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연합, 재산축소 신고 김용남 고발키로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재산 축소 신고 문제로 논란이 된 새누리당 경기 수원시병 김용남 후보를 고발키로 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내일(22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 측이 수정신고를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재산 축소 신고와 관련해 허위사실공표죄의 성립시기는 재산의 신고에 ..
  • 법무부 "권은희, 공직자윤리법 위배 여부 검토"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21일 7·30 재보궐선거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공직자 윤리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 후보가) 공직자 윤리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는 지적에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황 장관은 "모든 후보들이 주식을 신고 할 때..
  • 세월호특별법으로 문연 7월 국회
    세월호 특별법 처리 등을 위한 7월 임시국회가 21일 개원한다. 오늘부터 한달간 일정에 들어가는 7월 임시국회는 아직 의사일정조차 잡히지 않아 '개점휴업'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여야가 7월 임시국회를 연 데에는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위한 협의가 포류상태인 채 진행이 안된 데 따른 것이다. 여야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태스크포스(TF)팀'은 6월 임시국..
  • 쌀시장 개방에 단식농성..야권 반발
    정부가 쌀에 고율의 관세를 붙이는 형식으로 쌀 시장 개방을 추진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정부 방안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단식농성도 들어갔다. 19일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순천에서 단식농성 기자회견을 열고 "동학농민혁명군들의 정신으로 전국의 농민들의 심정을 생각하며 다시 목숨을 건 단식에 돌입하고자 한다"며 쌀 전면개방 철회, 이동필 농림축..
  • 여야, 세월호특별법 협상 '결렬'…7월 국회로
    여야가 합의했던 6월 임시국회 회기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사실상 무산됐다. 여야는 17일 국회에서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방식은 물론 수사권 부여 등 핵심 쟁점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 구성된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도 쟁점에 평행선을 달리자 이날 오후 예정됐던 회..
  • 최경환 원내대표
    최경환, 2주택자 전세소득 과세방침 '철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2주택자 전세에 대한 과세는 철회를 하고, 전문 임대사업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한 임대차시장 선진화 입법을 추진하기로 당정 간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에 출석해 "2주택자 전세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것이 불필요하게 주택시장에 불안감을 준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
  • 수사권에 여야 세월호 특별법 협의 결렬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세월호 특별법의 16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합의한 사항이 물거품이 됐다. 여야가 수사권을 두고 여전히 입장차를 보이면서 협상이 결렬되었기 때문이다. 여야가 17일에도 합의하지 못하면 이날 끝나는 6월 국회에서 처리를 못함으로써 7월 임시국회로 연기될 수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
  • 세월호
    여야, '세월호특별법' 합의 못해
    여야는 16일 '세월호 특별법'의 회기내 처리문제를 논의했으나 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일단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와 양당의 이완구,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4자 회담'을 열어 세월호 특별법의 담판을 시도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 MB정부 이후 교육부 퇴직공무원 69% 대학에 재취업
    이명박 정부 이후 재취업 한 교육부 4급이상 퇴직공무원 10명 중 7명은 대학에 재취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B정부 이후 교육부 4급 이상 퇴직공무원 중 55명이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학 총장, 교수, 교직원 등 대학으로 재취업한 공무원은 모두 38명으로 전체..
  • 野, 정종섭 임명·황우여 내정에 유감
    야당이 16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사퇴는 환영하면서도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임명과 황우여 교육부 장관 내정에는 유감을 표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여론에 떠밀려 정성근 후보가 결국 사퇴했다. 국민이 정성근 후보자를 강제 퇴장시킨 것"이라며 "늦었지만 다행스런 일"이라고 평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대통령께서는 더 이상 수첩과 비..
  • 與전대이후 본격화된 7.30 대결
    7.30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을 이틀 남겨두고 여야는 본격적인 7.30 재보선 장외 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당대회를 마치고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마친 새누리당은 지역일꾼과 정치철새의 대결로 재보선 경쟁을 규정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임 이명박 대통령을 거론하며 신구의 대결 혹은 'MB맨 대 반MB' 구도로 만드는 분위기다...
  • 김무성 현충원 참배
    김무성, 수원에서 재보선 승리 다짐
    새누리당 김무성 신임 대표는 15일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하고 수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김 대표는 "역사적 직무 완수를 위해선 7·30 재보선에서 안정적인 원내 과반 의석 확보가 굉장히 절실하다"고 밝히고 "최고위를 수원에서 열게 된 것은 재보선에 임하는 새누리당의 비장한 각오를 나타내는 것으로 수원에서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물꼬를 터서 보수 혁신의 원천지..
  • 전대에서 김무성과 서청원
    非朴 새누리당 김무성 당대표 체제 시동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3차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의원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비박이자 비주류의 대표격인 김 의원은 당대표가 됨으로써 전대 준비과정에서 갈등을 겪은 당내 여론을 봉합하고 7.30 재보선의 승리와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 과제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서청원, 이인제, 김태호, 김을동 의원과 함께 최고위원회의를 이끌어가게됐다. 김 의원은 ..
  • 김무성 신임 새누리당대표
    김무성 신임 새누리당대표는 누구인가?
    김무성 신임 새누리당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YS)로부터 정치를 배운 '상도동계'의 막내로 비주류, 비박근혜계의 좌장으로 불린다. 15대부터 19대까지 내리 국회에 입성한 5선의 김 신임대표는 현재 부산 영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강한 추진력과 카리스마를 갖춘 의원으로 평가된다...
  • 김명수·정성근·정종섭 불가외치는 野
    야당이 김명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장관 불가론을 내세우고 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정을 올바르게 운영하겠다는 결심이 선다면 이 세 사람을 다 임명하지 않는 게 맞다"며 "이제 청와대에게 공이 넘어갔다"고 말했다...
  • 진상조사委 권한 놓고 공전하는 세월호法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법안을 담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는 주말에도 회의를 가졌지만 진상조사위원회에 부여할 권한이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여야는 오는 16일 세월호 특별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 서청원 김무성
    새누리, 14일 당대표 선출…최종 승자는?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14일 열린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열고 1명의 대표최고위원과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어서 투표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새누리당 오늘 전당대회
    새누리당 당권을 쥔 대표최고위원과 4명의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유력한 당권주자인 김무성 의원의 압승이냐와 원조 친박인 서청원 의원의 역전이냐가 최대 관심사인 가운데 이번 전당대회는 1인 2표제로 진행되며 선거인단 투표 70%, 일반 여론조사 30%가 반영된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어서 투표결과에 미칠 ..
  • "정성근, 또 다른 거짓말"… 공짜임대 의혹
    인사청문회에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l 또 다른 거짓말이 확인됐다. 12일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관계를 부인해왔던 파주 시의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당원 손모씨와 함께 정치활동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신고액이 76억원인 손씨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의원으로 당선됐다...
  • 악수하는 김무성-서청원
    徐-金 신경전 최고조 새누리당 전대
    새누리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사흘남기고 서청원 의원과 김무성 의원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서 의원은 김 의원의 대권 의혹을 문제삼으며 공세를 펼쳤고 김 의원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오는 14일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 마지막인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