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총선을 앞두고 현지 기독교인들이 국가를 위해 기도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투표 하루 전인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런던과 에든버러에서 열린 크리스천 컨선(Christian Concern)의 선거 기도 집회에는 수백 여명이 모였다... 사후피임약 판매 양심적 거부한 獨 약사, 제재 받은 후 취소돼
종교적 신념 때문에 사후피임약 판매를 거부한 독일의 한 약사가 장기간 법적 분쟁 후 승소를 거뒀지만, 독일의 양심 보호 실태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종교자유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법적 비영리 단체인 국제 자유수호연맹(ADF)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고등행정법원이 지난 6월 26일 내린 구두 판결에서 약사 안드레아스.. 英 유권자 77% “표현의 자유 중요… 어려운 문제 토론할 수 있어야”
최근 영국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권자가 표현의 자유와 동의하지 않을 자유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총선을 며칠 앞두고 기독교자선단체 케어(CARE)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분의 3(77%)이 “정치인들은 생각을 말하고 어려운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 레녹스 英 옥스포드 교수, 차세대 변증가 멘토링 약속
영국 옥스포드 대학 수학과 명예교수이자 기독교 변증가인 존 레녹스가 변증론을 통해 세상에 참여하도록 부름받은 차세대 젊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훈련을 강화하기로 결심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리처드 도킨스, 피터 싱어, 고인이 된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 무신론자들과의 공개 토론으로 유명한 레녹스 교수가 최근 옥스포드기독교변증센터(OCCA)의 회장직을 맡았다... 2023년 獨 가톨릭교회 공식 탈퇴자 40만명 넘어
지난 2023년 총 40만2천694명이 독일 가톨릭교회를 공식적으로 떠났다. 이는 상당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2022년 기록보다 약간 적은 수치다. 이같은 통계를 발표한 독일 주교회의는 이 수치가 높지만 전년도에 기록된 52만2천821명보다 약간 감소했다면서 이는 지금까지 두번째로 높은 이탈률이라고 내셔널가톨릭리포터(NCR)가 보도했다... “헌신된 英 기독교인들, 기후 변화에 더 회의적”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헌신된 기독교인은 다른 종교나 일반 대중보다 기후 변화 이슈에 회의적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화이트스톤 인사이트(Whitestone Insight)가 영국 성인 2천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일반인 중 4분의 3 이상(77%)과 비슷한 비율의 신앙인(76%)이 기후가 변화하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국제테러조직, 러시아 예배처소 공격… 정교회 신부 사망
최근 러시아의 예배 장소에 대한 조직적인 공격으로 희생자 가운데 정교회 신부가 포함되어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북코카서스의 무슬림 공화국인 다게스탄의 데르벤트와 마하치칼라 시에서 발생했다. 유대교 회당, 교회, 경찰 초소가 표적이 되어 경찰관 15명과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 “英 실천적인 기독교인 71%, 매달 기독교 목적 위해 헌금”
한 기독교 자선단체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영국의 실천적인 기독교인들 사이에 미개척된 상당한 기부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잠재력이 완전히 실현되면 자선 활동을 위해 매년 1인당 수천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기독교 자선단체 스튜어드십(Stewardship)이 발표한 이 연구는 영국 기독교 공동체 내 자선 기부의 .. 프랭클린 그래함 英 집회, 7천명 모여… 종교자유 수호기금 출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 있는 오보 히드로(OVO Hydro)에서 열린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전도집회에 7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국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기금 마련 방안도 발표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아일랜드인 4명 중 1명 “표현의 자유 침해될 가능성 우려”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일랜드에서 언론의 자유가 침해될 가능성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응답자의 25%는 사회적, 직업적 환경에서 의사를 표시하는데 제약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같은 감정은 아일랜드 의회가 표현의 자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증오 표현’ 법안을 전면적으로 논의하면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프랭클린 그래함 “英, 美에 큰 영향 끼쳐… 전도 사역 돕고파”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영국 버밍엄에서 전도집회를 앞두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와의 인터뷰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영국 방문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물론이다.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우리는 이것을 고대해 왔으며 이 도시에 있다는 것은 큰 특권이다.” 단지 하나의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조직인 BGEA가 준비 과정에서 지역 교회와 협력..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英 버밍엄 집회, 8천여명 운집
