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다양한 교단과 신학적 전통을 대표하는 교계 지도자들이 최근 런던에서 열린 집회에서 기독교 상징이 남용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 성명에는 영국 성공회 주교들을 비롯해 개빈 칼버 복음주의연맹(Evangelical Alliance) 대표, 크리스천 행동연구교육단체 ‘CARE’ 대표 로스 헨드리, 구세군 커미셔너 제닌·폴 메.. 
英 상원, 조력자살 합법화 법안 반대… 입법 무산 가능성 커져
영국의 킴 리드비터 의원이 발의한 조력자살 법안이 상원의 강한 반대에 직면하면서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상원은 최근 이틀간의 토론을 마친 뒤 법안을 전담 특별위원회로 회부해 추가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반대 측에 의해 “중대한 승리”로 평가되고 있다... 
젤렌스키, 전쟁 속 인도적 지원 펼친 침례교 지도자들에게 국가 훈장 수여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 속에서 인도적 지원을 이어온 침례교 지도자들에게 국가 훈장을 수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에 훈장을 받은 인물은 세계침례교연맹(BWA) 총무 일라이저 브라운과 유럽침례교연맹(EBF) 총무 앨런 도널드슨이다. 이들은 우크라이나복음주의침례교연합(All-Ukrainian Union of Associations of .. 
英 교계,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종식 위한 연합 기도운동 전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영국 내 여러 교단 교회와 기독교 자선단체들이 연합해 평화를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 기도회는 팔레스타인 기독교인을 비롯한 분쟁 피해자들과 연대하며, 평화와 즉각적인 휴전, 인질 석방, 그리고 실질적인 평화 협상 재개를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네덜란드 하원, ‘전환치료’ 금지법안 통과… 복음주의 연맹 “목회 자유 위협될 수 있어”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네덜란드 복음주의 연맹(MissieNederland)이 네덜란드 의회가 ‘동성애 전환 치료’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목회 현장의 자유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음을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英 교계 지도자들 “양심의 자유와 인간 존엄성 회복 촉구”
영국 내 다양한 교단과 전통을 대표하는 기독교인들이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에서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연합된 발걸음을 내딛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 집회의 핵심은 ‘2025 웨스트민스터 선언(Westminster Declaration)’의 서명이며 이 선언은 정부, 학계, 사회 각계의 지도자들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양심의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英 상원, ‘조력자살법’ 제동… 강한 반대 속 입법 가능성 낮아져
영국에서 말기 환자의 조력자살을 합법화하려는 ‘조력자살법(Terminally Ill Adults Bill)’이 상원(House of Lords)에서 중대한 반대에 부딪히며 입법 절차에 난항을 겪고 있다. 법안의 반대 여론이 거세지면서, 법안이 최종 통과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지난 6월 하원(House of Commons).. 
프랑스서 틱톡 생중계 중 피살된 이라크 기독교인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이라크 출신의 한 기독교인이 프랑스 리옹에서 자신의 신앙을 틱톡으로 생중계하던 중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희생자는 아슈르 사르나야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아시리아 기독교인이었다... 
해리포터 저자 J.K. 롤링 “내 안에 하나님 향한 빈 공간 있지만...”
롤링은 최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한 이용자가 “변화된 신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답하며, 신앙적 고민과 정치·사회적 입장 변화를 함께 언급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롤링(60)은 “십대 중반 이후 종교적 신앙을 두고 계속 씨름해왔다”며 “내 안에는 하나님을 향한 빈 공간이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英 상원, 홈스쿨링 가정 ‘과도한 감시’ 우려… 정부 법안 비판 확산
영국 상원의원들이 정부의 새로운 법안이 가정교육 가정에 대한 ‘감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현재 논의 중인 ‘아동 복지 및 학교 법안(Children’s Wellbeing and Schools Bill)’은 위원회 단계에 있으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부모는 자녀를 홈스쿨링할 때 부모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각 부모가 교육에 투입하는 .. 
