러운 답변을 받지 못한 후 교단을 떠났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의회 협의 참여자 77% “낙태클리닉 완충지대 도입 반대”
스코틀랜드 전역에 낙태클리닉 완충지대를 도입하려는 제안에 대한 공개 협의에서 반대 의견이 광범위하게 제기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의회 협의에 참여한 응답자의 4분의 3 이상(77%)은 질리언 맥케이 법안의 전체 목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독교 결혼관 표현해 기소된 핀란드 의원, 대법원 심리 앞둬
결혼과 성에 관한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 무죄를 선고받은 핀란드 국회의원에 대한 대법원 심리가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열린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날 국회의원 파이비 라사넨(Päivi Räsänen)이 핀란드 루터교회의 성소수자(LGBT) ‘프라이드의 달’ 홍보를 성경구절을 인용해 문제삼은 지난 2019년 트윗에서 비롯된 혐의에 대한 세번.. 英 박해감시단체 “인도 총선 기간... 반개종법 폐지하라” 촉구
영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이 인도에 대해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한 폭력과 체포가 급증하고 있다”며 총선 기간 반개종법 폐지를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4월 19일부터 6월 초까지 6주간 진행되는 선거에서 약 10억 명이 투표할 예정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일 뿐 아니라 세.. 스코틀랜드 의원들, 표현의 자유 침해 비판받는 증오범죄법 폐지 법안 상정
스코틀랜드 의원들이 표현의 자유에 적대적이라고 비판받는 새로운 증오범죄법을 폐지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비영리 단체인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은 최근 성명을 통해 스코틀랜드의 '증오범죄 및 공공질서법'을 폐지하려고 나섰다고 했다... 스코틀랜드 교계 지도자들, 조력자살 합법화 반대 선언
스코틀랜드에서 조력 자살을 합법화하는 제안에 대해 교회 지도자들이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연합자유교회 총회장인 앤드류 다우니(Andrew Downie) 목사와 스코틀랜드 자유교회 총회장인 밥 애크로이드(Bob Akroyd) 목사는 자치의회 의원들에게 조력 자살을 합법화하려는 법안을 지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英 성인 55% “24주 이상 태아 낙태 금지 찬성”
영국 대중의 대다수는 낙태를 비범죄화하려는 법안 제안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화이트스톤 인사이트(Whitestone Insight)가 2천11명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55%는 낙태가 현재의 24주 한도를 넘어서도 불법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16%만이 현 상태를 바꾸는 것을 지지했다... 英 의원들 “낙태 반대 활동가 재판… 놀라운 이중잣대 발견”
영국 국회의원들이 낙태진료소 완충구역 내 표지판을 들고 있던 은퇴 과학자에 대한 재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자유수호연맹(ADF)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독교인이자 은퇴 의학자인 리비아 토시시-볼트(Livia Tossici-Bolt) 박사는 본머스의 한 낙태시설 근처에서 ‘원한다면 대화를 나눠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최초의 기독교 전례서 원본, 오는 6월 런던 경매서 공개될 예정
오는 6월 런던 경매에서 최초의 기독교 전례(典禮) 서적 원본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집트 파피루스에 콥트어로 쓰여진 기독교 최초 전례서인 크로스비-쇼엔 코덱스의 가격이 2백만 파운드(약 34억)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전했다...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 우크라 침공을 ‘성전’으로 선언해 논란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가 이끄는 세계러시아인민평의회(WRPC)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신성한’ 노력으로 규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평의회는 이 전쟁을 ‘범죄적인 키예프 정권’과 서방의 ‘사탄주의’에 맞서 싸우는 러시아의 전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규정하며 이를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