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관련된 소식을 접하다 보면 종종 ‘계파’라는 말을 듣게 된다. 한 집단 내에서 정치적 이해관계나 가치 등으로 묶인 일종의 ‘세력군’을 의미한다. 교계에도 이런 계파가 있다. 정치 성향, 출신 학교나 지역, 연령 등을 배경으로 계파가 형성된다. 미래교회포럼(대표 권오헌 목사)이 최근 ‘고신 70주년과 고신의 교회정치’라는 주제로 광주은광교회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곽창대 목사(한밭교회 담임.. 오정호·한기승 목사, 예장 합동 차기 부총회장 후보 등록
예장 합동 차기(제107회) 총회 선출직 후보자 등록이 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오정호(서대전노회 새로남교회)·한기승(전남제일노회 광주중앙교회, 이상 가나다 순) 목사가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 목사와 한 목사는 이미 지난해 연말 부총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올해 4월 각각 자신이 속한 노회의 정기회에서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감리교 단체들 “이동환 목사 총회재판, 공정성 상실”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사무총장 민돈원 목사, 이하 감거협)·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대표 이구일 목사, 이하 감바연)·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사무총장 이명재 목사, 이하 웨성본)가 4일 서울 종로구 감리교본부 앞에서 ‘이동환 목사 재판의 불법성 규탄 및 재판장 박신진 목사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예장통합 목사고시 지난달 30일 장신대서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예장통합)는 지난달 30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교수, 이하 장신대)에서 목사고시를 치렀다고 한국기독공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총 응시 인원은 1177명이다. 지난해보다 49명이 감소했다. 여성 응시생 비율은 28.8%다. 초시 응시생은 595명으로 전체에서 50.5%를 차지했다... 제66회 예성 여전도전국연합회 수련회 및 세미나, 성료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신현파 목사, 이하 예성)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최근 경기도 양평 여전도회 100주년기념수양관에서 제66회 수련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류영모 총회장 “평화 깨진 세상서 십자가 사랑 선포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예장통합 북한선교주일을 앞두고 ‘평화가 깨진 세상에 십자가 사랑과 화해 선포해야‘라는 제목으로 목회서신을 최근 발표했다. 류 총회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의 평화는 물론, 한반도의 평화,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유럽 세력과 러시아 세력의 경합 속에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유라시아 동쪽의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태평양 세력과 .. 예장 백석, 차별금지법 반대 전국 기도회 갖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예장백석)는 지난 29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및 개정사학법 반대를 위한 전국 단위 기도회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이 교단 소식을 주로 다루는 아이굿뉴스가 보도했다... 예장 합동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 성료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제51기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장로 부부 2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나님의 선한 뜻 이뤄가는 장로들 될 것 다짐”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제51기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장로 부부 2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장로가 되자’(딤전 3:1)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식어졌던 신앙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와 민족을 살리는 새로운 전환점을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동환 목사 재판, 퀴어축제 축복식 집례가 동성애 찬성인지 여부 쟁점
지난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기감) 경기연회 재판위원회에서 정직 2년을 선고받았던 이동환 목사의 항소심 총회 2차 재판이 27일 서울시 중구 감리교본부에서 열렸다. 지난 13일 항소심 1차 재판에 이어 총회 재판위원회 주재로 열린 이날 2차 재판에선 피상소인 측으로 경기연회자격심사위원장 김문조 목사를 대리해 박성제 변호사, 보조참.. “한국장로교회 110주년 대회로 새로운 선교 바람 불길”
한국장로교회 총회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 출범예배 및 출범식이 2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예배에선 고영기 목사(예장합동 총무)의 인도로 다 같이 찬송가 210장을 부른 후 김은경 목사(기장 총회장)의 기도,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기남 목사(예장개혁 총회장)가 ‘코람데오 신앙’(요나 1.. 한국정교회, 코로나19 엔데믹 맞아 “‘사랑의 오찬’ 점심 식사 재개”
한국정교회(대주교 암브로시오스)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사랑의 오찬’ 점심 식사를 대교구의 각 지역 성당들에서 재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도 지난 19일 주일 성찬예배를 마친 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첫 사랑의 오찬을 나눴다고 전했다. 정교회 측은 “감동과 큰 기쁨의 분위기 속에서 사랑의 오찬을 나눴다”고 했다... 대한성공회, 이경호 현 의장주교 연임 결의
대한성공회는 최근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개최한 제33차 전국의회에서 이경호 베드로 현 의장주교를 연임시키기로 결의했다. 이날 의회에서 대의원들은 지난 2년 임기를 마친 이경호 베드로 의장주교를 제33차 의장주교로 선출했다. 아울러 대의원들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선교방향과 오는 7월 영국에서 개최가 예정된 세계성공회 주교회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현대선교 구심점, 서구→아시아 확인 계기 될 것”
아시아·태평양 침례교회의 축제인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침례교대회(Asia Pacific Baptist Federation, 이하 APBF)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Stronger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다. APBF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65개 침례교단과 3만 3천여 개의 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교와 전도에 대한 뜻을 모아 서로 협력.. 총신대 법인이사 증원안 또 부결
총신대 법인이사회가 지난 16일 서울 사당캠퍼스에서 올해 네 번째 모임을 갖고 이사 증원을 위한 정관개정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지난 2월 8일에 이어 두 번째 부결이다. 예장 합동총회 기관지인 ‘기독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사 11명이 투표해 찬성 8표 반대 3표가 나왔다. 찬성이 의결정족수인 10표에 미치지 못해 부결된 것이다... 3명 중 1명, 교회 기후·환경 실천 캠페인에 “참여 의향 있어”
국민 3명 중 1명이 한국교회의 기후·환경 실천 캠페인에 참여할 의향을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개신교인 1천명·일반국민 1천명(지난 4월 27-5월 9일), 목회자 50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에 의뢰해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과 교회의 역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기독교대한감리회는 UMC 전철 밟아선 안 돼”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감거협)는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감바연) 등과 함께 오는 27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중강당에서 ‘차별금지법의 실상과 성경적 세계관’이라는 주제로 ‘감리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23차 기도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종합] 제41차 미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교회, 다시 도약하자”
제41차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가 현지 시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모든 것의 중심되신 예수"라는 주제로 남가주 LA 코리아타운에 소재한 새누리침례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과거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가 지향했던 것처럼 올해도 축제와 선교 집회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선포하며 선교지향적인 교단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 류영모 총회장 “십자가군병 양성에 마음 모아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최근 군선교주일을 맞아 ‘십자가군병 양성에 마음 모아야!’라는 제목으로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류 목사는 “지금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60만 국군 장병들과 군종목사 및 군선교사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총회는 제37회(1953년)와 제62회(1977년) 총회에서 매..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신임 총회장에 이행보 목사
미국 서부 현지 시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새누리침례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개최된 제41차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이행보 목사(테네시주 내쉬빌 연합침례교회)가 선출됐다. 또 제1 부총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조낙현 목사가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