유럽인권재판소, 코로나19 예배 금지 조치 관련 소송 기각
유럽인권재판소(ECHR)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슬로바키아 정부의 공동 예배 금지 조치를 두고 제기된 야안 피겔 전 유럽연합(EU) 종교자유 특사의 소송을 기각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재판소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해당 사건을 부적격으로 판단하고 피겔 전 특사가 유럽인권협약상 ‘피해자’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英 친생명단체, 조력자살 합법화 저지 위한 상원 압박 호소
영국의 친생명단체인 ‘태아 보호 협회(SPUC,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Unborn Children)’가 의료적 조력자살 합법화 법안에 대한 상원의 논의를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상원의원들에게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 법안 반대 입장을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조력자살 법안은 지난 6월 하원에서 근소한 표차로 통과됐지만, 법제화가.. 
LGBT 반대 설교로 해임된 英 목사 복귀 요구 청원 6천명 돌파
영국 성공회 소속 노팅엄 트렌트 칼리지에서 해고된 버나드 랜들(Bernard Randall) 목사를 지지하는 청원이 6천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랜들 목사는 2020년 학교 채플린으로 재직하던 당시 학생들에게 설교를 하면서 “LGBT 이념에 반드시 동의할 필요는 없다”고 발언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교회 문턱 대신 바닷가에서… 英 올 세인츠 교회, 주민과 복음 나눔”
영국 햄프셔주 밀퍼드온시에 위치한 올 세인츠(All Saints) 교회 성도들이 지난 8월 어느 주일 아침, 교회 건물 대신 해변으로 나와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Blessings on the Beach(해변의 축복)’이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날 정규 예배 대신 성도들은 차와 커피, 핫도그를 제공하며 지나가는 이들과 인생, 신앙, 그리고 예수에 대해 .. 
英 런던서 ‘생명을 위한 행진’ 성황리 개최… 1만여 명 참가
영국 전역에서 모인 수천 명의 시민이 태아의 생명을 옹호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생명을 위한 행진 UK 2025(March for Life UK 2025)’에 참가했다. 주최 측은 이날 최소 1만 명이 행진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행사에는 주로 기독교인들이 참여했지만, 주최 측은 무신론자의 참여가 점차 늘고 있는 .. 
러시아 법원, 우크라이나 전쟁 비판 설교한 목사에 징역 4년 선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러시아 법원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한 설교를 이유로 한 목회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인권단체에 따르면 이는 전쟁 반대 설교를 공개적으로 한 목사에게 내려진 첫 유죄 판결로 기록됐다... 
“교회의 신뢰는 인격에”… 덕 교육 전통 회복 촉구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유럽신학교육협의회(ECTE) 사무총장이자 ICETE 아카데미 디렉터인 마빈 옥스넘 박사가 신학 교육의 미래가 단순히 학문적 우수성이나 전문적 역량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사역을 준비하는 이들의 인격과 덕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는 최근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린 제19차 ICETE 세계 컨설테이션에서 진행된 인.. 
에드워드 그레이엄, 키이우 국가조찬기도회서 우크라이나에 하나님의 사랑 전해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의 최고운영책임자이자 고(故)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의 손자인 에드워드 그레이엄이 우크라이나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잊히지 않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英 성공회 “예배·음악·시민 활동 통해 팬데믹 이후 성장세 지속”
영국 성공회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전국 대성당들이 예배와 음악, 시민 활동을 통해 예년보다 더 많은 새 신자들을 끌어들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2024년 주간 예배 참석자는 약 3만2,000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특히 주중 예배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는데, 성인 참석은 15%, 아동 참석은 16% 늘어난.. 
“튀르키예 내 개신교인 대상 증오범죄 증가”
튀르키예 내 개신교 신자들이 종교적 동기에 기반한 혐오범죄의 증가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인권 보고서가 발표됐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튀르키예 개신교회연합이 발표한 ‘2024 인권 침해 보고서’는 정부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와 차별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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