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기반을 둔 기독교 싱크탱크의 최근 설문조사에서 스코틀랜드의 기독교인들 중 3분의 2 이상이 신앙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편견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로고스 스코틀랜드(Logos Scotland)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077명의 기독교인 및 비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지난달 29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제공했다... 동성애 비판 발언 이유로 해고된 英 기독교인 강사, 소송 기각돼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적 신념을 트윗으로 표현했다는 이유로 대학에서 해고당한 영국 기독교인 강사가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애런 에드워즈(39) 박사는 2023년 2월 동성애 축복에 대한 논쟁에 대응해 트윗을 올렸다는 이유로 영국 성공회에서 해고되기 전까지 7년간 더비셔의 클리프 칼리지에서 재직했다... 佛 복음주의 기독교인들, 파리올림픽 개막식 관련 우려 정부에 전달
프랑스 복음주의자들이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우려를 프랑스 정부에 전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파리 올림픽 주최 측은 드래그 퀸과 레즈비언 DJ가 등장하는 ‘최후의 만찬’ 패러디 장면을 두고 기독교를 조롱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英 어린이 댄스수업 흉기난동 발생… 현지 교계 “충격과 슬픔”
영국에서 어린이 댄스수업 중 치명적인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교회 지도자들이 이 사건에 대해 충격과 슬픔을 표명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 인근 사우스포트의 어린이 댄스교실에서 17세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3명이 숨지고 다른 어린이 8명과 성인 2명이 크게 다쳤다... 파리 올림픽측, ‘최후의 만찬’ 패러디 사과… 교계 “거만한 발언”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드래그 퀸이 ‘최후의 만찬’을 묘사해 기독교 조롱이라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종교 지도자들이 주최측의 사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번 사과가 기독교 공동체가 받은 모욕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살콤과 말버러의 사제인 다니엘 프렌치는 이같은 묘사가 다른 종교에서는 전례가 없는 방식으로 기독교를 조롱했다면서 고위 종교 .. 트랜스젠더 학생 성별 오표기 이유로 해고된 英 기독 교사, 패소
영국의 한 기독교인 수학 교사가 교직 금지 처분에 대한 고등법원 항소에서 패소한 가운데 “모든 교사는 교실에서 개인적 신념을 공유할 경우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는 트랜스젠더 학생이 선호하는 대명사를 사용하기를 거부하고 동성애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에 금지 처분이 유지되었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 드래그 퀸 등장 ‘최후의 만찬’ 묘사, 기독교 조롱”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공연에서 드래그 퀸(여장남자)이 ‘최후의 만찬’을 묘사하는 듯한 모욕적인 장면을 두고 기독교계가 계속해서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논란이 된 이 장면에는 레즈비언 운동가인 DJ 바바라 부치의 양편에서 암시적으로 몸을 비틀고 있는 드래그 퀸들이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스코틀랜드 기독교인들 70%, 공공생활에서 소외감 느껴”
최근 스코틀랜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공 생활에서 소외감을 뚜렷하게 느낀다는 답변이 확인됐다. 영국 매체 헤럴드에 따르면, 1천명이 넘는 스코틀랜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70% 이상이 스코틀랜드 정부가 자신들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기독교인 응답자 중 4분의 3은 기독교 정치인을 향한 괴롭힘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다... 프랑스 성서공회, 파리올림픽 기간 신약성경 특별판 배포
프랑스 성서공회가 올림픽 기간 동안 배포할 신약성경 특별판을 제작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랑스 성서공회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는 파리 올림픽과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장애인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20만부의 신약성경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14만부는 프랑스어로, 6만부는 영어로 출판한다... “英 성공회 복음주의 교회 탈퇴 시, 교회 재산은 어떻게 되나?”
