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외환銀 통합 두고 국감서 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15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하나은행-외환은행 통합을 두고 의원들이 질의가 이어졌다. 당시 국감에서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을 두고 작성된 일명 '2.17합의서'에 담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서명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 이준석
    이준석 선장, 끝내 국감 출석 '불응'...동행명령장 발부
    이준석 전 세월호 선장이 1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국정감사에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농해수위는 지난 15일 동행명령장 의결을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전 세월호 선장 이준석 등 8명의 증인에 대해 이날 오후 2시까지 각 감사장으로 동행할 것을 명령했지만, 이준석 선장을 포함한 4명이 불출석하고 나머지 4명만 출석하기로 했다...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세월호 유가족 위원회와 회동
    세월호 국감 본격화..與 유족과 회동
    국정감사가 중반부를 지나고 일명 '세월호 국정감사'로 가고 있다. 이는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선박안전기술공단·한국해운조합·한국선급 감사와 법제사법위의 감사원 국감에서 참사 당시 구조 과정의 문제점과 선박 관리 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세월호 진상규명 국정조사가 청문회 한 번 못 연 채 성과 없이 막을 내린 만큼..
  • 새정치연합 의원총회
    與 출판기념회 제한에..野 세비동결 당론
    국회가 신뢰회복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당이 불법정치자금 모금 차단으로 대표되는 출판기념회 제한 움직임에 야당은 세비 동결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2015년도 국회의원 세비인상 동결을 당론으로 의결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회의원 세비 동결에 대한 의총 결의가 있었다"며 "앞으로 새누리당과 세비동결 관련한 논의 후 내..
  • 여야 원내지도부 회담
    국정감사 중반전, 與 "경제살리기 국감", 野 "정부 적폐 도려내야"
    국정감사가 2주차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여야간 대립도 치열한 모습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와 전면전을 선언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민생 국감, 품격 국감을 강조하며 경제살리기에 전념하는 모습이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 중반 대책회의에 참석해 "남은 2주간 경제살리기와 민생을 위한 전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총리, 새정치연합 지도부 예방
    새정치聯, 鄭총리에 '서민경제·세월호法' 전향적 접근 당부
    정홍원 국무총리가 13일 국회를 방문해 새로 구성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를 예방했다. 정 총리와 당 지도부는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협력을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정 총리의 예방을 받고 서민경제와 대북 정책, 세월호특별법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인 접근과 노력을 당부했다...
  • 새누리 조강특위 구성..위원장 이군현
    새누리당이 당 정비를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을 완료했다. 13일 새누리당은 조강특위 인선안을 의결했다. 인선안에 따르면 조강특위에는 이군현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과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 김무성 14.10.13
    새누리당, 中 공산당과 반부패 연대 추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중국을 방문한다. 그러면서 중국 공산당과 반부패 연대 추진에도 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중국 방문 기간 중 공산당과 '반부패와 법치'를 주제로 한 정책 대화 세미나를 갖는 것과 관련, "중국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중국에서 강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반부패 운동과 새누리당의 혁신이 그 맥을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LG유플
    "삼성전자, 휴대폰 가격 뻥튀긴 하며 소비자 농락"
    삼성전자가 휴대폰 단말기 출고 가격을 3배 이상 부풀려 소비자를 농락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우상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 의결서'와 삼성전자의 내부문건을 공개했다. ..
  • 이완구-우윤근 회동
    이완구·우윤근 첫 상견례 가져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10일 첫 상견례를 가졌다. 두 원내대표는 이날 첫 공식 회동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우 신임 원내대표가 '쟤들은 삐딱' 메모 사건에 대한 사과와 조치를 요구하면서 한 때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 원내대표가 바로 사과, 회동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 국회 환노위, 기업총수 증인채택 이견으로 또 파행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기업총수의 증인채택 문제로 7, 8일에 이어 10일에도 파행을 이어갔다. 여야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환노위의 기상청 국정감사 시작과 함께 재벌총수를 비롯한 기업인 증인 채택을 놓고 맞서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이 "총수를 불러 호통쳐 (국민 앞에) 폼 내려하냐. 기업인은 (증인 출석이) 안된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도 야당이 호도 발언을 반복하고..
  • 안형환 전 의원
    정치인 출판기념회 금지.."큰 난관 없을 것"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 간사인 안형환 전 의원은 10일 불법 정치자금 모금 창구로 지목돼온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를 전면 금지하기로 한 것에 관해 "큰 난관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불체포특권이라든지 출판기념회, 세비 문제는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는 문제들이다. ..
  • 새누리당 보수혁신위 회의 - 14.10.09
    與 혁신위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추진"...난항 예상
    개혁대상에 항상 거론돼온 정치인 출판기념회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개념회 현장서 정가판매만 가능한 중앙선관위 방침보다 더 강한 것이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전체 회의를 열고 정치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대상은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방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공직선거 후보자 등이다...
  • 우윤근과 문희상
    새정치聯 새 원내대표에 우윤근..합리적 인사
    새정치민주연합 새 원내대표로 우윤근 의원이 선출됐다.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우 의원은 당선 소감에 '나는 130명의 계파 소속'으로 표현하며 계파 문제 극복과 강안 야당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보선은 범친노계와 중도파간의 대결 양상을 보였다. 1차투표에서 과반 확보자가 나오지 않아 2차투표까지 진행됐다...
  • 野 원내대표 후보들 '합의추대' 공감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이목희·이종걸·주승용 의원(기호순) 등 4명의 원내대표 후보들이 7일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한 비공개 심야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1시간20여 분 동안 단일후보 합의추대 여부를 놓고 논의했다...
  • 경인아라뱃길
    경인아라뱃길..2조원 들이고도 경제성 없어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경인아라뱃길이 당초 예측보다 물류기능을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만 해도 2척의 정기선이 주 1회 이상 정기 운행하면서 전체 운송량의 80% 가까이를 담당했으나 이 중 1척이 올해 사업성 악화로 운항을 중지했다...
  •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개악"..노동계 반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놓고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노동계는 개정안에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재계의 입장만 반영한 법안이라며 개악이라고 주장한다. 노동계는 잇따라 집회를 열며 정부와 국회에 반발하는 모습이다. 7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는 8일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권성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 세월호 수사에 與 "긍정" 野 "비판"
    대검찰청이 6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여당은 "검찰의 수사 의지가 입증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야당은 "세월호 참사의 총체적 진실에 접근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수사를 통해 399명을 입건하고 이 중 154명을 구속했다"며 "단일 사건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사 인력과 150여명에 이르는 구속..
  • 새정치聯 원내대표 4파전 속 '추대론' 고개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 보선이 4파전 양상으로 가고 있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원내대표 후보로 우윤근·이목희·이종걸·주승용 의원(기호순)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계파벌로 보면 범친노계(우윤근·이목희 의원)와 중도파(이종걸·주승용 의원)간의 경선대결이다. 이들은 7일과 8일 양일간 선거운동 후 9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246호에서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선자를 가르..
  • 박영선과 우윤근
    새정치연합 내 비화되는 친노-비노 대결구도
    새정치민주연합 내 친노무현계와 비노무현계의 계파간 힘겨루기가 당내 곳곳에서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9일 열리는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거가 그렇다. 새정치연합은 6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받는다. 현재 비노(비노무현)계이면서 중도파인 이종걸 의원이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친노(친노무현)계로부터 지지를 받는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