영국 버밍엄에서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8천여명이 모였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가 미들랜드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으며, 고 빌리 그래함 목사가 인근 빌라 파크에서 복음을 설교한 지 40년 만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英 기독교인 56% “종교적 신념 논의할 때 적대감·조롱 경험”
영국에서 기독교가 소외되고 있으며,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는 이들이 ‘경멸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 보고서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보고서를 편집한 Vfj(Voice for Justice) UK는 지배적인 성소수자(LGBT) 이데올로기와 모순되는 신앙을 가진 기독교인들이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폭력 사태 직면한 터키 개신교인… 2023년에도 여전히 계속돼”
한 인권 보고서에 따르면 터키의 개신교인들은 2023년에도 신앙을 실천한다는 이유로 계속 박해에 직면했다. 현지의 개신교협회(Protestan Kiliseler Derneği)가 6월 4일(이하 현지시간) 발행한 ‘인권침해보고서 2023’에 따르면 서면 및 구두 증오 표현 사건과 일부 폭력이 모두 보고되었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는 전했다... “신앙 때문에 차별 당해” 英 기독교인 의원 후보, 자유민주당 고소
전 BBC 기자이자 자유민주당 후보였던 데이비드 캄파날레(David Campanale)가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소속 정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캄파넬라 후보는 종교적 견해에 대한 당원들의 뿌리 깊은 적대감 때문에 중요한 선거 격전지인 서튼(Sutton)과 침(Cheam)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경쟁할 수 없었다고 주.. 英 인권단체들, 에리트레아 기독교인 구금에 항의 시위 개최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기독연대(CSW)를 비롯한 몇몇 국제 인권단체들이 에리트레아에서 계속되는 교회 지도자 구금 사건 발생 20주년을 기념해 런던 에리트레아 대사관 밖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2019년 5월 이후 런던 주재 에리트레아 대사관에서 열린 첫 번째 대면 시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집회는 종교 자유를 향한 에리트레아 정부의 가.. 동성애 비판 발언으로 해고된 英 기독 교수, 법원서 항변
동성애 비판 발언으로 기독교 대학에서 해고된 영국의 한 교수가 법원에서 “신념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학문적으로 옹호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애런 에드워즈(Aaron Edwards) 박사는 지난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댓글로 인해 더비셔에 있는 감리교 대학 클리프 칼리지(Cliff College)에서 강사로 7년간 일한 후 직장을 잃었다... 佛 노틀담 대성당 십자가 재설치… 올해 12월 재개관 목표
노틀담 대성당 십자가가 재설치되면서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2019년 엄청난 화재에서 살아남은 프랑스 파리 노틀담 대성당 십자가는 노르망디의 숙련된 철공자들의 세심한 복원 노력 끝에 최근 다시 설치됐다... 교황, 男 동성애자 경멸 표현 발언 논란 되자 사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성 동성애자가 사제직 훈련을 위해 신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성소수자에 대한 저속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 5월 20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주교 2백여명과 비공개 회의를 하면서 “신학교가 이미 ‘프로차지네’로 가득차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 영화제 경호원, 예수 초상 그려진 드레스 착용 여배우 ‘차별 논란’
올해 칸 영화제 행사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그려진 드레스를 선보이려는 여배우와 경호원이 충돌하는 사건을 포함해 트랜스젠더 남자 배우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검정색 드레스와 흰색 망토를 착용한 도미니카 여배우 마시엘 타베라스는 가시관을 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손으로 그려진 망토를 선보이고 포즈를 취하기 위해 드레스를 정리하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