영국 성공회의 동성애 축복 도입을 반대하는 복음주의 교회와 목사들이 교단 탈퇴 시, 새로운 예배장소를 찾고 사제관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웨스트민스터 소재 로펌인 ‘리 볼트 모니어-윌리엄스’(Lee Bolton Monier-Williams) 소속 변호사이자 파트너인 이안 블래니(Ian Blaney)는 “영국 성공회를 떠나고자 하는 성.. 英 성공회 복음협의회, 동성애 축복 반대 성직자 위한 ‘감독관’ 임명
영국 성공회 복음협의회(CEEC)는 양심상 이유로 동성애 축복도입을 지지할 수 없는 성직자와 본당에 비공식적인 대체 영적 감독(ASO)을 제공하는 ‘감독관’ 그룹을 임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는 영국 성공회 총회가 동성 커플을 위한 독립적인 축복 예배 도입과 동성애자 성직자의 동성혼 허가를 향한 움직임을 계속 추진하기로 투표한 데 따른 것이다... “터키, 예배 공간 신청한 교회 요청 거부… 기독교 탄압”
터키 남동부 주요 도시 중 한 곳에서 개신교 신자들을 위해 2019년 설립된 디야르바키르 개신교 교회 재단은 새로운 예배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종교 건물 구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부로부터 공공연한 차별을 받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디야르바키르 교회에서 100명 이상의 개신교 신자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이 교회는 회중을 수용하기 위해.. “英 성공회, 동성혼 성직자 제한 철폐 2025년 총회 상정할 예정”
영국 성공회 총회가 동성커플을 위한 축복예배 도입 과정을 계속 진행하기로 투표한 가운데 복음주의협의회(CEEC)는 이에 대해 “깊은 실망”을 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투표에서 영국 성공회는 동성혼을 한 성직자에 대한 제한을 철폐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으며 이를 위한 제안이 2025년 2월 열리는 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英 교계 지도자들, 스타머 총리에 서한 “전환치료 금지 재고해 달라”
영국 교회 지도자들이 최근 당선된 키어 스타머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전통 교회와 일반 기독교 관행에 대한 전환치료 금지 조치가 가져올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성경을 믿는 교회에 대한 ‘부당한 적대감’을 조장하고 있는 ‘공공 생활에서의 종교적 문해력 부족’을 해결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총리를 만나기를 요청하고 있다... 모세가 십계명 받는 모습 묘사한 1천5백년 전 유물 발견돼
모세가 십계명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이 묘사된 1천 5백년 전 유물이 오스트리아 남부에서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의 고고학자들은 이르센 시 작은 언덕인 부르그비클 정상에 있는 교회를 발굴하던 중 기독교 모티프로 장식된 1천5백년 된 아이보리 상자를 포함한 성지를 발견했다. 이 발견은 2022년 8월 처음 이루어졌다... “英 성공회, 동성혼 축복예배 도입 계획 추진… 분열 우려”
영국 성공회는 동성커플을 위한 독립적인 축복예배를 도입하는 계획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현행 목회지침에서 ‘사랑과 믿음의 기도’(PLF)를 단독 예배에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 수정을 요청하는 동의안이 총회에서 지지를 받았다... 英 법원, 성경적 견해로 채용 취소한 고용주에 손들어줘
영국 법원이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견해를 이유로 직원 채용을 취소하고 복직을 거부한 고용주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채용이 취소된 펠릭스 응골레(46)는 독실한 기독교 사회복지사로 알려졌다. 응골레의 법률 대리인 영국 기독교법률센터(Christian Legal Centre)에 따르면, 고용재판소의 조나단 브레인 판사는 NHS 채용 담당자인 터치스톤 리즈(Touc.. 英 총선 앞두고 현지 기독교인들 국가 위해 기도
영국에서 총선을 앞두고 현지 기독교인들이 국가를 위해 기도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투표 하루 전인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런던과 에든버러에서 열린 크리스천 컨선(Christian Concern)의 선거 기도 집회에는 수백 여명이 모였다... 사후피임약 판매 양심적 거부한 獨 약사, 제재 받은 후 취소돼
종교적 신념 때문에 사후피임약 판매를 거부한 독일의 한 약사가 장기간 법적 분쟁 후 승소를 거뒀지만, 독일의 양심 보호 실태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종교자유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법적 비영리 단체인 국제 자유수호연맹(ADF)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고등행정법원이 지난 6월 26일 내린 구두 판결에서 약사 안드레아스.. 英 유권자 77% “표현의 자유 중요… 어려운 문제 토론할 수 있어야”
최근 영국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권자가 표현의 자유와 동의하지 않을 자유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총선을 며칠 앞두고 기독교자선단체 케어(CARE)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분의 3(77%)이 “정치인들은 생각을 말하고 어려운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