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 의원들이 영국과 웨일즈에서 안락사를 합법화하기로 투표한 후, 기독교 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의회는 킴 리드비터의 말기 성인(Terminally Ill Adults) 법안에 찬성 330표, 반대 275표로 투표했다. 찬성표에는 총리 키어 스타머 경이 포함되었다. 이 법안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면밀히 검토될 예정이며, 추가 투표를 거쳐야 한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교회의 포용
미국 크리스천데일인터내셔널(CDI)은 "추가적 필요 블로그파더(the additional needs blogfather)"로 알려진 마크 아널드(Mark Arnold)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회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포용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나눴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헨델 ‘메시아’ 공연이 비기독교인 차별? 보상금 지급 판결 논란
핀란드의 한 학교에서 기독교 공연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타 학교에서도 헨델의 ‘메시아’ 공연이 취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헤멘린나에 거주하는 한 어린이가 초등학교에서 열린 공연에서 그리스도의 삶에 대한 노래를 반대했다. 국가 차별금지 및 평등 재판소는 비기독교인 어린이들이 종교나 신념에 따라 차별을 받았다고 판결하며 비기독교인 학생들에게 .. 英 국민 10명 7명 “조력자살 도입 전 완화치료 우선해야”
영국 의회에서 법안 개정을 위한 토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력자살 합법화 계획에 대한 우려가 널리 퍼져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의회가 안락사 도입을 고려하기 전 완화 및 임종 치료의 미래를 조사할 왕립위원회가 있어야 한다”는 진술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7명이 동의했다... “英 기독교인 표현의 자유 심각하게 위협받아”
영국 에섹스 경찰이 보수 성향의 칼럼니스트에 대한 집중 수사를 중단했음에도 기독교인들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받을 수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텔레그래프 앨리슨 피어슨 기자가 1년 전 이스라엘 반대 시위에 참여한 파키스탄 정당 시위대를 ‘유대인 혐오자’라고 언급한 트윗을 집중 조사한 바 있다... 스위스 가톨릭 교회, 인공지능 예수 설치물 전시… 고해성사 대체?
스위스의 한 도시에 있는 가장 오래된 가톨릭 교회가 교구민들에게 인공지능 예수 설치물을 전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스위스 루체른에 있는 성 베드로 성당은 ‘기계 속의 신’(Deus in Machina)이라는 제목의 획기적이고 실험적인 설치 예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침공 반대하는 발언한 러시아 목사 체포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고 신도들에게 분쟁에 참여하지 말라고 촉구한 러시아 목회자가 체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노르웨이의 인권 감시 단체인 포럼 18을 인용해 모스크바 지역의 성 트리니티 오순절 교회(Holy Trinity Pentecostal Church)의 담임인 니콜라이 로마뉴크 목사가 당국에 대한 비판을 억제하는 법률에 따라 기소된 첫 번째 종교인이라고 전했다... 영국 교회가 사도행전의 말씀과 멀어진 이유는?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기독교 사역 단체인 Generosity Path의 제품 및 마케팅 디렉터인 스티브 우드 목사(Steve Wood)의 기고글인 ‘왜 우리는 사도행전에서 읽은 내용과 멀리 떨어져 있는가?’(Why are we so far away from what we read about in Acts?)를 19일(현지시간) 게재했다... 네덜란드 기독교인들 “전국적인 복음주의 연합 필요 공감”
네덜란드의 광범위한 기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현지에 복음주의 연합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네덜란드 복음주의 연합인 미시 네덜란드(MissieNederland)는 전국적인 연합의 필요성과 미래를 측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023년 유럽 전역에서 반기독교 증오 범죄 2천4백 건 이상 발생”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35개국에서 2천4백44건의 반기독교적 증오 범죄가 발생했으며 영국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건은 교회에 대한 파괴 행위(62%)였고 그 다음으로는 기독교 성지 모독(24%), 방화(10%), 위협(8%), 신체적 폭력(7%)이 뒤따랐다... 英 성공회 대주교, 아동학대 사건 은폐 혐의로 사임
영국 성공회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교단 내 아동학대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임을 발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웰비 대주교는 최근 영국 성공회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찰스 3세의 은총이 가득한 허락에 따라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英 기독교인들 “트럼프 재집권… 진보 가치에 대한 상징적 거부”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영국 기독교인 사이에서 트럼프 재집권이 영국과 전 세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관점이 다양하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문화증언센터(Centre for Cultural Witness) 소장인 그래함 톰린 주교는 트럼프의 승리에 대한 언론 반응의 극명한 대조를 관찰했다... “英, 낙태병원 주변 침묵기도 범죄화… 건국 핵심 원칙 잊어”
낙태병원 완충지대에서 침묵기도한 혐의로 기소된 육군 예비군이 영국 정부에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기본적 자유를 옹호해 달라고 호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본머스 지방법원은 아담 스미스-코너가 ‘완충 구역’을 침범한 혐의로 9천파운드(약 1천6백만원)의 소송 비용을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더블린에서 첫 번째 ‘예수 행진’… 신앙 연대와 축복 위해 기도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는 12,000명의 기독교인들이 나이, 성별, 인종을 초월해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 도심에서 신앙을 위한 뜨거운 연대 속에 행진하며 첫 번째 “예수 행진”을 기념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행사는 더블린에 본부를 둔 올네이션스 교회와 베타니아 교회가 주최했으며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여러 교회가 지원자로 나섰다... “삶의 모든 순간 결정하시는 하나님 위해 노래 부를 것”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CCM가수 미셸 존과 인터뷰를 통해 가스펠 음악에 대한 그녀의 생각, 음악 산업에서의 경험, 그리고 신앙에 의지하는 여정에 대해 들어보았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수 미셸 존은 애니 레녹스, 셀린 디온, 머라이어 캐리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결승 진출자였다... 정치적 분열 극복하고 상대방과 친구가 되기 위한 7가지 팁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정치적 분열을 극복하고 상대방과 친구가 되기 위한 7가지 팁’이라는 제목으로 프리랜서 크리스천 작가인 헤더 톰린슨의 글을 게재했다. 톰린슨은 “최근 몇 년 간 조사에 따르면 우리는 정치적으로 훨씬 더 분열되고 있으며, 반대편에 대한 진정한 적대감이 느껴져 가족 붕괴와 편협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2024년 미국 대선은 또 다른 예다. 그러나 우리의 .. 노르웨이 교계 “남녀 결혼 지지·퀴어 반대” 공동선언
유럽 스페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에반젤리컬 포커스(Evangelical Focus, 이하 EF)는 노르웨이에서 오순절, 침례교, 복음주의 루터교, 가톨릭 등 36개의 기독교 단체가 공동선언문을 통해 남녀간 결혼에 대한 믿음, 퀴어이론 반대, 아동 대상 트랜스젠더주의 반대, 대리모 제도 비판 등을 표명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英 켄터베리 대주교, 동성애 인정 발언 회개하라”
세계성공회미래회의(GAFCON) 지도자들이 종교개혁기념일 성명을 통해 동성혼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저스틴 웰비 영국 성공회 켄터베리 대주교에 회개를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들은 “캔터베리 대주교는 결혼에 대한 교리를 바꾸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신성한 축복을 통해 죄를 성화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죄에 대한 교리를 명백히 변경했다”고 밝혔다... “전쟁 트라우마 겪는 어린이들에게 하나님 사랑 전하는 것이 목표”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기독교 캠프 및 컨퍼런스 센터 협회'(Association of Christian Camps and Conference Centers, 이하 CCI)에서 우크라이나 지역국장인 파블로 바쿰 국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英, 낙태 반대 시위 금지하는 ‘완충지대’ 법안 발효
영국에서 낙태 진료소 주변 ‘완충 구역’을 설정하는 새로운 법안이 발효됐다. 앞으로 이같은 시설 150m 내에서 시위가 금지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최근 시행된 이 법안은 침묵기도를 포함해 낙태 서비스를 받는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방해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한다. 이 법안에 따르면 닉테시설 반경 150m 내에서 침묵기도, 낙태 반대 전단지배포,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